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유통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CJ인베스트먼트, 소풍커넥트,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 함께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5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CJ제일제당과 협업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지속가능 혁신소재 ▲제조/가공 혁신 및 패키징 기술 ▲디지털 유통·마케팅 플랫폼 ▲트렌드 선도(Emerging) 식품 브랜드 등이다. 이 외에도 AI 전문 기술, 헬스케어, 기후테크 등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초 3억 원의 투자금ㆍCJ제일제당 사업부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실증(PoC) 운영 지원ㆍ전문가 멘토링ㆍ최대 10억 원의 후속 투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는 전문 투자 심사역의 1:1 멘토링 및 추가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하며, 엑셀러레이터(AC)인 소풍커넥트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은 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면세전용 특별상품인 ‘헬시트립세트’를 선보였다. ‘정관장 헬시트립세트’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면역력과 피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에브리타임로얄(10포)’, ‘홍이장군3단계로얄(4포)’, ‘에브리타임필름 컴피(20포)’으로 구성된 온 가족 건강 파우치다. ‘헬시트립세트골드’는 부모님 동반 여행 시 기력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황진단(2환)’이 추가됐다. ‘헬시트립세트’는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장거리 비행이나 여행 중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연령 및 TPO(시간·장소·상황)를 고려하여 구성했다. 정관장은 “다음달 2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5월 1일부터 6일까지 최장 6일간의 연휴가 가능하고, 가족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헬시트립세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 신세계면세점 및 신라면세점에 입점한 정관장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어진 설 황금연휴 기간 일평균 매출이 전년도 설 연휴기간(24년 2월 9일~12일, 4일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활기력’과 ‘에브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허가·신고받은 의약품에 대해 5년 주기로 안전성·유효성, 품질관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갱신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의 2024년 실시 결과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0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품목갱신 후속조치로 임상재평가가 진행된 ‘디히드록시디부틸에테르’ 액제 등 3개 품목은 `24년 평가가 완료되어 허가사항 중 용법·용량을 변경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4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개최하고, 모금된 성금 1억 2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 9곳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9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2021년 10월 캠페인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억 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사무총장은“가정의 달을 앞두고 농협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전달받은 소중한 기금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치료를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같이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진하 노조위원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환아 가정에 잘 전달되어 치료에 도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종로구 재동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과 음식문화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식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 인식 확대를 위해 양국 주요 식문화 행사 공동 기획 및 참여, 양국 음식문화의 역사, 역할,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은 한-이탈리아 문화교류의 해로, 식문화 전시, 쿠킹 클래스, 강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식문화 강국인 이탈리아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풍성한 행사를 추진해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의 깊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원장 역시 “한식은 이탈리아 음식처럼 지역성과 건강함을 기반으로 한 훌륭한 전통 음식”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음식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내달 5일까지 일본에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를 열고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9일, 시부야구 캣스트리트에 위치한 크레인즈 6142에서 개최된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치 팝업을 찾기 위한 방문객들로 행사장 앞은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단 하루 만에 18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의 주제는 'Deep Dive into Life'로,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의 김치 문화와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히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한다. 대상㈜은 이번 팝업을 통해 ‘종가’의 우수한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운영되는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종가 블라스트의 공식 패턴과 키 비주얼을 활용한 팝업 외관은 감각적인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팝업 내부는 각 층별, 각기 다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가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에 대해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도에는 3월까지 9,011개소의 위생등급 업소가 지정됐으며, 올해 2,102개소 추가 지정(총 1만757개소)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컨설팅은 공항, KTX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쇼핑몰, 아파트 상가 등 음식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신청하는 업소는 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재료 보관․관리, 위생등급제 신청 및 접수 방법 안내 등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주관한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감시원을 선발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희망업소에 1대1 매칭 후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위생수준 진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22조제1항에 따른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시·군에서 의뢰된 도내 식품 제조용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단 식중독 예방과 취약시설의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14개소), 집단급식소(8개소), 일반음식점(1개소) 등 총 23개 시설로 조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으로 감염되며, 식품 제조·세척·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윤건묵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성이 강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은 정기적인 관정 및 물탱크 청소·소독과 함께,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해야 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패키지 2차 공모사업에 고흥 청정식품단지가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촉진을 목표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노후 공장 리모델링 등 산업단지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흥 청정식품단지는 총 803.7㎡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하며 카페, 회의실, 체력단련실, 주거형 기숙사, 공유세탁실 등 청년 친화적 복합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총 1.5km 구간에 걸쳐 스마트 가로등, 우산 없는 거리, 보행로 정비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하며, 2028년까지 4년간 총 116억 6천만 원(국비 80억·지방비 3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청년층 유입과 창업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는 2024년 전국 최다인 12개 산단이 해당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고흥 2차, 순천 1차, 무안 1차, 3개소가 선정돼 국비 12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노후 산업단지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김상열, 이하 KLPGA)가 30일 서울 강동구 KLPGA 본부에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순희 KLPGA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우리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 이벤트홀(5H)에서 버디 1회당 100kg씩 누적해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티샷존에 선수와 캐디를 위한 행복米밥차를 운영하고, 갤러리를 대상으로 쌀 가공품 나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범국민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양 기관은 건강한 식문화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