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이범석 청주시장은 초복을 맞아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범석 시장은 이날 이범석 시장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관장 등 10여 명은 경로식당 이용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일일이 배식하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아이스크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빙그레 논산공장을 방문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원유관리부터 최종제품 생산까지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원유 및 살균공정 관리의 적정성, 조시설 세척·소독 관리 현황, 보관·유통 온도 준수 여부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여름철 대표 과일인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풍덕동 팜라운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월등복숭아체험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봄철 냉해피해로 중생종의 수확량이 감소한 점을 감안하여 기존의 축제 대신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또한 복숭아 판매와 시식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복숭아 통조림만들기, 복숭아 따기 체험도 현장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오는 15일, 23일에는 버스킹공연, 16일에는 개그맨 조문식의 홍보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장봉식 순천명품월등복숭아판매체험행사 추진위원장은 "이번 판매체험행사가 방문객들에게는 당도 높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봄철 저온 피해로 시름이 깊은 복숭아 농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양식장 수산물 방사능 안전필증’ 전 품목 시행, 정부의 ‘재정 다이어트’에 맞춤형 국비 확보활동 강화, 전국체전 예술문화축제로 개최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국민 불안과 어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양식수산물 출하 전에 안전수산물임을 증명하는 ‘양식장 수산물 방사능 안전필증’이 모든 품목에 적용돼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최근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 다이어트’를 강조, 건전재정 기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미래성장동력과 전략사업 위주로 원점 재검토한다는 기조에 맞춰 전남 주요 사업이 계속해 전략사업으로 투자되도록 논리를 개발, 주무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과 관련 김영록 지사는 “개폐회식 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예향’으로서 전통문화와 예술, 미래비전이 잘 보여지도록 준비해 ‘전국체전’ 겸 ‘전국예전’으로 치르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청정 전남에서 건강하게 길러낸 흑염소를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가공, 홈플러스를 통해 최초로 전국단위 공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대형 유통 기반 시설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흑염소 고기를 구매토록 함으로써 소비자 저변 확대로 전남지역 흑염소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흑염소 고기는 강진에 있는 가온축산·유통이 공급한다. 지난달 홈플러스와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은 전남산 흑염소 고기 가공·유통 계약을 했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흑염소 고기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소비 형태도 탕 위주에서 구이, 수육, 불고기로 바뀌고 있으나 지금까지 전국적인 유통·판매망이 없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전남은 완만한 산지, 넓은 농경지, 우수한 조사료 자원을 활용해 전국 흑염소 44만 마리의 25%인 11만 마리를 사육하는 흑염소 주산지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전남 흑염소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흑염소 생산 기반 확충, 생산성 향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군청 이음 카페와 협업해 신메뉴를 출시하며 지역농산물 가공물 판로개척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군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가공품을 이용해 만든 사과주스, 사과스무디, 사과칩, 사과잼을 이음 카페에서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과주스는 건강한 99% 괴산 사과로만 만들어져 청량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사과스무디는 괴산 사과의 맛이 더해져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다. 사과칩은 달콤해 간식거리로 좋으며, 사과잼은 새콤달콤한 괴산 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음 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카페로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체험을 위해 운영하는 카페다. 앞으로 이음 카페와 가공협동조합은 소비자와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음료, 빵, 쿠키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사과뿐만 아니라 복숭아, 배, 블루베리, 천년초, 벌꿀 등 괴산군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이용한 메뉴도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괴산군 사과 가공품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전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 중 도내에서는 최초로 2개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농가로 인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깨끗한 축산농장, 방목생태 축산농장, 환경친화 축산농장, 동물복지 축산농장, HACCP(가축사육업) 지정 또는 인증을 1개 이상 받은 농가로 전년도 출하 실적이 20두 이상이거나, 신청일 기준 사육두수가 100두 이상이면서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도입하여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농가인 황고개농장은 도내 최초 한우 동물복지축산 인증농장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HACCP(가축사육업) 지정으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농장이며, 철이목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HACCP(가축사육업) 지정농장으로 2대에 걸쳐 이어온 횡성한우 사육 가업승계 농업인이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한우 시범사업을 8월부터 추가 모집하고, 오는 2024년부터는 축종을 양돈,낙농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여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를 통해 학교 급식소의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와 교차오염의 우려가 높은 환경 표면에 대해 식중독 원인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 청결 유지 방안을 홍보하였다.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증가를 예상하여 검사 기간을 4월부터 6월까지로 설정하였으며, 도내 초‧중‧고 3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 등 128건을 검사한 결과 살모넬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아 도내 학교급식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활동 증가 및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식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급식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도내 학교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학생·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관이 지난 5월부터 약 8주간 식품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행위 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최근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손쉬운 식품 구매를 선호하는 식품 소비 형태에 맞추어 식품의 안전한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적발된 업소 6곳에서 ▲미신고 식품소분업 영업 1건 ▲소비기한 임의 연장표시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1건 ▲표시사항 일부 무표시 제품 판매 2건 ▲제조원 거짓 표시 2건 등 7건의 위반행위가 단속됐다. 단속 사례를 살펴보면 관내 무인식품 판매업소에 식품 표시사항 일부가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해당 제품 판매 업체에 대한 추적 조사 결과, 전주시 완산구 소재 ㄱ업소에서는 관할구청에 영업신고 없이 식품을 소분·판매하면서 식품 표시사항 일부를 미표시 한 상태로 1년 10개월간 판매했다. 완주군 소재 ㄴ업소는 식품을 소분·판매하면서 식품의 표시사항 일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 단속됐다. 동구 ㄷ업소는 타사의 제품을 매입해 단순 소분‧포장하여 판매하면서 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 발생이 증가하는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와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 등에 특별히 주의를 줄 것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최근 5년간(`18~`22년, 잠정) 전국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하며,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한 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그 주변에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은 미리 치워 세척한 물이 튀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김밥과 같은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