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역 농업 현장에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본격적 정책 사업으로 추진되기 전, 시범 운영을 통해 농업현장에 신기술 보급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괴산군은 전문 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기술 지도와 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사업은 △ 지역활력화육성사업으로 소비변화 대응 중소과 고품질 수박단지 조성(1억 5000만원)과 고품질 멜론 품질향상 단지조성 사업(1억 5000만원)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사업(3억) △농촌교육농장 육성(4500만원) △식생활 체험기술 보급 사업(3000만원) △들녘경영체 연계 쌀산업 육성시범(5억)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1억) △스마트팜 축산 실용기술 확대보급(5000만원) △청정묘삼 시설재배 사업(1억 4000만원) 등 75개소에 29억 1000만원이 지원된다.신청 자격은 주소와 시범 사업장 소재를 진천군에 두고 있는 자이며 1가족 중복신청자 및 최근 3년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의 보조금 합산액이 3000만 원 이상인 농업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공동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전시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는 엑스포는 내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한방바이오·천연물 산업의 가치와 우수성,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개최돼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 모집규모는 국내외 250개사로 전시품목은 천연물·바이오 의약품,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건강기기 등이다. 조직위는 엑스포에 참여할 기업을 1월부터 5월 말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며, 4월 말까지 신청한 기업은 10~20%의 참가비가 할인 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29일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진천군을 방문해 AI(조류인플루엔자) 피해 현황과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9일 겨울방학을 맞이해 도내 농촌교육농장 13곳을 소개하고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단순한 체험 뿐 아니라, 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천한 체험농장 13곳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농장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곳으로 청주 청원 자연치즈학원, 충주 햇살블루베리농원, 제천 아름다운농장 비밀의 화원 등 이다.이들 농장에서는 농장체험, 전통음식체험 및 가공식품 만들기, 곤충체험, 미니화분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고 숙박이 가능한 농장도 있어 추가 비용을 지출하면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인정이 넘치는 시골에서 정직한 먹을거리는 물론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겨울방학은 충북의 교육농장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단양군(군수 류한우)은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차별화된 틈새 마케팅 전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단양 구경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단양 전통시장은 전년대비 매출액 30% 이상, 온누리 상품권 유통액은 46% 증가됐다. 군은 올 한해 전통시장 해설사 배치와 매니저 지원, 단양구경 깜짝 야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의 운행 등을 추진했다.또한 축제와 전통시장의 협업, 다수의 국내 유명 TV프로그램 방송출연 및 스마트폰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들어 틈새 마케팅의 효과로 방문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신문 및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돼 단양 구경시장이 관광 명소로도 주목을 받았다. 구민숙 지역경제과 주무관은 “기억에 남는, 다시 찾고 싶은, 꼭 가봐야 할 전통시장으로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단양 구경시장만의 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산척보건지소가 농한기를 맞아 산척면 광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바람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건강교실은 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열며 경로당 노인들의 사회성을 높이고 활동량을 강화해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건강관리교육을 비롯해 혈압과 혈당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체조, 치매예방놀이, 영양교육, 감염병 교육 등이 있다.특히 의과, 한의과 공중보건의의 맞춤형 건강관리교육과 의료상담이 병행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이백화 광동마을 부녀회장은 “신바람 건강교실을 통해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정보도 알게 돼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산척보건지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교육과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청주시 조은술 세종(주)의 ‘이도’ 증류식 소주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대상 수상 외에도 진천군의 막걸리와 청주시 내수읍의 ‘풍정사계 춘’이 최우수상을, 영동군의 ‘베베마루(캠벨로제)’와 ‘컨츄리 산머루와인’이 과실주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적인 대회다. 시상 주종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8개 주종(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주, 기타주류)별 총 32종을 선정했다. 심사는 주종별 양조전문가 및 관능평가 전문가, 바이어, 전문기자 등이 참여해 품평회의 공정성 및 정확성을 제고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주시 소재 조은술 세종(주)은 작년 개최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공식 건배주인 ‘세종 Organic(유기농 쌀 와인)’을 생산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
[푸드 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음에 따라 2017 해맞이행사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대소원면의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AI가 확진 판정됨에 따라 해당 농장과 반경 500m 이내의 다른 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고, 거점소독소․통제초소 설치 운영, 이동제한조치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16일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전국적으로 AI사태가 확산되며 가금류 살처분 수도 늘어나고 있어, 해맞이행사 취소는 물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AI사태가 진정되고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다수인이 모이는 각종 행사도 최소화할 계획이다.오진섭 충주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AI 추가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엄청난 인적․물적․정신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맞이행사 취소 및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무기한 연기하고 AI 원천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6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11월~3월에 집중되는 만큼 동절기 사육제한을 위한 휴업보상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6일 군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근본적 해결을 위해 동절기 휴업보상제도를 적극 검토해줄 것을 건의했다”며 “내년에 충북부터 시범 운영할 수 있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휴업보상제도는 AI 발생시기인 동절기에 상습 발생 지역의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밀도를 제한하고 농가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송 군수는 “AI 발생으로 군은 살처분 비용 및 보상금, 방역초소 운영 등에 80여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살처분 농가의 생활 안정을 위해 보상금을 조속 지원할 수 있도록 도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언제 끝날지 모를 AI 사태 종식 시까지 최선을 다해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27일부터 군수를 포함한 군간부공무원들과 군의회 의원들이 직접 거점초소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는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 실시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올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이용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면허증이 없어 임대를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전문교육원에 3차례 위탁교육을 실시해 102명이 면허를 취득했다.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위탁교육은 조정요령 실습과 함께 건설기계 관련법규, 도로교통법 등을 교육해 개별로 교육에 임할 수 없는 농업인에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농업기술센터는 북부, 중부, 남부 3개소에 농업인상담소를 설치했고 남부와 중부상담소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업기계임대사업까지 겸하고 있다.농업인상담소는 이번 면허취득 교육과 같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함으로 농업인과 함께 하는 지도사업을 펼친 좋은 사례가 됐다.김석호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칠 것이다”라며 “농업기계 임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농업지도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기센터에서는 지난 21일~22일 양 일간 1,2차 교육에 응시하지 못한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