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지난 12일 충남 흥성군청에서 양돈농가, 생산자단체, 브랜드업체,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종합대책 중 양돈분야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견을 수렴했다.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생산자단체, 지자체 및 전문가 등이 자율적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책임을 지고 추진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양돈농가, 생산자단체 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향후 10년간 농업·농촌종합대책의 119조원을 투입함에 있어 농가, 생산자단체, 지자체 등과 함께 농정현장을 가장 잘 반영하는 계획을 수렴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 자금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형 기자/eyetoy@fenews.co.kr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추진하는 에이즈 퇴치사업 기금 확보 노력이 순항중이다. WHO에 따르면 폴 마틴 캐나다 총리는 10일(현지시간) 개도국의 에이즈 환자를 대폭 감축하기 위한 ‘3 바이(by) 5' 사업에 1억 캐나다 달러(미화 약 7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WHO가 추진하는 ‘3 바이 5’는 2005년까지 개도국의 에이즈 환자 300만 명에게 치료제를 공급, 환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총장은 에이즈뿐만 아니라 WHO의 일반 예산 확보도 순조롭다면서 내년도 예산은 올해의 13억 달러보다 10% 이상이 늘어난 15억 달러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로 유엔 전문기구 총장이 된 이종욱 박사는 지난해 8월 현직에 취임하면서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의 퇴치를 3대 사업과제로 내걸었으며 WHO의 운영자금 확충, 조직 내 관료주의 타파도 아울러 약속한 바 있다. 김수형 기자/eyetoy@fenews.co.kr
김밥의 재료로 쓰이며, 대중음식점에서 많이 소비되는 단무지가 원산지를 속인 것이 많은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최도일)은 단무지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단무지 유통업체 8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 3개 업체를 적발하고 입건·수사 중에 있다.이번 단속은 전국적으로 유통물량이 많고 규모가 큰 주요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해 값싼 중국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 하거나 중국산과 국산을 혼합해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 판매한 혐의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H업체는 올 2월부터 중국산 절임무우를 kg당 415원에 구입한 후 국내산과 1:1로 혼합해 제조한 단무지 240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시흥시 소재 김밥체인점에 kg당 1,100원에 판매해 왔다.천안시 소재 O업체는 작년 12월부터 중국산 단무지 40톤을 kg당 380원에 직접 수입하거나 수입업체로부터 구입해 30톤은 김밥용, 식당용 등으로 가공하고 품질이 좋지 않은 10톤은 장아찌로 가공한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kg당 900원~1,250원에 판매한 혐의로 입건·수사 중에 있다.서울시 강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등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 안전한 채소를 생산하는 모델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천적을 체계적으로 이용해 안전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천적이용 모델을 개발,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천적이용 모델은 딸기, 엽채류, 고추, 토마토 등 8개 품목이다.천적이용 모델은 친환경농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천적농법을 체계화한 것으로, 천적이용이 가능한 8개 시설재배 작물에 대해 촉성재배 또는 반촉성재배 작형에 따른 천적의 사용 시기, 사용 횟수 등의 천적사용 방법을 제시했다.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농약에 비해 단기적으로는 약간 떨어질지도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오래 동안 효과가 지속될 걸로 예상된다.천적은 농약과 달리 해충방제 효과가 여러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올바른 천적 이용방법이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작물과 재배 작형별 해충의 발생을 예측하고, 천적의 특성에 따른 천적 이용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종합적으로 생물적 해충방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이번 기술개발의 성과는 칠레이리응애의 단기대량생산 기술 개발로 천적회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기능성이 한층 강화된 ‘게르마늄 함유 연화 마늘’을 개발했다.게르마늄 함유 연화마늘은 마늘을 차광재배로 마늘잎을 노랗게 연화시켜 향기와 비타민이 풍부한 연화마늘에 게르마늄을 처리하여 기능성이 강화된 잎채소이다.게르마늄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항암, 천식, 백혈병,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지질, 혈전 등의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하며, 수은·납 등의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능성 성분이다.게르마늄 함유 연화마늘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청정채소로서 경엽이 유연하고 기후, 계절, 재배지 및 토양에 구애받지 않고 10~15일내에 생산이 가능하며 1kg의 마늘구로 약 800g 이상의 연화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또한, 향기가 좋고 비타민이 높으며 외관이 황금색으로 시각적으로도 미려하다. 특히, 마늘 특유의 톡 쏘는 맛을 싫어하는 여성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 마늘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형 기자/eyetoy@fenews.co.kr
