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가 쿠팡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1억8,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26일 쿠팡이 ▲PPM(순수상품판매이익률) 목표 달성을 위한 납품단가 인하 요구, ▲GM(매출총이익률) 목표 달성을 위한 광고비 등 부담 요구, ▲직매입 상품대금 지연지급 및 지연이자 미지급, ▲쿠팡체험단 미소진 상품비용 미반환 등 4개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진 보전하라”…납품가 인하 압박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납품업체와 PPM 목표치를 사전 협의한 뒤, 실적이 목표에 미달할 경우 납품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특히 경쟁 온라인몰의 가격 인하에 맞춰 자동으로 판매가를 낮추는 ‘최저가 매칭(Dynamic Pricing)’ 정책으로 마진이 줄어들면, 그 손실을 납품단가 인하로 보전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발주 중단·축소를 암시하거나 실제로 단행하는 방식으로 납품업체를 압박한 사례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를 직매입 거래의 본질을 훼손한 불이익 제공 행위로 판단했다. 광고비·데이터 수수료도 ‘마진 방어 수단’ 쿠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규모 리빙,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 세계 5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하며, 가구, 인테리어, 키친, 아웃도어 등 주거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510개 브랜드와 1,91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해법을 제시한다.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기획 전시인 행복관,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와 시작재를 통해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제시한다. 특히 행복관은 건축 스튜디오 이건축연구소와 디자인 스튜디오 고고작업실이 공간 디자인과 비주얼 디렉팅을 맡아 여러 개의 집이 모인 빌리지 형태로 구현했으며, 인플루언서 취향관 , 텃밭 옆 야외 키친 콘셉트의 오뚜기 아틀리에, 행복 카페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유랩(U.lab)이 쓸모없음의 쓸모 무용지용을 주제로, 삼베 천, 갓, 깨진 도자기, 문방사우 등 한국적 재료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와 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INTG)는 머무름을 주제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유통사 광동제약이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 인재 발굴과 성장 기회 마련에 나섰다. 제주삼다수는 제주개발공사-광동제약과 함께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주최한 ‘제23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에 과제를 제시하고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1020세대의 제주삼다수 음용 확대를 위한 PR 및 캠페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과 제주삼다수 출시 27주년을 맞아 새로운 소비 문화를 이끄는 Z세대의 브랜드 인식을 조사·분석하고, 광동제약의 유통 노하우를 반영한 가정배송 앱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실행 중심의 PR 전략을 제안했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브랜드 인식과 소비 트렌드를 확인하고,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공모전 특전으로 수상팀 중 1명에게 KPR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이 공모전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배란일 예측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이체크 굿뉴스 배란 테스트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란 테스트기는 임신 테스트기와 달리 결과선의 유무가 아닌, 대조선 대비 발색 농도를 비교해 배란 여부를 판단한다. 이로 인해 배란일이 아님에도 옅은 결과선이 나타날 수 있어 소비자가 즉각적으로 결과를 해석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체크 굿뉴스 배란 테스트기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색상차트’를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테스트 결과선의 발색 정도를 색상 차트와 즉각적으로 비교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결과를 판독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약 10년 이상 임신 테스트기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품질 관리 역량과 소비자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배란 테스트기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특히 기존 배란 테스트기 사용 과정에서 제기된 판독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신제품은 동아제약의 자가진단 테스트기 브랜드인 ‘이체크(E-CHECK)’가 기존 임신 테스트기와 갱년기 테스트기에 이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라인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배란 테스트기 출시를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김상옥 의사 의거 103주년 합동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상옥 의사는 일제강점기 무장 항일투쟁의 상징적 인물로, 1913년 대한광복단 조직을 시작으로 1916년 조성헌병대 기습, 3·1운동 이후 혁신단 조직과 혁신공보 발간, 1920년 암살단 결성에 이르기까지 동지들과 함께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항일 투쟁의 최전선에 섰다. 특히 혁신단과 암살단 활동 과정에서 많은 동지들이 체포돼 혹독한 옥고를 치렀고, 김상옥 의사는 궐석재판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채 상해로 망명해야 했고, 김상옥 의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내 거사를 재정비해 1923년 종로경찰서 폭파 의거와 최후의 항전에 이르기까지 항일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일본 군경에 맞서 끝까지 항전한 승리의 날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며 김상옥 의거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김상옥 의사와 뜻을 함께한 애국지사 32인을 함께 기리고자 합동추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 추모식에서는 김상옥 의사와 고봉근, 곽경렬, 김동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명절 귀성객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각 지역 매장을 찾는 발길이 평소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 및 친지 단위 구매 등의 영향으로 구매량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맥도날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사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공식 앱 주문 데이터를 통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동안의 매출 추이를 분석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주요 수치를 정리했다. 