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버거킹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빵을 너무 많이 주문한 점장님의 ‘발주 실수’를 컨셉으로 한 유쾌한 고객 소통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프로모션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점장님의 발주 실수’ 에피소드를 차용했다. 매장과 온라인 등에서 “와퍼 빵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눈물을 머금고 와퍼 할인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수기 호소문을 통해 소비자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버거킹은 지난해에도 ‘사장님 출장 기념’ 프로모션을 성공시키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펀슈머(Fun-sumer) 마케팅’의 일환으로, 가상의 설정을 소비자와 공유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프로모션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 ▲불고기와퍼를 약 47% 할인된 3,900원에, ▲치즈와퍼는 4,500원에 판매한다. 또, 각 세트 메뉴와 라지 세트까지 할인 범위를 넓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 구매는 더 많은 고객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버거킹 관계자는 “만우절을 소비자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반려동물 정책을 총괄하는 범부처 협의체를 공식 가동하며 ‘반려동물 동반 사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식점 출입 확대, 요양시설 동반 입소, 국가봉사동물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과제가 정책 테이블에 오른 점이 주목된다. 국무총리실은 30일 ‘반려동물 정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반려동물 가족,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총리 주관 민관 거버넌스로, 반려동물 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정하는 사실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반려동물 가족 및 전문가 등 약 14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정부는 그간 반려동물 정책 주무부처를 둘러싼 논의를 이어왔으며, 농식품부 중심 체계를 유지하되 복지·가족 정책 등 확장 영역은 관계부처가 함께 맡는 ‘다부처 협업 구조’로 정리했다. 김 총리는 “반려동물 정책은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는 만큼 부처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반려동물 가족의 입장에서 정책을 재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과거에는 대구가 사과의 주산지였지만, 이제는 재배 적지가 북상해 북한 원산에서도 사과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기후 지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죠. 이제 기후변화는 대응해야 할 ‘변수’가 아니라 우리 농업의 ‘상수’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aT)가 2026년 ‘기후변화대응처’를 공식 출범시키며 농산물 수급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부’ 단위 조직을 ‘처’로 격상한 것은 기후위기가 장바구니 물가를 흔드는 핵심 리스트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만난 강형모 기후변화대응처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대응 영역이 아니라 수급 정책 전반에 반영돼야 할 핵심 변수”라며 “연구부터 생산, 유통, 소비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밝혔다. “TF→부→처”…기후 대응, '보조'에서 '핵심'으로 aT의 기후 대응 조직은 2024년 9월 ‘기후변화 수급대응 TF’로 시작해 2025년 ‘기후변화대응부’를 거쳐 2026년 ‘기후변화대응처’로 확대됐다. 강 처장은 "무엇보다 홍문표 사장의 경영 철학이 바탕이 됐다"며 "기존 부 단위에서는 신품종 육성이나 재배 적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8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5월 17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6월 2일 면접을 거쳐 6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3월 31일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닭고기 가격이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동반 상승하며 ‘치킨값 인상’ 압박이 현실화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공급 부족에 고환율·고유가까지 겹치면서 외식 물가 전반에 부담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30일 축산유통정보 '다봄'의 3월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닭고기 가격은 생산부터 소비 단계까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우선 산지 가격부터 급등세다. 3월 초 kg당 2,300원이었던 생계(대 규격) 유통 가격은 3월 27일 기준 2,700원으로 약 17.4% 상승했다. 도매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에 납품 평균가는 27일 기준 kg당 4,256원을 으로, 전월 평균(3,855원) 대비 10.4% 이상 올랐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매가 상승폭은 더 크다. 3월 27일 기준 kg당 6,525원으로, 3월 초(6,263원) 대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평년 가격(5,814원)보다 12%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번 가격 급등의 1차적 원인은 수급 불균형이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산란계 980만 마리가 살처분되며 공급 기반이 크게 약화됐다. 이동중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던킨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의 30주년을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1996년 공개된 폼폼푸린은 짙은 갈색의 베레모가 트레이드마크인 골든리트리버 캐릭터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콜라보 제품은 ‘폼폼푸린’의 30주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산리오캐릭터즈의 ‘포차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도 등장한다. 