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집에서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 2종을 출시했다. 몇 년 사이 동네마다 흔히 보이던 붕어빵 트럭이 점차 사라지면서 노점상 위치를 안내해주는 앱까지 등장하는 추세로, 길거리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찾는 수요가 여전히 높은 점을 고려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붕어빵을 간편식으로 제품화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은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2종으로 구성되며, 머리부터 꼬리까지 팥 앙금과 슈크림으로 아낌없이 속을 꽉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우선, 팥 붕어빵은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운 팥 앙금을 사용해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슈크림 붕어빵은 프리미엄급 슈크림을 사용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 쫄깃한 ‘겉바속쫄’의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냉동 상태의 붕어빵을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9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명 붕세권 지역을 찾을 만큼 길거리 대표 간식인 붕어빵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붕어빵 간편식을 출시했다"며, "팥 앙금과 슈크림으로 꼬리까지 속을 꽉 채운 붕어빵을 간식으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식품업체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파리크라상 등은 2021년에 이어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반면 동원F&B, 빙그레, 하림 등은 '양호' 평가를 받으며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18일 제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4개사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으며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한 9개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2022년도 공표대상 214개사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41개사, ▲우수 62개사, ▲양호 73개사, ▲보통 23개사, ▲미흡 9개사 및 ▲공표 유예 6개사로 나타났다. 식품 및 외식 업종에서는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파리크라상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농심은 201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시작한 이후 5년 연속, 파리크라상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은 120여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기술·환경위생·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 대상 대금결제를 모두 현금으로 바꾸는 등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을 도우면서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의 제빵기사에 대한 용역비 전체의 30%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 광고비, 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과 가맹점주의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 매년 20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2021년도 '우수' 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인 기업은 공정위의 직권조사 면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격년),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은 ▲남양유업, ▲롯데GRS, ▲롯데웰푸드(前롯데제과), ▲매일유업, ▲오리온, ▲풀무원식품, ▲한국인삼공사, ▲SPC삼립이다. 롯데GRS는 '최우수'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1단계 하락했으며,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오리온은 '양호'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양호'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은 ▲동원F&B, ▲빙그레, ▲삼양사, ▲오뚜기, ▲하림, ▲해태제과식품, ▲hy 등 7개사로 오뚜기는 전년 대비 '우수'에서 '양호'로 하락했다. '보통' 등급에는 ▲오비맥주, ▲하이트진로다. 동원F&B는 2019년 '우수' 등급에서 2020년 '양호' 등급으로 하락한 이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빙그레, 하림 역시 마찬가지다. 한편, 일각에서는 식품기업의 동방성장 의지가 타 업종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식품업종의 동반성장 점수는 전체 업종 평균에도 못 미치는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업종의 동반성장 점수는 2019년 68.13점(평균 68.2점), 2020년 67.71점(평균 69.04점), 2021년 64.55점(평균 66.44점)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다. 올해 역시 63.94점으로 공표대상 214개사의 평균(66.20점)에 비해 2.26점 낮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요성이 커지면서 동반성장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식품업종의 동반성장 점수가 매년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식품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16일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걸음 더 걷기대회’는 심장병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걷기대회 외 축하공연과 버블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나만의 심장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2년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은 그해 10월부터 오뚜기 안양공장과 연구소, 오뚜기센터 봉사단원이 모여 걷기대회 행사를 보조해왔다. 참여한 오뚜기 봉사단원들은 참가자 접수 및 행사장 안내, 게임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매월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하는 후원금 2500만원도 현장에서 쾌척했다. 