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짱-신명희씨 일짱-한권우씨 마음짱-정기숙씨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직원들의 상호학습(Mutual Learning Process)을 통한 자발적 변화의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창의적 식약인(혁신짱), 성실한 식약인(일짱), 함께 사는 식약인(마음짱) 등 3분야의 자랑스런 식약인을 직원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발했다.혁신짱인 창의적 식약인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세계 최 초로 비아그라 유사체(호모실데나필, 홍데나필)를 발견하여 분석·명명한 뒤 수입식품검사항목에 추가하여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신명희씨(시험분석실, 33)가 선발됐다.일짱 성실한 식약인으로 선발된 한권우씨(식품관리과, 51)는 공업용 원료 등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불법ㆍ불량 원료식품을 적발해 우리나라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식품단속업무를 특별사법경찰관 직무수행체계로 발전시킨 장본인이다.마음짱인 함께 사는 식약인은 20여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같은 자세로 업무수행에 임하면서도 국제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 무의탁노인을 위한 사회단체, 성인지체장애시설 등에 지속적인 위문봉사 및 기부활동을 행한 정기숙씨(기관계용의약품과, 47)가 선발됐다.이승현 기
첨부 : 부적합업소내역.hwp향신료ㆍ고추씨 혼합 저질 제조업체 무더기 적발고춧가루의 원가를 줄이거나 중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향신료조제품 또는 고추씨를 혼합해 제조한 저질 고춧가루를 싼 가격으로 김치류 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한 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최근 불량 고춧가루 제품이 시중에 유통ㆍ판매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들 고춧가루 제조업소 32개소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고춧가루 제조업소 13개소를 적발했다.적발된 업소의 주요 위반 사례는 향신료조제품(조미식품) 등을 혼합해 저질 고춧가루를 제조한 업소 3개소, 중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고추씨를 다량 혼합해 고춧가루를 제조한 업소 3개소, 고춧가루의 부패방지 등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는 소금을 불법적으로 첨가한 업소 4개소 등이다. 또한 원료의 입ㆍ출고 사용에 대한 원료수불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소 1개소와 향신료조제품으로 제조한 제품을 고춧가루인 것처럼 허위 표시한 업소 2개소도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고춧가루 원가를 줄이기 위해 값싼 향신료가공품 또는 고추씨를 혼합한 저질
보건복지부는 건강기능식품법에 의한 위생교육 시행에 대한 민원이 제기 됨에 따라 교육실시 기간을 연장하도록 조치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기법에 의한 위생교육 실시가 시행초기인 점 등을 감안해 법정기간 내에 위생교육을 받고자 6월 18일까지 건강기능식품협회에 교육을 신청한 자에 한해 우선 영업신고토록 하고 추후 영업신고 후 3개월 이내에 교육을 받고 교육필증을 제출하도록 했다. 올 1월부터 시행된 건기법 시행령에 따르면 건기식을 판매하고 있는 자나 유통전문판매업의 신고를 한 자는 건기법 시행령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해당 업종별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영업의 신고를 해야 하므로 영업자 등은 이달 18일까지 건기법에 의한 위생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실시기관인 건강기능식품협회는 다단계ㆍ방문판매업 등 불특정교육대상자의 교육수요가 일시 집중됨에 따라 교육대상자에 대한 위생교육이 정해진 기간내 완료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보건복지부에 교육실시기간에 대한 연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건기식 업계 종사자들은 “정부가 시장의 여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리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내면서 이번 조치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친환경농업과 농업경영안정화에 관한 한ㆍ일 심포지엄을 6월 7일 오후 1시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회기동 소재)에서 개최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한ㆍ일 연구자들이 친환경농업 실태와 농업환경영향을 살펴보고 농업경영안정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국의 농업 및 농업경영 발전과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심포지엄 1부에는 친환경농업의 실태와 농업환경영향이란 주제로 일본 토호쿠대 혼다 히사코, 오무라 미치아키 교수와 단국대 김호 교수가 발표하고 2부에는 농업경영안정화를 위한 대책이란 주제로 농경연 김태곤 연구원과 日 농림수산정책연구소 요시이 쿠니히사 연구원이 발표에 나선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농림부, 수출농산물 공동브랜드 도입농림부는 우수 수출농산물에 공동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수출농산물 공동대표브랜드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 수출물량부터 사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농림부는 공동대표브랜드를 이용해 한국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생산에서 해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수출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대표브랜드 명칭으로는 한국적인 정서를 잘 표현하면서도, 일본 등 주요 수출국 소비자 대상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휘모리’가 선정됐다.휘모리는 국악(판소리)에서 급하고 분주한 대목이나 절정을 묘사한 대목에 쓰이는 장단으로, 공동대표브랜드 ‘휘모리’는 품질절정(Climax of Quality)의 이미지로 세계농산물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한국 수출농업의 목표와 의지를 담고 있다. 