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9일 겨울방학을 맞이해 도내 농촌교육농장 13곳을 소개하고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단순한 체험 뿐 아니라, 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천한 체험농장 13곳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농장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곳으로 청주 청원 자연치즈학원, 충주 햇살블루베리농원, 제천 아름다운농장 비밀의 화원 등 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농장체험, 전통음식체험 및 가공식품 만들기, 곤충체험, 미니화분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고 숙박이 가능한 농장도 있어 추가 비용을 지출하면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인정이 넘치는 시골에서 정직한 먹을거리는 물론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겨울방학은 충북의 교육농장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