이는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는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고 지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2023년 9월 기준)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매월 5명에서 시작한 후원 인원은 현재 매월 22명으로 늘었다. ㈜오뚜기는 오는 11월 28일 ‘새 생명 6,000명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완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로 모인 ‘오뚜기 봉사단’은 매년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3년 9월 15일. 한국 라면의 60번 째 생일이다. 라면은 널리 알려진대로 저렴한 가격에 허기를 달래기 위한 식사 대용품으로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도 더 큰 인기를 끌고있는 품목이다. 제일 먼저 출시된 제품은 1963년 9월 15일 출시된 삼양라면이다. 삼양식품 창업자인 전중윤 명예회장은 6·25전쟁 이후인 1961년 남대문 시장에서 사람들이 위생 불량인 꿀꿀이죽을 먹으려고 줄을 선 장면을 보고 라면 개발을 결심했다. 전 명예회장은 1963년 일본 묘조식품에서 기술을 배웠고, 라면 기계를 국내로 들여와 그해 9월 15일 라면을 출시했다. 출시 초기 라면은 국내에서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1966년 시작된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에 따라 차츰 일상에 자리 잡았다. 1980년대에는 경제 성장에 따라 시장이 커졌고,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연이어 열리며 라면업계는 이른바 '황금기'를 맞았다. 2000년 이후에는 라면업체뿐 아니라 유통업체도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선보이며 라면 종류는 더 다양해졌다. 이미 매운 라면에 더 맵기를 더한다거나 다양한 조리법을 가미해서 즐길 수 있는 라면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드라마,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 등 한류 영향으로 인해 한국 라면이 세계 각국에 알려졌고, 이에 따라 해외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증가했고, 올해는 1∼7월 집계된 수출액이 5억2천만달러로 동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7억7천만달러였고, 올해 10억달러를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라면의 원조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출시 60년을 맞아 이달 제품을 리뉴얼했다. 고유의 '햄 맛'은 유지하고, 육수와 채수 맛을 강화했다. 면 형태는 원형에서 지난 1963년 출시된 삼양라면과 같은 사각면으로 다시 바꿨고,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 전분을 추가했다. 삼양의 후발주자였지만 명실공히 넘버원이 된 농심은 해외 시장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 법인과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괄목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60년의 버텨온 한국라면의 저력이 느껴지는 결과"라면서 "코로나19로 해외에서 라면수요가 늘어났는데 라면업체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각 국 시장을 깊숙이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신제품 ‘마열라면’의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발탁하고 15일 첫 TV CF를 온에어했다.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 ‘매운맛’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먹방’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 황정민을 앞세워 차별화된 매운맛을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모델 선정은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황정민이 깊은 매운맛을 지닌 마열라면의 매력을 알리기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과거 오뚜기 ‘진짬뽕’ 모델로 3년간 활약했던 황정민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라는 키 메시지에 걸맞게 마열라면을 먹는 데 집중하는 황정민의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 속 황정민은 감독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도 받지 않은 채 라면에만 몰두하는 등 실감 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시종일관 열정적인 자세로 라면 먹방에 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황정민과 함께한 마열라면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 ‘촬영장’을 주제로 한 후속편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출시된 신제품 ‘마열라면’은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동봉돼 있어 마늘, 후추, 고추 등 총 세 가지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며 출시 40일 만에 300만 개(봉지면 기준) 이상 판매됐고, 용기면까지 합산한 판매량은 약 400만 개에 이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의 매운맛에 마늘과 후추 풍미를 더한 ‘마열라면’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우 황정민을 모델로 선정하고, 넘치는 에너지를 강조한 TV 광고를 공개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마열라면’만의 깊은 매운맛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26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9월 8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의 밥반찬으로 많이 먹는 떡갈비에 지방.잡육 등 알 수 없는 부위가 들어가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지마켓과 sk스토아, ssg닷컴, 옥션,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떡갈비’의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함량과 부위 및 비율을 조사 결과, 대다수 떡갈비 제조사들이 소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닭고기, 돼지고기 잡육을 사용하고 고기 부위와 함량을 정확히 표시하지 않고 있는 거승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떡갈비’라는 명칭의 표시기준이 되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축산물 표시기준', '축산물의 세부표시기준'의 축산물의 일반기준에 따르면 △원재료명 또는 성분명을 제품명 또는 제품명의 일부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원재료명 또는 성분명과 함량(백분율 또는 중량․용량)을 주표시면에 활자로 표시해야 한다. 