우선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과 방문객 수는 연휴 일주일 전 동기간 대비 각각 약 23.5%, 9.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같은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과 방문객 수는 평균 약 20.2%,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에는 전국 매장을 기준으로 1회 방문당 평균 구매 금액 역시 전 기간 대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 설 연휴 기간 평균 구매 금액은 약 12.4% 상승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율은 12.8%로 나타났다. 귀성·귀경 당시 가족 및 친지 단위의 이동 및 모임이 늘어나면서 구매 패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특유의 따뜻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섭취를 시작한 소비자들의 이상사례 신고가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4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신고 건수(3,551건)를 단순 월평균(약 296건)으로 환산한 수치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연초 건강관리 수요 증가와 함께 건기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이상반응 호소 사례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신년 결심' 건기식, 고령층 집중...소화불량 최다 1월 신고 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72건으로 전체의 약 41.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50대 51건, 40대 26건 순이었다. 특히 고령층은 기저질환 보유 비율이 높고 복용 약물이 많은 경우가 많아 성분 간 상호작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설 명절 선물 등으로 건기식을 접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복용 전 성분 확인과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성별로는 여성 326건(약 79%), 남성 52건으로 여성 신고 비율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웰니스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제주의 신선한 풍미를 담은 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제주 담은 샐러드’는 지역 원료를 활용해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즐기는 ‘로코노미(Loconomy)’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제주 대표 특산물인 한라봉과 제주산 돼지 소시지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제주 한라봉 담은 치킨 샐러드’는 제주산 한라봉 껍질로 만든 한라봉 필(껍질 잼)과 소스를 더해 상큼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통곡물현미씨리얼, 크랜베리로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블랙∙그린 올리브로 감칠맛을 더했다. 요거트 드레싱이 함께 동봉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제주 도야지 담은 소시지 샐러드’는 제주산 돼지 소시지를 메인 토핑으로 사용해 든든한 포만감을 제공한다. 할라피뇨·블랙올리브·계란지단으로 다채로운 풍미를 완성했으며, 바삭한 크루통으로 식감의 재미를 더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랜치 드레싱이 소시지와 조화를 이룬다. 신제품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샐러드가 일상적인 식사 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피그인더가든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다양한 원료와 차별화된 조합을 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고혈압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가이드’를 24일 공개했다. 단순 권고 수준을 넘어 8주간 실제 적용·평가를 거쳐 효과를 확인한 실천형 가이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9세 이상 성인 고혈압 유병률은 30.7%에 달한다. 남성(33.1%)이 여성(28.3%)보다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상승한다. 또한 성인 16.4%는 ‘고혈압 전(前)단계’로, 향후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고혈압 환자 10명 중 3명은 본인이 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유병자 3명 중 1명은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적어 방치되기 쉽지만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의료비 부담도 크다. 2024년 고혈압 진료비는 약 4조5,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가이드는 대학교·보건소 등을 통해 모집한 고혈압 위험 성인 153명(청·중·장·노년층)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연구진은 2주간 식사기록과 주 3회 혈압 측정(손목형 혈압기 활용)을 실시하고, 고혈압 위험도 설문, 영양지수, 혈압 관련 식행동, 영양소 섭취 평가 및 국민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법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으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법인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올해 경우 신청 편의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기한을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으며, 신청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간편신청이 가능하고,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이나 ARS를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3월 3일부터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며, 간편신청이 불가한 농업인·법인은 농업e지 홈페이지(www.nongupez.go.kr)에 접속하여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방식을 추가 도입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외에는 방문신청이 필요하며, 그 대상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