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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기센, 정부보급종 콩종자 신청 접수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는 오는 3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정부보급종 콩종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시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종자로 대원콩 3만2700㎏, 우람콩 4085㎏으로 총 3만6785㎏을 5㎏으로 포장, 가격 2만2580원에 공급된다.
 
대원콩과 우람콩은 모자이크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으로 꼬투리 맺히는 위치가 높아 기계 수확이 용이하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콩 수량 격차해소 단지에 이번 종자를 공급해 콩 재배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콩 종자는 사전에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가뭄피해가 예상되니 미리 관수 대책을 세우고 파종시기를 분산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린재 등 병해충방제와 적심 등 핵심기술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