던킨은 오는 5월까지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음료, 젤리팝 등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제품 ‘폼폼푸린 카라멜 필드’는 폼폼푸린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푸딩’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카라멜맛 나는 우유크림인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 필링을 가득 채워 부드럽고 달콤한 카라멜 푸딩의 풍미를 담았다. ‘폼폼푸린 해피링’은 옐로우 코팅 위에 폼폼푸린 베레모 모양의 초코 장식을 더해 캐릭터 특징을 살린 귀여운 비주얼로 완성했다. 이와 함께 산리오캐릭터즈의 다양한 캐릭터를 구현한 도넛 제품도 선보인다. 포차코의 순백 이미지를 담은 ‘포차코 우유크림 타트’는 화이트 도넛에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내외 좋지 않은 경제 상황으로 장을 보기 무서울 만큼 힘든 상황이지만 한우부터 주류까지 할인행사를 해서 평소보다 몇 매로 장바구니를 담았어요." 30일 롯데마트 계열 롯데 푸드마켓 일원점에서 만난 주부 강성연(46)씨는 카트에 식재료를 담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까지 통큰세일을 하고 있는 롯데 슈퍼는 장을 보려는 주부들로 붐볐다. 현장에서 만난 롯데 슈퍼 관계자는 “롯데마트와 할인하는 행사 내용이 다르긴 하지만 핵심은 한우 반값 행사와 주류 할인, 가공식품 1+1”이라면서 “행사 전보다 배달량이 30%정도 늘었다”고 귀뜸했다.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마트 3사가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제철 식재료인 봄동을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메가통큰’ 1주차 행사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과 러시아산 활 대게, 국내산 치킨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요리하다 양념 한우 불고기·흑돼지 불고기’와 연어 전 품목도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봄동 비빔밥 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은 화장품 표시사항을 QR코드 등 전자적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상훈 의원은 “현행 화장품 표시제도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포장면적이 협소한 제품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면서 글자 크기가 지나치게 작아지고, 그로 인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소비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화장품법'은 제품명, 업체명, 전성분, 사용 시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 또는 벌칙이 부과된다. 그러나 소형 제품의 경우 제한된 포장 공간에 많은 정보를 담아야 해 소비자가 실제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안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화장품 기재사항을 QR코드 등 전자적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정보 제공 방식과 기준은 총리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는 스마트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과거보다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의 1.6배 수준을 기록하며 ‘짠맛 식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1일 ‘삼삼한 데이’를 맞아 전국 6만여 개 급식소와 연계한 대규모 저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국물 중심 식습관과 외식 위주의 ‘구조적 짠맛’ 개선에 나섰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민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집계됐다. 이는 저감 정책 도입 전인 2011년(4,789mg) 대비 34.5% 감소했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2,000mg)의 약 1.6배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성(3,696mg)이 여성(2,576mg)보다 약 1,000mg 더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30~40대가 하루 평균 3,389mg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문제는 섭취 경로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 절반 이상은 면·만두류, 김치류, 국·탕류, 찌개·전골류 등에서 발생하며, 특히 라면과 김치는 65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주요 공급원으로 나타났다. 외식과 배달 중심 식문화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 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쉐이크쉑(Shake Shack)이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손종원 셰프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선도해 온 쉐이크쉑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스타 셰프의 만남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과 ‘라망 시크레’를 이끄는 손종원 셰프는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섬세하고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미식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식재료 본연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쉐이크쉑과 손종원 셰프의 음식 철학이 맞닿으며 성사됐다. 쉐이크쉑과 손종원 셰프는 쉐이크쉑의 탄생지인 뉴욕의 에너지를 표현한 한정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쉐이크쉑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고, 향후 컬리너리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여정으로 기획됐다. 4월에는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 짐 프리쉬(Jim Frisch)가 한국을 방문해 손종원 셰프와 함께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콘셉트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업 과정은 쉐이크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최종 협업 메뉴는 올 여름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