또한 △축산물별 개별표시기준에 따르면 포장육 및 식육가공품의 식육의 종류 또는 부위명을 제품명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서 정하는 대로 주표시면에 표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떡갈비는 사용하는 식육 중 갈비의 함량이 가장 많아야 하며 제품에 표시할 때 떡갈비는 갈비의 함량을 주표시(앞면)에 적으면 되고 나머지는 정보표시면(뒷면)에 사용한 식육의 부위를 적으면 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비고 '한입떡갈비', 노브랜드 '한입떡갈비', 롯데햄 '남도별미 떡갈비', 목우촌 '오븐구이 떡갈비', 오즈키친 '떡갈비'는 소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제조하고 제품명을 떡갈비로 표기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떡갈비처럼 소고기가 들어간 것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상품을 구입하도록 과대·과장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닭고기를 넣고 떡갈비로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었다. 조사결과 떡갈비에 닭고기가 들어간 제품 4개 중 농협목우촌 '목우촌 오븐구이 떡갈비', 국일에프앤비 '굿프랜즈그릴떡갈비', 삼양냉동 '임꺽정떡갈비' 등 3제품은 기계발골육을 사용했다. 기계발골육이란 뼈에 남은 고기를 기계나 수압을 사용해 분리한 것으로 주로 소시지나 너겟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소고기가 함유된 떡갈비는 13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어느 부위가 들어갔는지, 각 부분의 함량은 얼마인지 표시가 정확하지 않았다. ‘정육’이라 표시를 하거나 ‘부위혼합’, 혹은 ‘쇠고기’라고만 적혀있어 어떤 부위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나머지 2개 제품도 부위가 일부 나와있을 뿐 자세히 나오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떡갈비재료에 돼지고기 갈빗살 외에 지방육을 혼합한 제품도 있었다. ‘지방일부사용’만 표기한 것은 CJ제일제당과 오뚜기, 국일F&B, 삼양냉동제품 6개가 있다. 돈지방이라고만 적은 것은 신세계푸드와 롯데푸드 총 3개 제품이 있다. 이들 9개 제품은 지방의 함량표기가 없었다. 또한 해화당 왕떡갈비에는 지방의 원산지조차 표시되지 않았다. 떡갈비에 일반 잡육을 넣어 판매하면서 원산지와 함량조차 표기하지 않아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데 오인하거나 착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주권회의는 "떡갈비에 사용한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의 종류와 함량의 표기는 제품의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시중에 파는 떡갈비에 갈빗살 외에 들어간 고기의 각종 부위며 고기의 종류, 함량이 중구난방이다. 이는 ‘떡갈비’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떡갈비’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무슨 고기의 어느 부위를 사용하며 얼마나 들어갔을지 최소한의 감이 올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일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가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4종은 ‘닭가슴살’, ‘매콤닭가슴살’, ‘쇠고기’, ‘새우계란’ 등 4종으로 구성되며, 곤약쌀로 볶음밥을 만들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99kcal부터 290kcal까지 밥 한 공기 칼로리(210g기준, 약 300kcal)보다 낮아 칼로리 걱정을 줄였다.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은 곤약쌀 뿐만 아니라 3가지 잡곡(현미,보리 등)과 7가지 야채(컬리플라워,홍피망애호박,양파,당근,대파,마늘), 버섯을 넣어 포만감까지 건강하게 채웠다. 또한 다양한 토핑들을 크게 썰어 넣어 식단관리 중에도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닭가슴살’은 국산 닭가슴살을 큼지막하게 넣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매콤닭가슴살’은 닭가슴살에 매콤한 숯불 양념을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쇠고기’는 맛있게 양념한 소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표고버섯이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하며, ‘새우계란’은 톡톡 터지는 식감의 새우를 통째로 넣고 스크램블 계란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1인분(200g 기준) 전자레인지 4분(700w), 프라이팬 3분30초로 빠르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식단관리가 용이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7일 오전11시 네이버를 통해 단독 선런칭 되며, 라이브방송을 통해 4종 맛보기 구성을 1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선런칭 후 점차 소비자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소비자분들이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가뿐한끼 브랜드 제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 냉동피자, 코다노 치즈 등을 제조하는 종합식품회사 조흥이 국내 밀키트 전문 제조업체 팜앤들과 밀키트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뚜기 자회사인 조흥은 1959년 조흥화학공업 주식회사로 설립된 이래 이스트류 등 제과 제빵 재료와 치즈 가공, 냉동피자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국내 냉동피자 시장 1위인 오뚜기의 냉동피자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조흥 대소공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는 양사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수행 및 제품 개발에 있어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밀키트 공동 개발 및 기획, 생산, 제품 판매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특히 조흥은 이번 MOU를 통해 팜앤들의 밀키트 개발 및 기획, 생산 노하우를 전수받아 향후 다양한 밀키트 및 HMR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간편식품을 찾는 소비층이 증가한 만큼 향후 많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팜앤들은 ‘바른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산메촌 막국수’, ‘부산 조방낙지 낙곱새’, ‘감자옹심이 칼국수’ 등 다양한 밀키트를 출시했으며, 마켓컬리, 쿠팡, B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조흥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그 간 팜앤들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전수받아, 밀키트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등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다. 