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꽃과 자연을 어린이 교육에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꽃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어린이 원예체험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개월(4회) 과정으로 교육대상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한다.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꽃과 자연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Texas 주립대에서 개발한 원예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Junior Master Gardener’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식물의 구조, 분류, 번식 등 교육적인 내용을 화분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등 실습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게 된다. aT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도시 어린들이 꽃과 식물에 관한 실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정원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국순당(배표 배중호)은 3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우리 술 대중화를 위한 공동연구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국립식량과학원은 2008년 6월 국순당과 함께 공동연구 협약을 처음 맺고 양조 전용 설갱미를 개발해 백세주, 명작, 상황버섯 등 총 7개 완제품에 원료곡으로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설갱미는 일반쌀에 비해 미세 구멍이 많아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고 단백질 함량이 적어 담백하고 깔끔한 술맛을 내는 양조전용 품종이다.국순당은 지난해 충청, 전라, 경북 등 전국 255개 농가와 설갱미 계약 재배로 총 298ha의 면적에서 1,800톤을 수매했으며 올해는 2,000톤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양조용 쌀의 공동연구는 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수익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사·농·관 상생의 우수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웅진식품이 첨가물은 빼고, 미네랄을 더한 어린이 과즙음료 ‘코코몽’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코몽’은 유화제, 증점제, 보존료, 색소, 탄산을 빼고, 칼슘과 아연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미네랄을 더한 어린이 전용 5무 과즙음료다.이번 신제품은 딸기, 포도, 사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세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음료를 마시면서 흘리지 않도록 푸쉬풀캡(Push-Pull Cap)을 채택했다.용량은 200ml, 가격은 1,000원이고 전국의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편, ‘냉장고 나라 코코몽’은 EBS에서 방영되었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소시지, 계란, 당근 등을 캐릭터화 해서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는 내용이다.이번에 출시된 ‘코코몽’ 제품 라벨에 삽입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코코몽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웅진식품 음료마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불량식품 유해수산물 근절을 위해 6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남해해경청은 이날 남해청과 관할 5개 해양경찰서에 ‘유해수산물근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특별전담반(남해청 3팀, 경찰서 1개팀)을 가동했다.주요 단속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사용 ▲사료용 식용둔갑 ▲양식장 불법 항생제 사용 ▲첨가물 미표시 ▲재료명 위조 ▲무허가 제조 가공 등이다.남해해경청은 최근 3년간 빙초산, 인산염 등 화학물질을 이용해 수산물 중량을 늘려 판매한 유해수산식품 사범 1538건을 적발하고 이중 115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다. 위해식품 판매자에게는 최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첨가물 기준 위반 시에는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 유
민주통합당 김성주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김성주, 남윤인순, 박원석 세 의원과 기초법공동행동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통합급여 체계에서 개별급여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 문제와 수급 생활의 고충에 대해 사례를 통해 밝히고, 올바른 개정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각 개별급여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빈곤사회연대가 사각지대 등 근본적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이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자활정책연구소가 자활급여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의료급여 문제를 각각 발표한다. 또, 발표에 앞서 수급자들의 실제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꽃가루 또는 황사로 인해 천식 환자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올바른 천식치료제의 선택과 사용법을 소개했다. 식약처는 천식은 정확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므로 기침, 가슴 답답함, 쌕쌕거리는 거친 소리, 숨쉬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날 때는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해 증상과 연령에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천식치료제는 흡입제, 패취제, 정제 등이 있다. 흡입제는 흡입장치를 이용해 약물이 폐까지 전달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하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사용해야한다.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감독이 필수적이며, 특히 흡입이 어렵고 장치를 작동하는 것이 미숙한 6세 이하는 안면마스크나 스페이서 등을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9일 한국소비자원 2층 대교육장에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인증기업에게는 CCM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소비자관련 법 위반 시 제재 수준을 경감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소비자 측면에서는 상품 및 서비스 선택권이 강화되고 인증기업과 소비자문제 발생시 CCM 운영체계에 따라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사업자 측면에서도 CEO와 임직원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한국소비자원은 9일 한국소비자원 2층 대교육장에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인증기업에게는 CCM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소비자관련 법 위반 시 제재 수준을 경감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소비자 측면에서는 상품 및 서비스 선택권이 강화되고 인증기업과 소비자문제 발생시 CCM 운영체계에 따라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사업자 측면에서도 CEO와 임직원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에서 끊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가운데 재산보유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준 의원이 보유한 재산은 무려 1조9천억원으로 현직 국회의원 296명 중 가장 많다. 이 같은 결과는 29일 국회공보를 통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3년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21인 가운데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신고재산은 1조9천억여원이다. 이는 현직 국회의원 296명의 1인당 평균 신고재산 18억6800만원의 천배가 넘는 액수다.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78억여원, 문정림 의원 53억여원, 신의진 의원 36억여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또, 민주통합당 소속 오제세 복지위원장은 25억여원, 이언주 의원 24억여원을 신고해 복지위원 가운데 20억원이상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이
전라북도(도지자 김완주)는 지역에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어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에 ‘동부권 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된 ‘동부권 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은 장수군과 순창군을 중심으로 14년부터 18년까지 5년간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장기적으로 임실군 등 동부권 시군간의 연계로 발효식품육성사업 메카로 발돋움하게 된다.또한 장류·과채발효의 2차산업 중심으로 6차산업 육성을 위한 원료공급체계 구축과 제품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제품개발, 공동유통망 구축, 체험·관광 연계로 지역 농산업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집중육성하게 된다.금번 신규사업단 선정에서 전라북도는 공모이전에 예비사업단(6개시군, 9개소)를 발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