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전문점 다하누촌은 27일 한우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토종한우 전국산지 구매로 확대 실행하는 토종한우 사냥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하누촌은 토종한우 300g을 80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높은 매출을 보였다 아울러 초기 6개 매장이 현재 17개로 증가해 한우 도축도수가 평일 7~8두, 주말 12~13두 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하누촌은 한우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강원도의 한우만으로는 부족해 토종한우 구매를 전국산지로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하누촌은 영월지역을 한우의 메카로 만들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료공장, 한우전문 육가공 농공단지, 대단위 한우시장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하누촌 최계경 회장은 " 전국 명품토종한우를 수급함으로써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 더 나아가 한우 유통혁신을 통해 대중화로 이끌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27일 수입식품의 통관 전 안전보관 및 위생적 관리를 위한 보세창고 자율관리제를 실시하고자 28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비위생적 관리를 개선하고 수입식품의 위생확보를 위한 '보세창고 시설 및 관리기준안'을 마련해 보세창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자율관리를 실시토록 하기 위해서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자율관리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자율관리제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대는 27일 제 14회 `참 경영인상' 수상자로 남승우 풀무원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 대표이사는 청정기업의 이미지와 함께 식품에 `질의 개념'을 도입해 식품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 경영' `고객 기쁨 경영' `바른 마음 경영'의 경영철학을 확립한 경영인으로 평가받았다.
환경정의, 126개 제품 모니터링 결과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과 소시지 등에 유해 첨가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환경정의에 따르면 11월 5~23일 햄과 소시지, 베이컨, 어묵, 맛살 등 128개 제품을 대상으로 첨가물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 결과 햄 52종과 소시지 27종, 베이컨 6종 전 제품이 유해물질인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C사의 한 햄은 회사 홈페이지에 무방부제 제품으로 소개돼 있으나 이번 조사에서 아질산나트륨이 검출됐다고 환경정의는 전했다. 아질산나트륨은 치사량이 1g일 정도로 독성이 강하고 육류의 구성물질인 아민과 결합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니트로소아민이라는 화합물을 형성하는 유해 물질이지만,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발색효과나 보존효과 등 이유로 여전히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하고 있다. 아질산나트륨 외에도 어린이에게 유해할 것으로 추정되는 식품첨가물이 사용되는 사례도 많았다. 대표적 인공조미료인 MSG는 어묵 19개 전제품, 맛살 12개 제품 중 11개, 햄 52개 제품 중 24개, 소시지 27개 제품 중 7개, 어육소시지 12개 제품 중 6개, 베이컨 6개 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27일 건강기능식품의 산업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를 민관합동으로 운영해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산업계와 소비자 중심의 제도개선과 건전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산업계의 자정기능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한 발전방안 방침을 밝혔다. 또한 동 협의회서는 정부의 제도개선 35과제 및 산업계의 자정기능강화 7과제를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 식약청은 산업계 자정기능강화로 건강기능식품의 건전한 유통을 위한 CEO 자정선언, 산업계 중심의 유통자율감시위원회 결성 운영 등을 골자로 한 7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정된 발전방안 과제들은 단·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2009년까지 추진키로 했으며 추진사항은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수시로 확인·토의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한편 식약청은 민관공동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해 향후 건강기능식품의 발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물과 물을 혼합한 특수 워터칵테일 요법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물만 판매하는 워터카페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트랜스지방 퇴출 시민단체 노트랜스 클럽(대표 황주성)이 시중에 나와 있는 물을 이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워터칵테일'을 공개했다. 이요법은 당뇨.고혈압.심장병.뇌졸중등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분들을 위한‘캐모마일 미륨’,수험생과 연구원 교수 등 지식산업에 종사하는 분을 위해 개발한 ‘브레인 미륨’,여성들의 다이어트 관리를 위한 ‘아쿠아뷰티’ 등 총 90여종에 달한다. 이 칵테일 요법을 개발한 노클랜스 클럽 황주성 대표는 "수도물과 일반 생수로도 이용이 가능해 최소 비용으로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워터칵테일은 김치찌게, 된장찌게, 생선초밥, 일반 밥짓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클럽측은 보고 있다. 하지만 황대표는 물이라고 해서 아무거나 섞어 마시면 배탈만 날수 있으므로 클럽 홈페이지와 워터칵테일를 통해 정확한 제조법을 숙지한 후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피로회복, 중금속 배출, 비만억제, 운동능력 향상 등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타민C의 새로운 효과들이 한 자리에서 발표됐다. 대한비타민연구회는 의약학 및 영양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관동의대 명지병원에서 '최신 비타민 의학'이라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알려지고 있는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 고용량의 비타민C가 별도의 식이.운동요법 없이 체중을 감량시키며, 키토산과 같은 식이섬유질과 함께 섭취하면 체중감량 효과를 1.5배 이상 향상시킨다는 인체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고신대 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는 비타민C를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모발 중 수은농도 감소량이 약 3.6배에 이른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삼육대 약학과 정재훈 교수는 비타민C에 피로회복 효과와 스트레스 저항능력 향상 효과가 있고 또한 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엘리트 하키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국민대 체육학과 이명천 교수는 비타민C가 운동지속능력을 높이고 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26일 식품에서 잔류농약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제조업체 및 관리기관들을 직접 찾아가는 대규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녹차 잔류농약 검출 파문으로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정작 관리기관들은 구체적 대책마련에 고충을 겪고 있다며 현재 농약잔류허용기준은 40 여종의 많은 수로 효율적인 농약항목 선정 및 잔류여부 확인 시험 방법이 복잡해 검사를 통한 관리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이러한 점을 감안해 현행 기준과 시험법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고 교육 참석이 어려운 기관이나 생산자들을 위해 각 지방(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을 순회하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에는 5개 광역시에서 제조업체 92개 166명과 유통단계 관리실무자 11개 기관 33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농약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한편 식약청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 제조업체와 검사기관들을 대상으로 12월에 민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12월 한달간 '우리아이 첫우유'의 반 고흐 스페셜팩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불멸의 화가-반 고흐’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팩에는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인 ‘사이프러스와 별이 있는 길’ ‘아이리스’ ‘노란집’이 실리게 된다. 또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설명이 함께 표기되어 엄마와 아이 모두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아이 첫우유’이벤트페이지에 접속하여 구매한 제품의 유통기한을 입력하면 반 고흐의 나라 네덜란드 여행권, 미술로 생각하기 수강권, 반고흐전 티켓 등 1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박경배 대외홍보팀장은 “금번 반 고흐 스페셜팩 출시는 우리아이 첫우유의 제품 컨셉에 맞게 아이들의 두뇌성장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감수성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맥주 '카프리'의 브랜드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12월부터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상품은 카프리 맥주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병과 캔 제품에 태양빛을 현대적 느낌으로 형상화한 엠블렘을 적용하고, 페이퍼 타입이 아닌 PSL(Pressure Sensitive Label)을 적용해 일반 맥주 디자인과 차별화했다고 오비맥주는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카프리 브랜드의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12월까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지중해 여행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