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징어 난전이 오는 12월까지 속초항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징어 조업 시기를 맞아 시 오징어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된 오징어 난전은 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속초채낚기경영인협회에서 운영한다. 난전은 매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되며, 오징어가격은 조업 상황에 따라 매일 변동되며 활오징어를 회, 물회, 무침, 통찜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고, 겨울철에는 도루묵과 양미리까지 구이, 찜, 찌개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어 어업경영 부담이 높아짐은 물론, 높은 오징어 공급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도 증가하고 있지만, 싱싱한 동해안 활오징어를 아름다운 부둣가에서 풍경을 즐기며 드셔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경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홍 사장은 축사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환경에서 자란 우리 농수산물은 이미 전 세계 208개국에 수출되며 K-푸드 열풍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우수한 조리 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해양수산부 주관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책 R&D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며, 뛰어난 푸드테크 역량과 기술혁신 성과로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푸드테크 혁신기업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K-푸드 대표 수출 품목으로, 현재 미국·일본·동남아시아 등 120여 개국에 1조 원 규모로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 적조 등 해양환경 리스크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 연중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육상양식’ 기술이 차세대 해조류 산업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풀무원은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35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R&D 프로젝트로 ▲김의 연중 생산이 가능한 육상양식 김 종자 개발 ▲김의 연중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품질 관리 등 두 가지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과제는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며, 풀무원은 국립공주대∙포항공대∙대상 등과 함께 ‘김의 연중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품질 관리’ 과제에 참여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지난 16일 개최한 ‘노르웨이 고등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르웨이 고등어의 영양학적 가치부터 조리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르웨이 고등어 봄 캠페인 활동으로 전개된 '노르웨이 고등어 아카데미’는 식문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지글지글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되었다. 행사는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김소형 한의학 박사의 고등어 강연과 건강식 전문가 윤지아 셰프의 노르웨이 고등어 요리 시연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식단의 중요성을 주제로 만성염증을 줄이는 고등어의 영양성분과 체내 기능을 소개했다. 김소형 박사는 고등어가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DHA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EPA 등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을 제공해 혈액순환과 피로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지아 셰프는 노르웨이 고등어의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를 살리는 요리로 그리스식 차지키소스를 곁들인 노르웨이 고등어 구이 레시피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유산균 대장암 치료 혁신 ‘듀오락(DUOLAC)’이 5월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5(Vitafoods Europe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K-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독립 부스로 참여했으며, 유럽 시장 수출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듀오락은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의 세계화를 선도해온 브랜드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비타푸드 유럽에 독립 부스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2002년에는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최대 221배 높이는 ‘듀얼코팅’ 기술을 해당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쎌바이오텍의 K-유산균은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으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타푸드 유럽’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162개국 1400개 기업이 참가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쌀 소비촉진 및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단, '2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대학원생 제외)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nhab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약 6개월 간(6월~11월) ▲쌀 소비촉진 관련 주요행사 참여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농협 경제사업장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MZ세대의 아침밥 먹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포터즈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우리 쌀, 농업·농촌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오는 30일 14시, 서울LW컨벤션(서울역점)에서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및 관련기관 담당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농산어촌 디자인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효성 있는 디자인 공모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업위 농어촌분과위원인 서울대학교 손용훈 교수의 진행으로 농산어촌 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가이드라인,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다. 지자체가 이를 실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공모전 참여와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 공간 조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의 참여 절차와 심사 기준, 사례 적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모전 신청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농산어촌다움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농산어촌 디자인 우수사례 총 10점을 선발하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누리집(www.pca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가나초콜릿’ 5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의 주요 작품을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 ‘가나초콜릿 아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오는 6월 29일까지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아뜰리에 가나'는 가나초콜릿의 50년 발자취를 예술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다. ▲그라플렉스,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경험으로 재해석한 가나초콜릿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별전시를 제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가나초콜릿 아트 컬렉션은 참여작가 5인의 대표 작품이 패키지 전면에 담겨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패키지 후면에는 '아뜰리에 가나' 전시회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롯데뮤지엄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가나 마일드’에는 ▲박선기와 ▲김선우의 작품이 삽입됐고, ‘가나 밀크’에는 ▲그라플렉스,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의 작품이 들어갔다. 프리미엄 가나에도 아트 패키지가 적용됐다.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에는 ▲박선기의 작품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자사의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스팀쿡이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에어프라이어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패널과 전문가의 종합 평가를 기반으로 가치소비, 브랜드 선호도, 혁신성, 가심비 등을 종합 반영해 부문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스팀쿡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주방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온 점을 인정받아 에어프라이어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서의 식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요리가전과 주방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시리즈는 스팀과 열풍을 결합한 복합조리 기능과 자동조리 모드를 통해 쉽고 맛있는 요리를 가능하게 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구형태와 용도, 공간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니즈에 맞춰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스팀 에어프라이어 라인업(10.5L, 12L, 15L, 20L)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3월 출시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은 스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해 초부터 스타벅스, 할리스, 폴바셋,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등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이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동서식품도 오는 30일부터 커피제품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동서식품은 오는 30일부터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와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출고 가격을 평균 9% 인상키로 했다.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RTD(Ready To Drink) 등 커피음료는 평균 4.4% 오른다. 전체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의 평균 인상률은 7.7% 수준이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당시에도 맥심과 카누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8.9%이나 올린 바 있다. 인상 배경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원두와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가 전량 수입 품목이고 고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상기후로 인해 커피 생산량 감소로 원재료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인상이 예고된 업체들도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오는 29일부터 커피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