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웰라이프는 웰빙 다이어트 대용식 '다이어트 바'가 출시 7개월만에 3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웰라이프에 따르면 다이어트바는 물에 타서 마시거나 무른 소재로 만든 기존 다이어트 대용식과 달리 유기농 통곡물을 올리고당으로 버무려 천천히 씹어먹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형태로 개별 포장되어 이동중에 먹기 편한데다 다이어트 대용 뿐아니라 아침식사나 간식용으로도 소비가 급증했다. 현재 다이어트바는 홈쇼핑과 인터넷몰 등 한정적인 유통채널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4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후 GS 홈쇼핑에서 전략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대상측은 전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일본에서 다이어트 소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치아씨(chia seed)’를 함유한 점도 큰 인기 비결”이라며“다이어트 바가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통망 확충이나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검토 중”라고 밝혔다.
인삼에 상처를 안내면서 세척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의 유통연구단 권기현 연구원은 인삼의 뇌두, 주근, 지근에 상처나 절단 없이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잔뿌리까지도 손상이 없게 하는 인삼 표면세척기술을 국내 처음 개발하고 충북 음성에서 시연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한식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인삼 표면 세척기술은 국내에서 2번째로 인삼을 많이 생산하는 음성 인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음성군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물의 3단계 충격판 노즐을 고압으로 통과시키는 분체분사 세척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가장 작은 입자의 물이 유모깊이 침투하고 물의 입자를 고압으로 분사하여 인삼의 표면 및 잔뿌리에 손상이 가지 않고 이물질과 흙을 동시에 제거하게 됐으며, 유용미생물처리 기술로 유통인삼의 저장기간을 늘리고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식연은 설명했다. 한식연은 이기술 이름을 '인삼표면 세척처리 일괄 시스템'이라 명명했다며 현재 음성군과 공동으로 특허청에 4건의 특허를 출원할 계획으로 향후, 마, 연근 등과 같은 근채류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던킨도너츠가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케익같은 신개념 구운 도넛'을 출시했다. 8일 던킨에 따르면 ‘케익 같은 신개념 구운 도넛’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내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큰 특징이다. 종류는 단맛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을 억제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를 첨가한‘카카오 링케익’, 상큼한 맛이 일품인‘레몬 링케익’, 그린티 라떼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이는‘호두 링케익’ 등 3가지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구운 도넛은 칼로리에 민감하고 담백한 도넛을 추구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또한 새로운 유형의 도넛을 기다리던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다른 도넛에 비해 부드럽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먹기에도 아이들 간식용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농업생명공학기업 몬산토가 올해 최초로 선보일 농업생명공학 기술을 발표했다. 7일 몬산토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기술은 생명공학 파이프라인에서 다음 단계로 발전했거나 새롭게 추가된 10개의 프로젝트들이다. 몬산토는 발표된 10개 프로젝트중 4개가 2단계 시험을 마치고 3단계 시험으로 전환했으며 2세대 가뭄저항성 옥수수와 1세대 가뭄저항성 옥수수는 각각 2단계와 3단계 시험으로 전환, 규제승인 및 상업화 단계로 돌입하는 최초의 가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스택스 (SmartStax) 옥수수, 질병저항성 대두, 2세대의 기름함량이 높은 대두, 고스테아르산 대두, 기름함량이 높은 옥수수 등 5개 프로젝트는 올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새롭게 추가됐다고 몬산토는 덧붙였다. 몬산토의 기술부문 최고경영자이자 부사장인 롭 프렐리(Robb Fraley) 박사는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연구 파이프라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서 이와 같은 유례없는 진전과 강한 추진력은 고품질의 제품을 가능한 빨리 농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상업화될 최초의 고강도기술(HIT, High Impact
강원 홍촌 한우, 경기 화성 웰빙떡, 경북 영천 와인, 경남 남해 시금치 등이 농업클러스터 사업으로 육성된다. 농림부는 7일 이들을 포함해 전국 22개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단은 앞으로 3년동안 정부로부터 모두 12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해당 지역의 농업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농업클러스터 사업은 지역내 산.학.연.관이 생산.가공.유통.마케팅.관광 등에 함께 참여,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지난 2005년 1단계로 전국 20개 사업단이 출범했다.