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의 주름살이 좀처럼 펴지지 않고 있다"며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이, 가진 사람들보다는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점점 힘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로 인해 관련업계의 어려움이 크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면서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이뤄내자"고 전했다.
이어 "혹독한 역경을 뚫고 오늘을 일구신 여러분의 저력으로 정유년 새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보내고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경제의 주름살이 좀처럼 펴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이, 가진 사람들보다는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특히 AI로 인해 관련업계의 어려움이 큽니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이뤄내십시다. 혹독한 역경을 뚫고 오늘을 일구신 여러분의 저력으로 정유년 새 희망을 만들어 가십시다. 저도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들께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려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국회에서도 식품산업계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국회에 여러분의 의견과 제안이 전달되도록 새해에도 ‘푸드투데이’가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새해 첫날 다짐한 모든 계획과 소망들이 하나하나 좋은 결실을 맺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