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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인삼공사와 손잡아

롯데칠성음료와 한국인삼공사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6일 한국인삼공사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유원태 전무와 한국인삼공사 한초수 음료사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고, 홍삼음료인‘정관장 활삼’브랜드 제품을 롯데칠성음료가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 독점 판매하는 제품은 ‘정관장 활삼’, ‘정관장 활삼헛개골드’, ‘정관장 활삼헛개’ 등 3종이다.

3종 가운데‘정관장 활삼’은 한국인삼공사가 판매해 온 ‘정관장 활삼28-D’를 리뉴얼한 제품이며, 나머지 2종은 신제품이다.
 
‘정관장 활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0.64%가 들어가 있으며, ‘활삼헛개골드’는 6년근 홍삼농축액 1%와 헛개나무추출액 2.8%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정관장 활삼헛개’는 6년근 홍삼농축액 0.64%와 헛개나무추출액 0.9%가 함유되었다.

신제품 2종에는 간에 좋은 헛개나무추출액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음료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홍삼시장은 지난해 약 1조원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면역력 증대 효과로 홍삼의 소비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홍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정관장 활삼브랜드 올해 매출을 약 1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