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단을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외식산업협의회가 오는 11일 롯데월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 한국외식산업협의회는 7일 국내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의회를 창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장에는 고인식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최인식 한일외식문화교류협회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 BBQ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외식산업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는 앞으로 외식산업정책 마련 및 시스템 구축, 글로벌화, 인재양성등에 대한 전략논의를 통해 국내 외식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달부터는 소비자들도 쌀을 고를 때 단백질 함량이나 품종 순도 등 상세한 품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7일 쌀 포장시 권장 표시 사항에 ▲단백질 함량 ▲완전립 비율 ▲품종 순도 등 품질 항목을 추가토록 양곡표시제도를 개선, 다음달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품목, 생산년도, 중량 등 의무표시 사항 외에 '특', '1'과 같은 등급을 권장표시 항목에서 밝혀왔으나, 등급이 주로 쌀의 외관 상태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쌀의 품질을 파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농림부에 따르면 쌀에 단백질이 많을수록 밥의 찰기와 질감이 떨어진다. 따라서 단백질 함량의 경우 '6.0%이하'로 표시된 쌀이 가장 좋은 품질이다. 품종 순도는 높을수록 좋다. 서로 다른 품종을 많이 섞어 벼를 키우면, 품종별로 익는 시기와 기간이 달라 한꺼번에 수확할 경우 쌀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새 표시제도에서는 품종순도를 '90%이상', '85~89%', '84%이하'로 나눠 밝히도록 했다. 완전립 비율이란 싸라기 등 비정상적 쌀을 빼고 형태가 정상적인 쌀의 비율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FTA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이 대처하기 위해 연구중심 기관에서 산업진흥중심기관으로 탈바꿈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일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달성과 제2의 도약을 위해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위한 직제개편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5개년 발전 계획은 진흥원의 산업체 지원기능을 강화하여 산업진흥 가치사슬상에서 산업체가 어려워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단계별 지원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산업계 당면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 수행을 강화하고 자체 수입구조 다변화, 인력확충 및 합리적인 인력 재배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산업진흥사업 개발을 위해 진흥원은 연구중심 기관에서 산업진흥중심 사업기관으로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보건산업체 기술, 경영컨설팅 및 해외진출 지원기능, 인증사업, 산업체 전문인력 교육기능 등 산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업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증사업은 대상산업을 식품에서 화장품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제 경쟁력을 갖춘 보건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인증 지원과 국제 기준규격 조화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산업체 전문인력 교육기능도 강화하여 식품안전
농림부가 우유소비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낙농체험 관광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우유 생산 현장인 목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우유식품의 위생,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면서 우유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을 통해 느끼게 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를위해 농림부는 올해 4개 목장을 선정하여 체험목장 운영에 필요한 체험시설 및 환경개선비를 목장당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매년 4개 목장씩 5년간 20개 체험목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낙농체험 관광목장으로 선정되려면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지닌 목장이면 어디나 가능하며 지자체나 낙농관련기관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 관광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5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시도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낙농진흥회는 전국 시도에서 접수된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및 면담을 거쳐 사업신청자 평가를 위한‘낙농체험 관광사업 심의 위원회’를 구성하게 되며 농림부는 낙진회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앞으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와 식품이력 전자추적 등 '식탁 안전' 대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6일 식약청에 대해 식품.의약품 안전사고 당시 신중하지 못한 발표 및 대응으로 국민적 불신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중장기 발전 비전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인수위의 지적은 그동안 '페닐프로판올아민 감기약', '쓰레기 만두소', '기생충 김치' 등 식품과 의약품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마다 소비자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관련 사업이 큰 타격을 입는 등 사회적 혼란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청도 이날 보고에서 인력과 조직, 기능이 확대된 데 비해 식품.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이 지연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사고 예방과 조기 대응체계 구축 등 중장기 발전계획과 함께 신뢰회복 방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식약청은 이명박 당선인의 공약대로 식품안전관리 업무 일원화와 식탁안전 확보, 의약품.의료기기.한방 분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식약청의 보고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