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점 브랜드 홍콩반점0410(대표 백종원, 이하 홍콩반점)이 신메뉴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홍콩반점은 2006년 짬뽕전문점으로 시작한 이래 다양한 중화요리를 선보여 왔으나, 볶음밥 메뉴가 없어 아쉬워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보답하고자 이번 메뉴를 정식 출시하게 됐다. 홍콩반점 ‘볶음밥’은 계란과 갖은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센 불에서 볶아내 고슬고슬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새우 토핑을 더해 비주얼과 식감을 한층 살렸다. 기존 ‘짜장밥’이 짜장소스의 깊은 맛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볶음밥은 불맛 가득한 볶음 향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짜장소스와 짬뽕국물은 볶음밥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취향에 따라 볶음밥을 짜장소스에 비벼 먹거나, 짬뽕국물에 말아 짬뽕밥처럼 즐기면 한 그릇으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과 가맹점주들로부터 홍콩반점만의 볶음밥을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됐다”라며, “센 불에서 볶아낸 고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작년에 이어 기업 브랜드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펙과 취업을 위한 강의에서 벗어나 참여자 본인이 진정으로 웃을 수 있는 강의를 직접 생성하고 수강신청해 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해 AI와의 실시간 대화로 본인이 원하는 강의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수강신청 시 참여자가 본인의 사진을 올리면 ‘빙그레 비밀학기’ 콘셉트의 AI 프로필 사진이 생성된다. 원하는 강의를 생성하고 수강신청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AI 프로필 사진이 삽입된 본인만의 시간표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으로 이루어진 빙그레 제품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한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빙그레 제품 배지 1종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7월 17일~20일, 코엑스)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7월 24일~27일, 코엑스)의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가장 먼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이하 진흥원)은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숍 1층에서 해양환경 보호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친환경 팝업스토어 리 블루(RE : BLUE), Save the Whale, Save the Ocean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3월, 브랜드숍 팝업스토어 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가치경영(ESG) 우수관광 인증기업 우시산을 선정했고, 해양폐기물을 비롯해 폐안전모, 헌 옷, 폐마스크 등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제품을 제작하고 환경 교육·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자원순환 사회적기업이다. 리블루(RE:BLUE)라는 콘셉트 아래,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폐자원의 업사이클링 가능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폐자원(해양 플라스틱·페트병·의류·안전모 등)으로 만든 가방·키링·우산·양말·돗자리 등 다양한 사회가치경영(ESG) 친환경 굿즈을 전시·판매하며, 제품 제작 과정에서 진행되는 전처리 공정을 시각화한 구조물 전시를 마련해, 관람객들은 해양폐기물이 어떻게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하는지를 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축산물을 대량 생산·유통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는 냉동식육을 냉장식육으로 속여 유통·판매한 사례 2건, 축산물 표시 기준 위반 2건, 보관 기준 위반 1건, 서류 미작성 1건 등 총 6건의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A업체와 B업체는 냉동육을 해동한 뒤 냉장육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는데 A업체는 냉동 돈등심 299.7kg과 냉동 돈갈비 75.4kg을 해동해 냉장 제품으로 판매했고, B업체는 냉동 한우갈비 153.5kg을 같은 방식으로 판매했다. C업체와 D업체는 제품명, 부위명,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 사항이 전혀 없는 무표시 축산물 7kg 및 9.9kg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해당 제품은 전량 압류 조치됐다. E업체는 냉동 보관 기준인 –18℃ 이하를 지키지 않고 냉동 식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며 온라인 판매용으로 유통 준비 중이었고, F업체는 원료육 수불부와 생산 작업일지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6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국-카자흐스탄 어울림축제와 연계해 1만여 명이 찾은 현장에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aT는 축제 기간 동안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유자차를 비롯한 액상 차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홍보관에는 콘서트 시작 1시간 전부터 K-푸드를 맛보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달콤하면서도 건강한 맛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구매처 문의가 이어진 유자차는 하루 1000잔씩 준비된 물량이 연일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행사 중 하나로, K-팝 커버댄스 챔피언십(1일차), 전통·클래식 합동공연(2일차), K-팝 콘서트(3일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고, K-팝 콘서트가 열리는 마지막 날에는 현지 젊은 층이 대거 몰려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현장을 