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갈비배달전문점 '경복궁 아침'이 오는 13일 둔촌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회사소개와 창업시장의 변화, 소자본 창업아이템 소개에 대한 순서로 진행된다. 경복궁 아침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고깃집의 1/3 가격대로 갈비를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으며 전통음식인 갈비를 배달해주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실평수 7평 이상이면 오픈이 가능하고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한 2천75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참석자 전원에게 경복궁 아침의 갈비를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며 참가 신청은 경복궁 아침 홈페이지(www.nhkm.co.kr)의 창업설명회 신청이나 본사 02-478-7776번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디아지오가 최첨단 위조방지장치를 장착한 '뉴 윈저'를 출시하며 위스키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11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뉴 윈저'는 세계최초 정품인증 추 방식의 위조방지장치 '체커'를 독점 장착했다. '체커'는 뚜껑을 여는 순간 위스키 위조여부를 누구나 손쉽게 판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세계최초의 정품인증 추 방식의 위조방지 장치다. 또한 정품인증 추 방식이란 바 형태의 '체커(인증 추)'가 윈저 마개와 병을 연결하고 개봉 시 마개를 돌려 열면 연결되어 있던 '체커'가 분리되면서 병 목에 부착된 라벨 밑으로 떨어지는 방식이다. 이에따라 '체커'의 위치만으로도 양주의 위조 여부를 판단할수 있는 획기적인 위조방지시스템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뉴 윈저를 위조하기 위해서는 한번 분리된 '체커'와 윈저캡 내부를 다시 연결해야되는데 병을 깨서 연결하지 않는 이상 연결은 불가능 할 것이라며 원천적으로 위조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윈저 12,17에 각각 적용된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뉴 윈저 체커 출시로 한국 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위스키업계의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
CJ제일제당은 올해 다양한 어묵 제품을 새로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어묵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어묵시장 규모가 2003년 2440억원에서 한동안 정체됐으나 2006년 CJ제일제당이 삼호F&G를 인수하며 시장에 뛰어든 이후 상승세로 접어들어 올해는 26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올해에만 10여개의 어묵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미 1월 중 '부산오뎅꼬치', '조기살로 만든 어묵', '어완자', '야채송송 꼬치야' 등 특색있는 제품 5종을 출시했다. 아울러 2월부터는 '삼호'와 '백설' 등으로 나뉘어 있던 냉장제품군을 'CJ 프레시안' 브랜드로 합치는 BI(Brand Identity) 통합 작업을 통해 어묵제품군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CJ제일제당은 덧붙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008년을 삼호F&G 인수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원년으로 삼고 간식용이나 프리미엄급 어묵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며 "삼호F&G의
정통 이탈리언 초콜릿 페레로 로쉐가 지난 1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행운의 초콜릿을 나눠주는 '마이 스윗 발렌타인(MY SWEET VALENTINE)' 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화려한 황금빛으로 단장한 큐피트 커플이 부모들과 함께 외출한 어린이들에게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나눠줬다. 페레로 로쉐 관계자는 "연휴 끝 피로를 달콤한 초콜릿으로 달래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본래 발렌타인데이는 사랑을 전하는 날이므로 연인들은 물론 가족, 친구들 사이에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작은 사랑의 표시를 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로 1억원을 인천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 인천본부측은 이날 "이번 급식 지원금은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자체 마련한 기금"이라면서 "올해 안에 몇차례 더 급식비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교육청 금고 은행인 농협 인천본부는 지난해엔 3억6천여만 원의 학교급식비를 기탁했으며 부평농협 등 단위 농협에서도 장학금 전달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
올해 연간 반입 물량이 제한되는 북한산 농수산물 품목에 호박이 추가됐다. 통일부는 8일 국내 생산량과 가격 동향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2008년도 북한산 농수산물 중 연간 반입량 한도 품목에 호박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반입량 제한 품목은 꽃게, 붉은 대게, 새우 및 보리새우, 가리비, 오징어(냉동.신선), 낙지(냉동), 건명태(북어류), 들깨, 당면, 땅콩조제품, 고추제품류(고추장 등), 참깨분, 메주, 호두, 표고버섯, 녹두, 팥, 대두, 참깨를 포함해 20개로 늘어났다. 통일부 관계자는 "호박의 경우 중국산이 북한산으로 둔갑해 유통될 우려가 있어 반입량 제한이 필요하다는 농림부의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연초에 그해 반입 제한 품목의 종류와 전체 한도물량, 개인 한도물량을 공고하며, 명태와 들깨 등 5개 인기 품목에 대해서는 출하 시기에 맞춰 일괄 배정공고를 내 개인 한도물량을 배정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391억9700만원을 들여 도내 전체 학생의 7.3% 10만1829명의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교생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362억9000여만원을 들여 5.4% 9만9570명에게 지원한 지난해에 비해 예산은 8.0%(29억원), 학생수는 2.3%(2259명)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올 급식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3만8040명, 중학생 3만189명, 고교생 3만3600명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1일 1700원, 중.고교생에게는 1일 24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되며 특히 전체 지원대상 학생가운데 1만6172명에 대해서는 토.공휴일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급식비가 지원된다. 도 교육청은 이들 학생외에 추가로 급식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발생할 경우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급식담당 이경익 사무관은 "도 교육청은 비록 교육재정이 어렵더라도 결식하는 학생들을 막기 위해 매년 급식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 집행해 나가고 있다"며 "도내에서는 돈이 없어 학교에서 점심을 먹지 못하는 학생이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대구.경북지역 식품안전 및 지역민 건강을 보호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2년 임기동안 지역 내 식품 관련업소 위생상태 계도, 식품위생감시활동 지원,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계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부터는 유통식품 표시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로 올바른 표시사항 정착 및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한 '표시기준 전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과 초등학교별로 담당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정하여 학교주변의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담당하는 '어린이 먹거리 학교별 위생지도 담당제' 등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식품안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의 부정.불량식품 근절,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곡물 가격의 폭등으로 지난해 수입품목들 가운데 곡물 수입액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곡물 수입액은 47억50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36.9% 급증, 수입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1998~2003년 20억달러대였던 곡물 수입액은 2004년 37억2000만달러, 2005년 33억7000만달러, 2006년 34억7000만달러로 35억달러 안팎을 유지해왔다. 곡물의 수입물량지수(2000년=100)가 지난해 3분기 102.2로 2006년 4분기 108.9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수입단가지수는 같은 기간 140.2에서 183.3으로 무려 31% 상승했다. 즉 수입물량이 줄었는데도 수입단가가 급등하면서 전체 수입량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실제로 미국산 옥수수가격(운임가격 포함)은 지난달 14일 t당 332달러로 1년전보다 51.6% 상승했고, 대두(콩)는 580달러로 80.7%, 대두박(콩깻묵)은 513달러로 7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곡물시세는 중국.인도 등 신흥국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재고가 부족하고 실물자산에 대한
과학기술 공익 케이블 채널인 환경TV(회장 김지호)가 오는 12일 창사 7주년을 맞는다. 환경TV는 지난 2001년 첫 송출 이후 국내의 환경, 문화, 다큐 등 당시해만해도 생소했던 장르를 적극 개척했다. 특히 2008년에는 방송위원회로부터 공익성 채널로 지정받아 대중성과 공익성, 시사성을 두루 갖춘 국민들의 채널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게 됐다. 환경TV 김지호 회장은 개국 7주년을 맞이하며 “시청자를 먼저 생각하고 환경의식 함양에도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