라면 부문의 경우,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3분기 라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 품질 강화 및 라인업 다양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앤지니 서포터즈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는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은 대표 라면 ‘진라면'을 앞세워, 모델 BTS 진을 활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라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과 다양화 등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맞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 출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존 컵누들 한 개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으며, ‘열떡볶이면’에 대한 재출시 요구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맛과 로제맛을 추가해 리뉴얼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를 통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주목받았으며,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제품에 점자도 적용한 바 있다. 2021년 9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를 적용했고,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했다. 또한, 국내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 상생을 위해 제주지역 특산물인 마늘, 흑돼지를 진라면에 접목해 ‘금악똣똣라면’을 제품화했으며, 지난 3월에는 경북 포항의 전통장인 빠개장을 활용한 ‘빠개장면’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고객 만족 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3분기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0일 충북 음성군 소재 종합 식품 제조·수출업체인 오뚜기의 대풍공장을 찾아 즉석밥, 케첩, 마요네즈 등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K-푸드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도 50년 넘게 최고 자리를 지켜온 오뚜기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프리미엄화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글로벌 소비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K-푸드 위상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구촌 모두가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오뚜기는 라면, 마요네즈, 케첩 등 다양한 K-푸드를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에 수출한 공로로 2020년 무역의 날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가족친화인증 획득과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등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라면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쇄방식을 적용하는 등 식품업계 탄소중립 실천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다대기를 따로 넣지 않아도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얼큰 국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다대기 컨셉의 ‘지역식 얼큰 국밥’은 많은 이들이 음식점에서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에 다대기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점을 고려해 개발했다. 국밥 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집에서 양념·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얼큰한 국밥을 HMR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과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 2종으로 구성되며, 얼큰하고 진한 돈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우선,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은 육수에 수육을 듬뿍 넣어 진하고 깊은 국물을 우려냈고, 삼겹살과 전지 부위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은 돈사골 육수에 가장 잘 어울리기로 유명한 담백한 병천순대와 오소리감투, 돼지고기 전지를 듬뿍 넣었다. 병천순대는 일반 순대와 달리 소·돼지의 소창을 사용해 누린내가 적고 다양한 야채를 넣어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은 소면을 삶아 넣고 부추를 곁들여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며, 냄비 조리 시 3분 30초~ 4분 30초 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5분 간 데워먹으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밥에 다대기를 넣어 얼큰하고, 깔끔한 맛을 더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따로 다대기를 넣는 번거로움이 없는 '지역식 얼큰 국밥'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돼지 수육, 병천순대 등을 듬뿍 넣은 얼큰 국밥을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2019년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물요리 ‘지역식 탕국찌개' HMR을 출시했으며,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총 17종의 라인업을 구축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탕 5종(종로식 도가니탕, 나주식 쇠고기곰탕 등), ▲국 5종(부산식 돼지국밥,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등), ▲찌개 3종(마포식 차돌된장찌개,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등) 등이며, 2020년 출시한 ‘부산식 돼지국밥’은 그 간 업계에서 선보이지 않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깊고 진한 국물 맛과 푸짐한 재료로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식품 중소기업 좋은영농조합법인이 자체 개발한 ‘IdH 배주스’ 제품을 미국 초대형 유통체인 코스트코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와 이기선 대표, 도내 수출 유관기관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IdH배주스’ 미국 코스트코 입점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선적 물량은 17톤으로 4만4천 달러 규모다. 