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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단 선정

강원 홍촌 한우, 경기 화성 웰빙떡, 경북 영천 와인, 경남 남해 시금치 등이 농업클러스터 사업으로 육성된다.

농림부는 7일 이들을 포함해 전국 22개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단은 앞으로 3년동안 정부로부터 모두 12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해당 지역의 농업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농업클러스터 사업은 지역내 산.학.연.관이 생산.가공.유통.마케팅.관광 등에 함께 참여,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지난 2005년 1단계로 전국 20개 사업단이 출범했다.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단을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