농림부는 금년부터 도입한 친환경축산직불제 시범사업 신청실적이 당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사업 참여요건도 완화, 시행하도록 했다.시행되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참여대상에서 제외됐던 최근 2년 이내의 가축전염병예방·오분법 위반농가, 민원 발생농가와 ’04. 3. 1일 이후 분뇨를 해양 투기한 농가 등도 사업 참여자격을 부여하되, 이들에 대해선 법률 등 지침 위반횟수에 따라 직불금을 차등지급할 계획이다.둘째, 사료포 확보 필요면적 인정기준도 완화된다. 당초 인정되지 않던 논뒷그루 사료작물 재배면적, 총체보리 조사료 재배면적, 찰옥수수 재배면적 등도 해당면적의 1/2을 조사료포 확보면적으로 인정하고, 임간조치는 초지에 준하여 조사료포 확보면적에 포함키로 했다.셋째, 조경수 구입처도 당초 산림조합에서만 구입하도록 한 것을 일반 조경업체 구입분도 인정하기로 했다.넷째, 5월중 사업 신청농가에 대한 지원 단가는 소는 현행과 같이 570원/3.3㎡을 유지하고, 돼지·닭은 10% 감액 지급키로 했다. 4월 20일까지 신청농가는 돼지 두당 20,000원 닭 마리당 600원이고, 5월 20일까지 신청농가는 돼지 두당
농림부는 5월 11일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개방화시대 농림과학기술혁신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농림부는 농림업 경쟁력의 핵심은 우수 기술력 확보에 있다고 보고, 농립업계 종사자, 연구자, 전문가 등 각계를 대표하는 11명의 전문패널이 이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행사는 초청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초청 강연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농업생명산업의 육성과 기술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총 3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첫 번째 주제인 ‘농림기술개발사업 추진체계 개편’에선 지난 10년간의 사업체계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사업의 틀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농림기술개발 사업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한 장기적 사업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개방화시대 농림과학기술혁신체제 구축방안’에서 건국대 김선주 교수는 농림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해 전략적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중장기 대형 R&D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인 ‘기술개발성과확산체계 확립’에선 (주)기술과 가치 현재호 대표가 연구성과 확산체계의 농림 부문 접목에 대해 방안을 제시할 계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관리과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을위해 약물감시 체계의 기반 구축과 함께 업무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책자 3종을 7일부터 번역, 발간하여 의료계·약업계, 보건소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했다.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발간한 ‘약물감시체계의 중요성’과 ‘의약품안전성 모니터링’ 및 ICH(의약품 기술요건 국제조화회의)에서 발간한 ‘약물감시계획의 수립’ 등 총 3권이다.‘약물감시체계의 중요성’은 의약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계·업계·언론계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약물감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책자이고, ‘의약품안전성 모니터링’은 주로 의약 전문가와 약무행정 담당자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며, ‘약물감시계획의 수립’은 제약 업소에서 유통 의약품, 특히 신약에 대한 시판 초기의 약물감시활동 수행에 필요한 지침을 제시하는 책자이다.식약청은 이들 책자의 발간으로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의 활성화 등 효율적 약물감시 체제를 구축하고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기반이 확립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식약청은 WHO측의 동의를 받아 본 책자를 번역·발간했고 또한 향후 WHO 홈페이지의 우리말 번역본
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서종혁)와 한국버섯학회(회장 이재성)는 5월 14일 양재동 하나로클럽 3층 강당 및 옥외매장에서 ‘2004년 농림기술설명회, 한국버섯학회 춘계심포지엄 및 상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농림부와 농림기술관리센터는 그동안 ‘쌀 가공 기술설명회(’02.1월)’ , ‘친환경부문 농림기술설명회(’03.5월)’ , ‘원예분야 기술설명회(’03.10월)’ 등 3번의 기술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술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다.이번 행사는 농림부가 주최, 농림기술관리센터와 한국버섯학회가 공동주관한다. 행사는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 연구, 개발된 버섯관련 농업기술 및 실물 상품들을 전시하며 버섯사진전도 열린다. 또한, 농가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웰빙이라는 트렌드에 맞추어 일반 소비자에게도 버섯에 관한 관심을 고취시켜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1부에선 한국버섯학회의 주관으로 3개과제의 학술발표가 이루어지며, 2부에선 농림기술관리센터 주관으로 16개과제로 선정·발표한다. 이 행사로 농가와 산업체에 기술이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정보가 어두운 농가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야외매장에서는 특수버섯사진전과 함께 ‘성형틀을 이용, 생산한 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부터 ‘의약품 품질·표시기재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해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품의 품질을 높이고, 의약품의 표시 잘못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대구·경북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병원약사회의 추천으로 지난 3월 25일, 총 40개 업소를 모니터링업소로 지정했다. 대구·경북지역 약국 27개 업소, 의약품도매상 10개 업소, 종합병원 내 조제실 3개 업소가 그 대상이다.이들 업소는 매년 대구식약청에서 실시하는 모니터링사업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올해는 도입 첫해로서 반기별로 모니터링업소에 설문을 실시해 설문자료를 참고하고, 문제가 우려되는 제품을 수거·검사하거나 제조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획일적인 품질·표시기재 관리를 지양하고, 업소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양질의 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 모니터링업소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수형 기자/eyetoy@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