이는 도가 지난 2020년 7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데서 비롯됐다. 미국 현지인이 이용하는 주류(主流) 식품마켓을 집중 공략해, 2021년 11월 고흥 에덴식품의 ‘유기농 유자주스’, 2022년 2월 여수 아라움의 ‘크리스피 스퀴드스낵(오징어튀김스낵)’을 코스트코에 수출한데 이어 이뤄낸 세 번째 성과다. 미국 현지에서 숙취해소에 한국산 배가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에 100% 한국산 배와 고흥 유자로 만든 무설탕 제품인 좋은영농조합법인의 ‘IdH 배주스’가 물을 넣지 않는 NFC(Not From Concentrate) 착즙공법으로 만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NFC 착즙공법은 생과일을 압착 방식으로 짜서 착즙하는 것으로,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만 살균 과정을 거쳐 과일의 맛과 향,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 방식이다. 미국은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세 번째 식품 소비시장이다. 미국 전역에 572개 유통매장을 보유한 코스트코는 미국 내 3억 2천만 명의 인구 중 1억 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 충성도 높은 회원이 가장 많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도의 수출전략품목 지원사업인 ‘비교우위 스타품목 지원사업’에 선정돼, 해외 시장 맞춤형 제품개발과 디자인 개발을 거쳐 올해 2월 ‘IdH 배주스’를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남도장터유에스(US)에 입점시켰다. 이어 전남도 온라인 수출 플랫폼 현지 운영사인 크리에이시브 LLC(대표 션장)를 통해 미국 코스트코 수출까지 이뤄냈다. 이날 선적한 제품은 9월 말 샌프란시스코 등 20개 매장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코스트코에 한국식품을 지속해서 납품하는 기업은 CJ, 농심, SPC, 풀무원, 오뚜기, 대상 등 국내 식품 대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전남 식품기업으로는 신안천사김, 고흥 예인T&G와 에덴식품영농조합, 여수 아라움에 이어 5번째 이어진 성과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국제 수출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한 수출기업의 열정과, 적극적인 수출 지원에 나선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가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도음식을 소재로 한 더 많은 식품기업이 국제시장에서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선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국 코스트코 입점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나주배’라는 좋은 아이템과 수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때문”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대표과일로서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나주배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2003년 8월 22일 국내 전력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최근 기후위기가 나날이 심화되면서 대책을 강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온실가스 저감 앞장”… 감축설비 도입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주력 오뚜기는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일러 연료를 전환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있으며, 온실가스를 꾸준히 감축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유틸리티(용수/전력/스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용량의 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유틸리티 낭비를 방지하고 고효율 설비 도입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폐열을 통해 생산한 열수를 활용해 설비급기의 예열공정을 개선함으로써 연료 사용량을 줄였으며, 저장탱크의 히팅코일을 온수로 대체해 전기 사용량을 절감했다. 나아가 올해는 압축공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설비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효율 및 감축설비를 적극 도입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도입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오뚜기는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오뚜기 대풍공장 생산동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619.4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약 284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업장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태양광 패널 설치를 고려 중이며,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친환경 포장재 확대”… 육류소스에 ‘순환 재활용 페트’, 라면에 ‘플렉소’ 인쇄 적용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도 도입했다. 최근 오뚜기는 SK케미칼과 공동개발을 통해 육류소스 패키지에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했다. ‘순환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한 뒤 다시 원료로 만들어 사용하는 화학적 재활용 방식으로, 식품업계에서 순환 재활용 소재 100%를 적용한 용기를 개발해 상업화한 것은 오뚜기가 최초다. 리뉴얼된 육류소스는 ▲돈까스소스 ▲참깨돈까스소스 ▲스테이크소스 등 3종으로, ㈜오뚜기의 식품 포장재 자회사인 풍림P&P와 SK케미칼이 공동 개발한 '스카이펫(SKYPET) CR'을 100% 사용했다.