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신세계푸드가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법인이었던 신세계푸드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신청했고, 이에 따라 별도의 주식 공모과정은 없다. 신세계푸드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코스닥시장에서의 최종 매매거래일(4.28) 종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하여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신세계푸드는 단체 급식과 식자재 유통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4천959억원, 당기순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60년 발효명가 샘표식품에서 다음달 11일 '501간장과 함께하는 놓치면 후회할 간장게장 특강'을 개최한다. 샘표의 열린 식문화 공간 지미원에서 열리는 이 날 행사에서는 샘표 양조간장 501S로 만드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시연과 시식이 진행된다. 게장은 ‘밥도둑’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반찬. 특히 4~6월은 꽃게의 산란기로서 게장 만들기에 최적이라 할 수 있지만, 복잡한 조리법 때문에 집에서는 쉽게 엄두를 내기 어렵다. 샘표에서는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양조간장 501를 사용해 맛있는 게장을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샘표 양조간장 501는 여론조사기관 AC닐슨의 조사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양조간장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간장의 품질을 결정하는 T.N값(단백질 함량 평가지수)이 1.5% 이상인 특급 양조간장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 요리의 풍미를 한껏 살려준다. 샘표식품 홍보팀의 박영경 대리는 "게장 요리의 핵심은 좋은 재료뿐 아니라 좋은 간장을 사용하는 것" 이라며 "소비자들이 국가대표 간장 양조간장 501와 함께 가정에서도 맛있고 간편하게 게장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5월 한달 동안 레스토랑에서 ‘버니니’ 4명을 마시면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아공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는 무스까데 100% 스파클링 와인으로 배, 레몬 등 풍부한 과일과 아카시아 꽃의 진한 향이 인상적이며, 탄산을 함유해 톡 쏘는 상쾌함이 특징이다. 맥주병과 같은 병 모양으로 와인 오프너가 필요 없고 빨대를 꽂아 한 손에 들고 마실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기기도 좋다. 처음 접하면 와인인지 모를 정도로 5%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340ml의 한 번에 마시기 좋은 양으로 맥주 대신 버니니를 마시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버니니의 상큼한 청량감은 치킨이나 김밥 같은 나들이 단골 메뉴와도 잘 어울려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봄 맞이 피크닉에서 마시기 좋은 캐주얼한 와인이다. 롯데아사히주류 홍보 담당자는 “5월을 맞이해 싱그러운 봄과 어울리는 상쾌한 스파클링 와인인 버니니를 마시는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피크닉이 많아지는 봄, 버니니와 에코백으로 더욱 특별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340ml 한병에 5000원
음식에 대한 민감성은 점점 보편화 되고 있다. 하지만 신맛에 민감하다고 해서 주스를 마시는 즐거움까지 놓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런 추세에 맞춰 주스 산업은 부드럽고 소화가 쉽게 잘 되는 다양한 종류의 변형 주스를 생산해 신맛에 민감한 많은 사람들에게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특별하게 부드러운 주스는 아이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다. Amecke Fruchtsaft 는 부드러운 주스 시장의 선두주자이다. 이 회사는 신 맛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주스 'Sanfte Safte' 를 공급하고 있다 . 'Sanfte Safte' 는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지난 1999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변형 주스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특정 과일 타입을 선택하고, 특정 성장 지역을 선정하고, 과일을 수확하는 최적의 시간을 규명해, 신맛이 현저히 덜 함유된 주스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주스는 소화하기 쉽고 위에도 부드럽다. 또다른 과일주스 생산업체인 독일의 Eckes-Granini사는 ‘hohes C’ 라는 브랜드로 'Milde Saft(부드러운 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주스도 산성
지난달 필리핀산 바나나,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등 외국 과일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 한파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봄철 국산 과일이 제대로 출하되지 못하면서 대체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오렌지 수입액은 3천333만5천 달러로 전달(1천27만4천 달러)보다 224% 증가했다. 수입량도 2만9266t으로 222% 늘었다. 지난달 오렌지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1961만2000 달러)보다 70.0% 많아진 것이다. 국내에서 수입하는 오렌지는 전량 미국 캘리포니아산이다. 필리핀에서 수입하는 바나나도 지난달 수입액이 2113만5000 달러로 전월(1310만3000 달러)보다 61.3% 증가했다. 수입량은 3만1314t으로 44.7% 늘었다. 지난달 바나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1430만 달러)보다 47.8% 증가한 것이고 경기침체 전인 2008년 3월(1501만9000 달러)보다도 40.7% 많은 것이다. 필리핀에서 기상 이변인 `엘니뇨 현상'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올 초 국내에서 바나나 가격은 크게 오르기도 했다. 바나나와 함께 필리핀에서 가져오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에서는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제작지원을 기념하며 참살이탁주 및 창작전통요리주가 '뚝탁' 홈페이지를 통해 ‘신데렐라 언니가 사랑한 막걸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살이탁주는 최근 수목 드라마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제작을 지원하고 극 중 ‘대성 참도가’로 등장하며 제품 및 술도가, 뚝탁 등을 통해 참살이탁주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데렐라 언니가 사랑한 막걸리!’ 이벤트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참살이탁주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드라마 시청과 함께 곳곳에 숨어있는 참살이탁주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선사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참살이탁주 홈페이지와 뚝탁 홈페이지에 각각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방영 내용 중 참살이 탁주가 노출된 장면과 참살이탁주 및 뚝탁 매장의 노출 장면을 캡쳐하여 응모하면 된다. 참살이탁주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응모자 중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2등에게는 넷북, 3등에게는 자전거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응모자들을
