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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일제점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 차단해 자라나는 학생에게 안전한 급식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학생들이 즐겨 먹는 샐러드, 김치 등 비가열 조리음식과 더운 날씨에 산패하기 쉬운 식용유에 대해 점검과 수거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에 대해 우선 집중 점검 실시하고 이에 학교 매점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병행으로 건전한 학교 식생활 위생환경 조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유지관리 점검 (지하수 사용 학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 홍보 병행)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등 수거·검사 병행 등이다.

 
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2016년도 부산시는 학교에서 더 이상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게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학교와 연계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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