찾은 유통업체 관계자 바우르잔은 “카자흐스탄은 겨울이 길고 추운 기후 특성상 따뜻한 음료 수요가 많은데, 유자차는 자연스러운 단맛은 물론 비타민도 풍부해 현지에서 충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이사 김슬아)는 7일까지 여름 방학 맞이 인기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편식 기획전에서는 떡볶이, 쫄면, 짜장면, 짬뽕 등 100여 개 인기 간편식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7월 간편식 최대 10% 카드 쿠폰도 제공하고, 오마뎅, 애슐리는 물론 정지선의 티엔미미, 애플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오마뎅에서는 진짜 부산 떡볶이와 우리 사과 떡볶이, 진짜 짜장 떡볶이를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하고, 애슐리에서는 불고기&짜조 분짜 세트, 당면듬뿍 매콤 안동찜닭 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컬리 고객들은 인기 셰프 식당 음식을 샛별배송으로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정지선의 티엔미미 해물차우면, 어향가지, 우삼겹차우면을 포함한 6개 상품을 샛별배송으로 제공하고, 이연복의 목란 짬뽕과 짜장면,올마레 춘천 국물 닭갈비 등 컬리에서만 선보이는 컬리 온리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대비해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인기 간편식 기획전을 열었다”며 “오마뎅, 티엔미미 등 인기 식당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이 수출 제품의 제조 안전성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워홈은 자사 5개 제조공장과 11개 B2C 제품이 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KFS(K-FOOD&SAFETY)’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관하는 수출인증 제도로,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가 차원에서 보증하기 위해 도입됐다. ‘식품안전국가인증(Korean Food Safety)’과 ‘자국생산증명(Korean Production)’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통과해야 최종 자격이 부여된다. 식품안전국가인증은 기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국제표준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2000) △알레르기 유발 물질 관리 △공급망 평가 등 심사기준이 추가돼 더욱 신뢰도를 높인 인증이며, 자국생산증명은 상표권 위조 등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제조공장에서 생산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아워홈 안산, 음성, 양산, 제천, 계룡까지 주요 5개 제조공장과 해당 시설에서 생산한 불고기 야채 비빔밥, 왕갈비탕, 떡볶이, 청잎김치 등 수출 주력 품목 11개 제품에 부여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일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상반기 인기 검색어와 판매 순위 및 구매 성향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 500억을 돌파한 사이소는 올해 5월까지 회원은 12.4% 늘어난 27만명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폭증한 206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상반기 사이소를 방문한 소비자들의 손을 가장 바쁘게 했던 단어는 선물, 사과, 배, 한우, 버섯, 콩, 쌀 순이었고, 선물용으로 많이 쓰는 품목과 자가소비용 농특산물이 검색됐다. 상반기 단일 제품 최다 주문은 문경 닭갈비로 8,804건이었으며, 다음으로 예천 우렁이쌀 5,270건, 의성 숯불닭갈비 4,703건, 안동 백진주쌀(10kg) 3,080, 안동사과(대과) 2,967건, 문경 삼겹살(500g) 2,607건 등으로 나타났고,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자가소비용으로, 이들 상품의 판매량은 고정고객의 확보와 맛과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연령대별 소비자 비율은 40대가 51.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50대 19.9%, 30대 19.8%, 60대 5.3%, 20대 1.6% 순이며, 이색적으로 7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국민 먹거리 정책의 대국민 확산과 농어민 소득 증대, 유통단계 개선 등을 위해 정부 정책, 기후변화에 대응한 공사 7대 혁신방향 관련 사업추진 홍보를 통한 대국민 확산, 생산자·구매자 간 직거래 확대와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농수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품목 발굴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aT는 SK브로드밴드의 방송채널, 커머스 플랫폼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사의 다양한 정책지원사업과 우수 사례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정책 수혜의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저탄소 농어업 전환, 씨종자·신품종 개량, 저온비축기지(거점별 광역화), 유통구조개선(온라인도매시장·직거래장터), 식량무기화 시대, 쌀 주식개념 5곡으로 전환, 통계농업 및 사계절 스마트팜, 농수축산식품 수출로 대한민국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새로운 로컬푸드 유통 문화 조성을 선도할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7월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매장, 카페, 음식점 등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흥천농협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주관하며 총사업비는 25억원이 투입된다. 7월 중 기존 건축물 철거 작업과 설계 용역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하고 내년도 하반기 준공 후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로컬푸드 유통문화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하면서 지역 내 화훼농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 내 농업인의 판로 확보는 물론,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건립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