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대표 조상호)가 쥐띠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프랑스 오리지널팀 초청 '레딕스-십계' 관람권을 증정한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할인쿠폰을 다운받고 매장에서 올해 출시한 ‘행복가든 쇼콜라’, ‘굿럭 치즈케익’등 신제품 5종을 구매하면 된다.
2005년 이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품목은 등심구이와 불고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백반류와 햄버거.김밥 등의 가격은 2년 동안 별로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을 100으로 했을 때 2007년 현재 조사대상 39개 품목의 외식가격 지수는 103.9로 연평균 2%를 약간 밑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7년 현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로 2년간 4.8%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외식품목의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셈이다. 그러나 품목별로는 큰 편차를 드러내 등심구이의 경우 2005년 이후 9.0% 상승,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어 학교급식비(8.0%), 불고기(7.4%), 구내식당식사비(7.1%), 샐러드(6.9%), 커피(6.0%), 설렁탕(5.8%), 쇠갈비(5.8%), 튀감닭(5.4%), 갈비탕(5.1%), 스파게티(5.1%), 자장면(5.1%) 등의 상승률도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높았다. 지난해 일시적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서 전년 대비 국산 쇠고기 가격은 1.9%, 수입 쇠고기는 5.2% 각
두부시장을 놓고 대결중인 풀무원과 CJ제일제당이 이번에는 두유 제조기술 유출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하게 공방하고 있다. 6일 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풀무원 기술연구소에 근무중인 A씨는 전 직장인 CJ제일제당의 두유 개발자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그는 CJ식품연구소의 두유개발 기술자료 530여건, 냉동케이크와 젤리 등에 관한 연구자료 2천300여건 등을 외장 하드디스크로 빼내 2005년8월 풀무원 식품기술 연구원으로 옮긴 뒤 신제품 제조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그를 검찰에 고소한 CJ제일제당은 2002년 개발에 착수한 냉장두유 제조 공정 중 핵심기술에 해당하는 부분을 풀무원에서 빼돌렸다며 '명백한 영업기밀 유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출된 핵심 기술을 이용하면 콩을 찌는 가열처리 없이 콩가루에서 바로 두유를 만들 수 있어 설비비를 20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두유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장기 냉장유통도 가능하다는 게 CJ 측 설명이다. 그런데 2006년3월 출시된 풀무원의 두유 신제품 '비단두유'에 이용된 기술이 문제의 기술과 똑같다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또 A씨가 빼돌린 기술 중 두
농협 목우촌은 지난 3일 박종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 대표는 취임 인사를 통해 "안전성이 높고 품질좋은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한 소비자가 만족하고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며 직원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박 대표는 고윤홍 전임 대표이사에 이어 세번째로 농협목우촌을 이끌어가게 된다.
동원데어리푸드(대표 김명길)는 고창산 복분자를 넣은 농후발효유 '소와나무 복분자의 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복분자의 힘’은 웰빙식품인 농후발효유에 좋은 품질의 고창산 복분자가 들어간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이 복분자를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고창산 복분자는 선운산도립공원 주변의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라 유효성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최상의 품질을 가졌다. 한편 복분자에는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그리고 천연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술, 주스, 즙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음료업계 전체가 위기에 처해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등으로 연내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오주섭 해태음료사장이 음료시장의 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사장은 3일 열린 신년회에서 "업계 1위인 롯데칠성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회사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다 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사장은 "특히 오렌지 주스 원액 가격이 최근 1년 동안 2배 넘게 오르는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올해 안에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인상폭은 최소 15%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사장은 "올해에는 인건비와 설비 운용비 등 고정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등 경영 효율화로 상황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마트의 PL 상품에 대해 "이마트 봉평샘물을 제조ㆍ납품하고 있는데 큰 이익을 기대하지는 않는다"며 "최근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대표를 만나 음료업계의 어려운 사정과 가격 인상 요인을 설명했으며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라 사정이 좀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3일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의 사명을 '코카콜라음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영문 사명은 'Coca·Cola Beverage Company'로 약칭은 'CCB'로 표기된다. 코카콜라 보틀링은 지난해 10월 LG생활건강에 인수됐으며 차석용 LG생건사장이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지역 특산물을 내세운 지역축제를 통해 내고장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축제는 지역민들을 하나로 묶고 지역 특산물 판촉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어 대표적인 내고장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리는 지역 특산물 축제를 지상중계한다.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가 오는 6일까지 덕소점을 비롯한 18개 매장에서 새해 맞이 무료 시식이벤트를 펼친다. 3일 가르텐비어에 따르면 행사매장에서 응모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악토버그릴소시자와 생맥주 1700cc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가르텐비어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르텐비어 관계자는“새해를 맞아 비수기매장에서 매출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매출이 저조한 매장을 상대로 비수기인 1-2월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발렌타인스가 오는 9일 오전 11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리젠시룸에서 '마크 오브 리스펙트 어워드'를 거행한다. '마크 오프 리스펙트 어워드'는 로얄살루트가 문화예술계에서 한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남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