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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왕님표 쌀 미국, 캐나다 수출길 올라...3년간 90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0일 여주쌀 판로 다각화를 위한 총판 공급 계약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울타리USA간 이루어졌으며 세부 내용은 3년간 총 90톤의 쌀을 미국, 캐나다에 수출할 것을 약속했다. 

 

기존 수출량(연간 10톤)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수출량은 늘어났고, 수출 확장을 통해 판로 확장 및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주쌀의 해외시장 인기 비결로는 국내에서도 인정받는 품질에 더하여 장거리, 장시간에 대비한 수출용 포장지를 별도 제작하여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있다.

 

문병성 시 농산유통팀장은“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신선하고 맛 좋은 여주쌀의 수출 판로 확보 및 수출량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출 이외에도 여주쌀 관외 가공업체에 대왕님표 브랜드 사용이 가능한 내용의 조례개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주쌀 소비량 늘리기에 주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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