샘표식품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고마움을 대신 전달해주는 ‘백년동안 함께하고픈 분들께 젊음과 건강을 선물하세요’ 홈페이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백년동안 홈페이지에서 부모님과 은사님 등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를 선물하고픈 소중한 분들께 편지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는 일반적인 주정 식초 음료들과는 달리, 100% 통알곡 생현미를 정통 항아리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효공법으로 발효시켜,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유기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하다. ‘산머루.복분자’, ‘푸룬’, ‘벌꿀’, ‘홍삼’, ‘모과.유자’ 총 5가지로, 몸에 좋은 흑초를 취향에 따라 더욱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샘표 선물세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강현석 대리는 “가정의 달 5월에는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 선물세트’가 더욱 인기”라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주위 분들의 건강을 챙기는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벤트 당첨자 100명은 5월 6일과 12일에 각각 발표되며, 어버이날
롯데칠성음료와 한국인삼공사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6일 한국인삼공사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유원태 전무와 한국인삼공사 한초수 음료사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고, 홍삼음료인‘정관장 활삼’브랜드 제품을 롯데칠성음료가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 독점 판매하는 제품은 ‘정관장 활삼’, ‘정관장 활삼헛개골드’, ‘정관장 활삼헛개’ 등 3종이다. 3종 가운데‘정관장 활삼’은 한국인삼공사가 판매해 온 ‘정관장 활삼28-D’를 리뉴얼한 제품이며, 나머지 2종은 신제품이다. ‘정관장 활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0.64%가 들어가 있으며, ‘활삼헛개골드’는 6년근 홍삼농축액 1%와 헛개나무추출액 2.8%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정관장 활삼헛개’는 6년근 홍삼농축액 0.64%와 헛개나무추출액 0.9%가 함유되었다. 신제품 2종에는 간에 좋은 헛개나무추출액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음료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홍삼시장은 지난해 약 1조원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면역력 증대 효과로 홍삼의 소비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홍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정관장 활삼브랜드 올
지난해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식품업체가 2008년보다 3개 많은 1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식품업체는 CJ제일제당, 농심, 삼양사, 오뚜기, 동서식품,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대한제당, 한국야쿠르트, 대상, 남양유업, 파리크라상 등 12곳이다. 대상은 매출 1조90억원을 기록해 3년 만에 `식품업계 매출 1조 클럽'에 재진입했고, 1조89억원의 매출을 낸 남양유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2008년에 매출 7800억 원을 올린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조15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해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1조원 선을 넘겼다. 이 12개 식품업체의 매출은 모두 법인 한 곳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인수가 됐지만 별도 법인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를 포함시킬 경우 크라운-해태제과도 매출 1조원을 넘어선 식품업체에 해당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해태제과 약 6500억원, 크라운제과 약 3700억원 등 총 1조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냈다. 지난해 식품업계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총 매출은 15조6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2005년과 비교하면
만든 지 3년 넘게 지난 아이스크림과 빙과류가 아직도 팔리고 있다. 이런 오래된 아이스크림은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도 식품업계가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제조연월 없는 빙과류는 1년 이상된 제품 = 25일 식품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따르면 빙과류와 아이스크림류는 2009년 1월부터 제조 연월(年月) 표시 의무가 도입됐다. 제조후 인쇄가 까다로운 종이재질의 튜브와 콘형 제품,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는 제품은 올해 1월부터 제도가 시행됐다. 따라서 바(Bar) 형태 제품이나 비닐 포장에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류 중 제조연월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제품은 2008년이나 그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제조연월 표시가 도입된 2009년 이전에는 만든 지 2~3년이 지난 제품도 유통시키는 관행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팔리는 아이스크림류 중 제조연월 표시가 없는 것들은 제조된 지 1년4개월~4년이 경과한 제품이다. 실제로 제조연월 표시제가 도입되기 전 업계는 만든 지 3~4년된 제품을 유통시키기도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제조연월 표시제를 도입한 것은 유해성 여부와는 별개로, 너무 오래된 아이스크림을 유통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