세계적 문화상품인 판소리를 활용한 브랜드명은 고품격의 한국적 이미지를 연상시킴으로써 한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형성 및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농림부는 수출경험이 많고 첨단 선별시설을 갖추는 등 상품관리 능력이 뛰어난 업체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한해 ‘휘모리’ 사용권을 부여하고, 브랜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방옥균)은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5월 31일 서울식약청 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고객만족서비스 향상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동국대학교 박명희 교수가 강사로 나와 실제적인 친절서비스 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식약청은 본청의 경우 28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서울식약청을 시작으로 각 지방식약청들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인삼 사포닌이 분해된 물질 ‘IH-901'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인삼에서 추출해낸 부작용 없는 항암신약물질이 개발됐다. 일화 인삼중앙연구소(소장 이성균)는 서울대, 경희대를 비롯한 10여개 대학 연구진과 일본 일도생명공학연구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과 함께 부작용이 없고 암세포의 전이억제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 신약물질 ‘IH-90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IH-901’은 인삼 사포닌의 체내 대사과정 중에 생겨난 물질로 체내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으면서 암세포 박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한 ‘IH-901’은 위암이나 간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피부암 예방효과 및 암세포의 전이 억제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암연구소 방영주 교수팀은 간암세포와 위암세포에 ‘IH-9O1’을 투여하면 암세포들은 급격하게 죽는 반면 정상적인 간, 위 세포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연구결과를 통해 밝혔다. 특히 기존 화학약품에 의한 항암 치료시 환자에게 발생하는 구토, 구내염, 탈모, 생식기계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
첨부 : 주요 위반 내용.hwp솔표조선건강 등 대기업 줄줄이 위반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만성퇴행성 질환 치료, 피부노화 방지, 성기능 강화 등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신문, 인터넷 등을 이용해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을 허위ㆍ과대광고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준근)은 5월 한달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인터넷 등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효능이나 효과에 대해 오인 할 우려가 있게 허위ㆍ과대광고해 판매한 의원 및 제조ㆍ판매업자 19개소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공산품을 발기부전 치료 및 류머티즘관절염, 치매예방 등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한 곳이 9개사로 가장 많았다. 인터파크(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는 자사 인터넷사이트에 공산품인 ‘아로마테라피맛사지소금’에 감기, 천식, 두통, 불면증 등에 탁월한 효능ㆍ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다 적발됐다. 식품을 발기부전, 항암, 관절염 등 특정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한 업체가 5개사로 뒤를 이었다. 정성 메디칼(서울 광진구 구의동 소재)은 스포츠조선에 식품인 ‘혈보
생식품 전문기업 풀무원(대표 이규석)은 올해 창사 20주년과 유기농콩두부 제품 판매 1,000만모 돌파를 기념해 ‘고객사은 유기농콩두부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5월 31일부터 한달 동안 전국의 풀무원 유기농콩두부 제품이 판매되는 전 매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사 20년간 꾸준히 풀무원 제품을 애용해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유기농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풀무원에서 생산한 유기농콩두부 제품(257g, 420g)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풀무원 제품인 순두부양념장 소스, 해물맛된장 소스, 마파두부 소스, 찬마루두부, 생칼국수 중 1개 제품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구입하는 풀무원 유기농콩두부 제품 가격을 420g은 2천7백원에서 2천4백원으로, 275g 제품은 2천원에서 1천75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풀무원의 유기농콩두부는 2000년에 첫 발매를 시작한 후 유기농산물에 대한 일반의 광범위한 선호에 힘입어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1,000만모에 거의 이르렀고, 행사기간중 1,000만모 판매를 돌파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은 유기가공식품 전문기업으로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유기농콩
고부가가치 신개념 축산업 발전 계기농림부는 범정부적으로 10대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장기이식기술의 가장 핵심 분야인 바이오장기생산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바이오장기생산사업단’을 창단하고 이달 1일 축산연구소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업단은 바이오장기의 산업화를 위한 핵심기술인 장기 제공용 무균복제돼지의 대량생산 시스템을 연구하기 위해 축산, 수의, 의학, 경제학 분야의 산ㆍ학ㆍ연의 박사 약 90명으로 구성됐다. 농림부는 바이오장기생산연구 사업을 올해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국책연구과제로 추진하며, 총사업비로 6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대내ㆍ외적으로 어려운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야 하며 바이오장기생산 연구 사업은 향후 우리 축산업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축산업이 새로운 국가 부(富)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농촌진흥청장, 축산연 소장, 건국대 정길생 총장, 경상대 박충생 전총장 외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장기생산사업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