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홍삼 브랜드 '한삼인'이올해 최고 농식품 브랜드로 뽑혔다.농림수산식품부는 '2011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에 '한삼인'을, 금상에 '네네치킨'을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전통·건강기능식품, 원예농산물, 식품·외식 3개 부문으로 나뉜 올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심사 결과 대상으로 뽑힌 (주)NH한삼인의 '한삼인'(홍삼순액 골드)은 대통령상, (주)혜인식품의 '네네치킨'(오리엔탈 파닭)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한삼인'에 대해 2002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한 회사인 (주)NH한삼인의 브랜드로 ‘대한(韓)민국의 고려홍삼(蔘)을 세계에 각인(印)시킨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는 또 한삼인 생산에는 230만 농가가 참여중이며, 홍삼 공장 중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시설의 최첨단 GMP 시설을 통해 안전하고 우량한 제품을 생산하
삼양사는 29일 서울 원남동 큐원 홈메이드플라자에서 '제4회 ‘큐원 키즈 쿠킹클래스'를 열었다.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엄마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엔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에서 모집한 주부들과 그 자녀들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할로윈 모양 케익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엄마의 도움을 받아가며 '큐원 스폰지케익믹스'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었다.행사가 끝난 후 아이들은 '어린이 요리박사 수료증'을 받았다. 엄마들도 온 가족이 쉽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큐원 행복한 홈메이드 세트'를 받아들었다.삼양사 쪽은 "아이와 엄마에게 즐거운 추억과 홈메이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큐원 키즈 쿠킹클래스'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라디오방송 '나는 꼼수다'로 연일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의 삶에 허기를 채워주는 '영혼의 레시피'는 무엇일까.김어준 단지일보 총수를 비롯해 가수 김창완, 소설가 성석제, 만화가 이우일 등 21명이 '내 인생 가장 가슴 먹먹한 한 끼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 소울푸드다.'삶의 허기를 채우는 영혼의 레시피'란 부제를 단 소울푸드는 "남들에겐 평범한 먹을거리에 불과해도 내게는 가장 특별한 단 하나의 음식"인 '소울푸드'에 대한 이야기다.이 책에서 김어준은 '라면은, 완전식품'이라고 주장하고, 김창완은 '비틀즈와 수제비'에 얽힌 사연을 들려준다. 기자이자 소설가인 안은영에게 '소울푸드'는 '낯선 여행지에서 눈물과 함께 먹었던 카레 한 그릇'이다. 책을 펴낸 출판사는 "육체보다 영혼이 허기진 사람들이 많은 요즘, 이 책은 이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가스'만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이 생긴다.연예인 PB상품 개발업체 굿지앤글로벌은 30일 식재료 연구개발 과정을 정형돈이 주도해 만든 도니도니 돈가스를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도니도니몰닷컴(www.donidonimall.com)'을 3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정형돈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도니도니 돈가스는 지난 6월 28일 1차 TV홈쇼핑 방송에서 3억5000만원, 7월 19일 2차 방송에서 40분 만에 5억원 매출을 올리면서 조기 마감된 바 있다. 게다가 지난 8월 23일 방송에선 단 14분 만에 매진되고, 이달 19일에도 20분 만에 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도니도니 돈가스는 갈아 만든 고기로 만든 시중 제품과 달리 '통 등심'에 모차렐라치즈, 특제소스 등을 넣어 만든 게 특징이다. 굿지앤글로벌에 따르면,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가스 쇼핑몰에서 일일 주문량은 제한이 있다. 도니도
강원도 양양군 버섯재배 농가에서 톱밥배지재배(사진)가 겨울철 효자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버섯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양군에 따르면, 최근 표고재배용 원목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값이 오르고 원목을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양양군은 표고버섯 재배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06년도 3농가를 대상으로 표고톱밥배지재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 농가들을 통해 확인해보니 톱밥배지재배가 원목재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버섯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에 양양군은 올해 표고톱밥배지재배 지원 대상을 9농가로 확대했다. 양양군은 지난해 표고톱밥배지 2만7000개를 7농가에 지원해 6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는 상반기에 1억4600만원을 투자해 톱밥배지재배사 4동 792㎡를 설치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2011년 친환경 무상급식 및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체험한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및 전통식생활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성장발달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인 안양 평촌중앙공원에는 47개 부스가 설치된다. 프로그램은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나의 식단 구성해보기 ▲체지방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영양 상담 ▲내 몸에 좋은 친환경 간식 알아보기 ▲친환경 농법 체험 ▲지역 및 단체별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정 전시 등으로 짜였다. 이날 체험한마당은 경기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학교영양(교)사회,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경기도급식운동본부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와 안양시가 후원한다. 김상곤 경
정부가 보급한 종자의 결함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도록 하는 ‘종자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강원도 홍천·횡성)은 28일 국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종자산업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종자산업 개정안의 뼈대는 정부가 보급한 종자의 결함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의 확산방지 및 피해상황 조사를 위해 종자피해조사반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황 의원은 “정부보급 종자 피해보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적시에 보상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원인규명 등 조사가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종자산업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28일 국회 본회의 통과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정부
금산, 개성, 풍기 등 국내 인삼 명산지에서 재배한 토종 고려인삼과 홍삼제품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장터가 사흘간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열린다. 28~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선 ‘2011 대한민국 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인삼의 날(10월 23일)을 맞아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인삼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인삼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축제에선 인삼 직거래장터, 레크레이션, 인삼 홍보관, 인삼체험관, 인삼퀴즈 등이 매일 운영된다. 28일 오전 11시 30분 시작되는 개막식에선 김성태(80) 고려인삼유통연합 회장, 목성균(68) 한국인삼공사 원료자문위원, 김인수(67세) 금산인삼조합 이사 등 3명이 농식품부장관 표창장을 받는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서 17년째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농민 이훈재(50)씨는 ‘제8회 수삼품평회’에서 체형 최우수상을 받
충청북도의 명품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장터가 열린다.충청북도는 27일 서울 소비자를 대상으로 명품농산물 홍보와 함께 ‘청풍명월 고장’의 맛과 멋,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2011 충청북도 명품농특산물 장터 한마당’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관악구 조원동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북명품농특산물 장터에선 충북 12개 시·군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입농산물 급증과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서울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청정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식의 기능성과 영양학적인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학술행사가 2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식의 기능성·우수성에 대한 과학적인 입증을 통해 한식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식문화로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한식 우수성·기능성 규명을 통한 세계화 전략’ 심포지엄을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이 주최하고,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한식의 기능성 규명과 관련 정책 및 연구분과 2개로 꾸려져 김대중컨벤션센터 208∼210호에서 12시3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모두 7가지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정책분과에선 농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 이은정 과장이 ‘한식 세계화 전략 및 사업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식품연구원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