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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 신규가공제품 품평회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산양삼 신규 가공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가공제품의 세부 연구내용 및 최종상품에 대한 보고회, 시식 등을 진행된 이날 품평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위탁사업을 수행한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 함양산삼가공협회 회원, 함양군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함양산양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대한 의지와 아이디어를 가진 함양군 관내의 기업을 모집하여 함양산양삼을 이용한 제품개발 6개 사업을 진행했다. 

 

세부 사업명으로는 산양삼을 이용한 면역제품(유산균), 산양삼기반 고부가가치 전통식품개발(부각, 전통주), 산양삼 항노화식품개발(티백, 청), 산양삼 코스메틱 제품개발(화장품), 산양삼기반 건강필수품(폼클렌징), 산양삼 다이어트 식품개발(단백질파우더, 타블렛) 등이다.

 

군은 군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약용작물이나 산양삼을 이용하여 주요성분 분석, 효능검증, 지식·산업 재산권 출원 등을 목표로 신규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양삼의 가공·유통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을 융합 활용한 상품화를 통해 가치 향상과 항노화 6차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 항노화산업의 인지도 상승에 따라 소비자층의 요구에 맞춰 산양삼을 기반으로 한 상품 확대에 기여하며 산양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경제에서 경쟁력이 강한 고급제품 생산 및 판매 증대, 홍보를 기대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함양산양삼은 시기에 있어서 산업적으로 더 큰 가능성을 품게 되었다.”라며 “우리군의 산양삼산업이 함양군의 미래먹거리 성장동력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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