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Pioneering Future Connection in FoodTech'를 주제로 한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협회는 2일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서울대학교 김용노 교수에게 시상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김용노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 및 전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식품산업의 과학화·첨단화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GMO의 현재와 미래: 기술, 인식, 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로 ‘GMO 완전표시제’가 언급되는 등 관련 정책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GMO(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국내 제도와 기술 현황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세션은 경희대학교 김영록 교수가 좌장을 맡고, ▲GMO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방안(서강대학교 이덕환 명예교수) ▲한국의 LMO 관련 규제체계와 식량안보(미래식량자원포럼 김동헌 부회장) ▲GMO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의 12기 수강생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전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 258명이 수료했고,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27.9%의 창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상권분석,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메뉴 실습, 마케팅 전략, 현장체험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주 2회, 총 2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과 외식업소 탐방 등의 실전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연중 3기로 운영되는 이번 12기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하며, 대상은 외식업 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제 1기 수료생 A 씨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카페 베이커리를 2022년 9월에 창업했고, 매장 구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기념사업 홍보대상기관에 선정돼 두레농기인 ‘강진 용소농기’실물을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특별공개 한다고 밝혔다. 뮤지엄×만나다 기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다양한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해 전국에서 50개 기관 및 소장품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강진 용소농기’는 양면 모두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며, 제작 시기·이유·의뢰인이 명확히 기록돼 있어 농경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대형 농기다. 특히, 2009년 서울시 문화유산 제43호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진 용소농기’공개 특별전시는 소장품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25년 10월 31일까지 한정 공개되며,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을 위한 현장 대화형 심층 해설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 용소농기의 비밀'이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후 12시와 4시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농업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정시에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 하해익 관장은 “지금은 사라졌지만 모든 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LX파트너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지역먹거리 이용 확대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5월 동안 12개 공공기관과 급식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미팅 및 현장조사를 토대로 공공기관과 공급 주체 간 협력모델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 도내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공공급식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운영적 기반 마련, 기관 간 실무 협의체 운영 및 공동사업 추진, 공공급식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급식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간담회 등의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협력의 연속성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7일부터 31일까지 캠핑장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 도내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합동단속 대상은 피서지, 캠핑장 주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이며, 단속은 시군 특사경 부서와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식품분야 주요 단속 내용은 미신고 영업, 식재료 보관기준 및 조리장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공중위생분야도 미신고 영업, 영업장 무단 확장 등 불법행위 여부, 숙박시설의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 상태, 업소 내 숙박업신고증 게시 여부, 접객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숙박요금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 사항 중 미신고 숙박 영업행위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해린)와 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가 참여한 충북도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2일 청주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 aT의 지자체 연계 우수농산물 직거래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판로 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영동군, 진천군, 음성군 등 6개 시·군에서 추천한 7개 생산단체가 참가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구매담당자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의 우수농산물로 뽑힌 사과, 쌀, 샐러드 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유통사와 제품 공급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생산단체의 호평을 받았다. 상담을 마친 한 생산자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충청북도 농산물이 대형 유통사를 비롯해 다양한 유통채널과 연결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기업, 공공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 인프라를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광주김치 1.5t, 1만3000달러 상당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해담촌, 채자연, 빛고을김치 등 광주지역 3개 업체가 참여했고, 제품은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와 함께 파김치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1kg당 가격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 파김치 1만8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여건이 불확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광주김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의 협력으로 달성한 가운데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수출을 계획,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김치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LA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김치 외에 부각 제품까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광주 농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광주 농식품의 글로벌 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브라질 슈퍼푸드 아사이를 원료로한 스무디 디저트 브랜드 오크베리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여름 디저트를 선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스쿠찌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과일주스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프루트 페어링(Fruit Pairing)’을 콘셉트로, 여름철 인기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감까지 살렸다. 붉은 과육의 레드 오렌지와 부드러운 질감의 망고가 어우러진 ‘레드 오렌지&망고 주스’, 달콤한 청포도에 시칠리아 레몬을 더해 청량하고 산뜻한 ‘청포도&시칠리아 레몬 주스’, 분홍빛 납작 복숭아를 활용해 향긋한 풍미가 매력적인 ‘납작 복숭아 주스’ 등 3종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부터 31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신제품 과일주스를 구매하면, 2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달의 맛’ 쿠폰을 제공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신제품 과일주스와 디저트 메뉴를 페어링한 세트를 최대 20%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 참조) 파스쿠찌 관계자는 “여름철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파스쿠찌의 과일주스와 함께 활력을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1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전체 프랜차이즈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스탁은 모의 증권시장에서 생성되는 브랜드주가지수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된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BSTI(BrandStock Top Index) 지수를 개발해, 국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위부터 100위까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BBQ는 지난 2019년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종합 29위로 3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현재 23위까지 상승하는 등 7년 연속 30위권 내를 지켜내고 있다. 100위 안에 치킨 프랜차이즈로는 BBQ가 유일하며, 커피 프랜차이즈 1개 업체와 햄버거 프랜차이즈 1개 업체 등 3개 프랜차이즈만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안에 순위를 올렸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BBQ는 미국 50개주 중 32개주에 진출하고 세계 57개국에 700여 매장을 운영하는 등 ‘K-치킨’을 전세계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