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귀농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개 귀농인 농가에 1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한 농가당 200만원 한도 내 농가주택수리비를 지원한다.수리비 지원은 농가주택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창문 보수, 도배 등으로 수리비 전액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농촌지역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험이 있고 2012년부터 농촌지역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는 귀농인이다.희망하는 귀농인은 오는 22일까지 주택 소유지(예정지역 포함)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주택소유권이나 임차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귀농인의 증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농촌 유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관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인력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 농업 조사(지난 2015년 기준)에 따르면 군 농업인은 한 명이 경작해야 할 농지가 0.9㏊(9,000㎡)에 육박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인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전체 농업인 인구의 50%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인력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인력지원 시스템은 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농촌 일손 돕기 창구, 군 농기계 인력지원단 운영 등이 있다. 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는 관내·외 유휴인력을 활용한 매칭 서비스 진행으로 도시와 농촌 사이의 일자리 창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5년 실적 대비 지난해 20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다문화 가정 여성 이민자의 가족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한다. 농촌 일손 돕기 창구는 자연 재해와 영농기 일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시스템으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4~5월 있었던 강풍피해 복구에도 879명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예정되어있던 읍면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무기한 연기했다.시는 구제역 발생지역과 해당 방역대로부터 벗어나 있지만 읍면지역에 소·돼지 등 우제류 축산농가가 밀집해 있어 선제적 예방 차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지난 8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운영에 들어갔고 우제류 백신 접종 등 방역활동 강화, 우시장 임시 휴장, 우제류 반출 금지 조치 등 구제역 유입방지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일제접종은 지난 7일 젖소, 12일 한우를 접종 완료했고 역학조사 결과 구제역 발생농가와 관련 있는 3개 농가에 대해서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실과 소·읍면동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대책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구제역 청정지역 지키기에 적극 나섰다.이날 조 시장은 “안일한 대처는 축산농가와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구제역으로부터 충주를 지킬 수 있도록 방역대책 추진에 전 공무원이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충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올해 상수도 관련 사업에 약 157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수도 관련사업은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등이 있다.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시설 노후로 인한 생산량감소와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60억 원을 들여 기본과 실시 설계 용역, 토지협의 등에 착수한다.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활한 상구도 공급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으로 14억원이 투자되는 등 관내 상수도 관련사업으로 총 1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군은 상수도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달 초 기본 및 실시설계발주 등을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는 물 공급 사업이다”라며 “깨끗한 생활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지난해 8월 2017년도 노후지방상수도 현대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7~2019년 총 3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농가 소득 증대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미자 포장재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미자작목반을 대상으로 사업비 3850만원을 투입해 포장재 제작비의 50%를 지원한다. 또 대외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농가별 동일 디자인 보급으로 제천약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GAP 우수약초 인증표시제를 부착해 정착시킨다. 포장재 디자인은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제천오미자의 효능을 강조했다. 제작비 지원은 올해 2월 중 사업신청을 받아 같은 해 3월 대상 농가를 확정해 작목반 단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 보건소(소장 정광호)가 지난해 10월 새 청사 이전 후 이용자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양군은 군 보건소의 주요 진료과목 이용자수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치과 750명, 내과 1002명 등으로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약 두 배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역 내 병·의원 부족으로 나타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안과·피부과·산부인과 이동 진료 공간을 갖추고 향상된 의료시설과 함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수가 증가했다. 또 올해 약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 진료 서비스 외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정광호 소장은 “단양군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의 증진과 보호 등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공동 주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행정자치부 장관상,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대회’ 충북도 2위 등의 성과를 이뤘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단양지역 농산물 유통을 담당할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다. 창립총회는 지난 6일 단양농협예식장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남희주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상태 북단양농협조합장, 서전석 단양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법인은 공동 출자한 단양소백농협, 북단양농협, 단양농협 3개 농협이 주체가 돼 단양 지역 농산물 유통을 통합 관리한다. 또 전문 CEO 운영체제, 단양군통합마케팅협의회 운영 등을 주요골자로 운영된다. 창립총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군청 회의실에서는 주요 운영 방안에 대한 농산물 유통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 17일에는 대표이사를 모집했으며 같은 달 20일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단양군농산물유통가공센터 민간위탁, 소품종 전략품목활성화, 공동출하 포장재 및 물류비, 선별인건비 지원, 단고을 프로모션사업 등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창립총회를 통해 선별부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는 오는 3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정부보급종 콩종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시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종자로 대원콩 3만2700㎏, 우람콩 4085㎏으로 총 3만6785㎏을 5㎏으로 포장, 가격 2만2580원에 공급된다.대원콩과 우람콩은 모자이크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으로 꼬투리 맺히는 위치가 높아 기계 수확이 용이하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콩 수량 격차해소 단지에 이번 종자를 공급해 콩 재배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콩 종자는 사전에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가뭄피해가 예상되니 미리 관수 대책을 세우고 파종시기를 분산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린재 등 병해충방제와 적심 등 핵심기술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제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에서 개발한 오미자식초가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제천농업기술센터는 오미자식초를 관내 농가 모정농원(대표 김명옥)으로 기술 이전시켜 상품화했다. 모정농원은 백운 모정에 위치한 오미자가공사업장으로 오미자를 연간 8㏊를 재배하고, 착한오미자 브랜드를 개발해 오미자청을 제조·판매하고 있다.센터에서는 지난해 농산자원 농외 소득화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식초발효실 및 기자재 구입, 식초기술 이전 컨설팅을 통해 올해 오미자식초 상품화에 성공했다.제천 지역의 오미자는 200여 농가에서 약 150㏊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발효청이 건강에 안 좋다는 매스컴 보도로 오미자청의 소비가 많이 위축돼 있는 실정이다.이번에 상품화된 오미자식초는 농가에서 제조된 오미자청을 이용해 농가에서 손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개발돼 위축된 오미자청의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품 판매는 직거래 및 네이버 스토어 팜에서 인터넷 주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농산물가공 전진기지로 삼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는 새로운 방향의 농촌 지도사업을 위한 생활개선 분야 연구회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할 연구회는 우리음식·발효가공 분야로 전통음식 교육, 농산물 가공기술 전수 등의 기술을 교육한다.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음식, 약초를 이용한 제과제빵 등 과정으로 진행돼 우수한 인적 자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발효가공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손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농산가공제조 기술을 보급하고 가공사업 활성화 및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되며 선진지 현장교육 및 각종 전시행사도 추진할 방침이다.교육 대상자는 관내 시민으로 각 연구회별 4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와 제천시청 홈페이지,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