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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농약 관리 찾아가는 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26일 식품에서 잔류농약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제조업체 및 관리기관들을 직접 찾아가는 대규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녹차 잔류농약 검출 파문으로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정작 관리기관들은 구체적 대책마련에 고충을 겪고 있다며 현재 농약잔류허용기준은 40 여종의 많은 수로 효율적인 농약항목 선정 및 잔류여부 확인 시험 방법이 복잡해 검사를 통한 관리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이러한 점을 감안해 현행 기준과 시험법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고 교육 참석이 어려운 기관이나 생산자들을 위해 각 지방(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을 순회하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에는 5개 광역시에서 제조업체 92개 166명과 유통단계 관리실무자 11개 기관 33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농약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한편 식약청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 제조업체와 검사기관들을 대상으로 12월에 민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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