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6톤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일반 페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 저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 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플렉소 인쇄는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한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투명창 확대로 인쇄 면적과 잉크 사용량을 약 60% 저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 감축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된다. ㈜오뚜기는 현재 대표 제품인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면)’을 비롯해 케첩, 마요네스 등 재표 제품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적용 품목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전사 차원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7월 ESG 경영 활동과 다양한 환경경영 성과를 집약한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한국인 소울푸드인 볶음밥을 어디서나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고슬고슬하고 담백한 ‘맛있는 볶음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많은 소비자가 집에서 즐겨먹는 볶음밥으로 김치볶음밥과 계란 볶음밥을 상위 1,2위로 꼽았으며, 볶음밥 연관어로 ‘김치’와 ‘계란’이 다수 언급되는 추세를 고려해 두 메뉴를 선정했다. 김치볶음밥은 소비자 취식 선호도가 가장 높은 K-볶음밥 스테디셀러 메뉴이며, 계란볶음밥은 자극적이지 않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호도가 높지만 그 동안 제품화는 활발하지 않았던 품목으로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맛있는 볶음밥은 '베이컨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2종으로 구성되며, 계란, 닭가슴살 등 건강 재료를 활용해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베이컨김치볶음밥'은 매콤칼칼한 김치와 큼직한 베이컨이 듬뿍 들어 있어 먹는 재미를 더했으며, '계란볶음밥'은 영양가 높은 계란과 닭가슴살 등을 풍부하게 넣어 맛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조리법은 매우 간편하다. 프라이팬에서 중불로 3분 간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담아 약 4분 간 데워 먹으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볶음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로 개발했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재료인 김치, 계란을 활용해 '베이컨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을 출시했다"며, "건강 재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부담없는 든든한 한 끼로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티몬과 손잡고,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온·오프라인 특별행사 '티몬X오뚜기88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데이(8월 8일) 주간을 맞아 기획됐으며, 많은 소비자가 오뚜기의 다양한 HMR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티몬 내 온라인 기획전은 물론,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오뚜기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 윙&봉’ 등 다양한 신제품과 온라인 전용 제품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우선, 티몬에서는 ‘88데이’ 기획전을 통해 오뚜기의 다양한 HMR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8일은 ‘올인데이’로 여름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방송은 닷새간 매일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며, 매 방송마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7일(월)은 복날 컨셉으로 ‘오뚜기 삼계탕’과 전국 각 지역의 국탕찌개 맛을 그대로 구현한 ‘지역식 탕국찌개류 HMR’, 8일(화)는 여름철 가볍게 즐기는 ‘가벼운 한 끼’로 컵누들, 곤누들, 라이트슈가쨈, 가뿐한끼, 가벼운참치 등을 판매한다. 9일(수)은 라면, 즉석밥, 수향미밥, 10일(목) 스파게티소스, 콕콕콕 스파게티 등 양식 메뉴, 11일(금)은 피자, 만두, 윙봉 등 냉동제품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젊은 층을 겨냥한 오프라인 공간도 오픈한다. 오는 11일(금)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티몬 본사 1층 카페 ‘TWUC(툭)’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공간은 ▲오뚜기 온라인 전용 제품(곤누들, 순후추떡볶이 등)과 신제품(피자, 윙봉, 만두 등) 소개 ▲시식존 ▲이벤트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10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푸드트럭인 옐로우즈 키친을 운영해 제주담음 ‘제주 감귤도우 피자’, 고단백 보충식 ‘데이프로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데이(8월 8일)를 맞아, 소비자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고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티몬과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프라인 공간을 찾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라면업계가 이열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신라면보다 두 배 더 매운 '신라면 더 레드(The Red)'를 14일부터 한정판매한다. 이 제품은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기존 신라면(3400SHU)보다 두배 이상(7500SHU)이다.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현재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의 스코빌지수보다도 높다. 특히, 후첨양념분말에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 향신 재료를 넣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 표고버섯과 청경채 등 원물 건더기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맛있게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신라면을 즐겨 먹으면서 보다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1996년 출시된 후 매운 국물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열라면은 대표적인 매운라면 제품이다. 2019년 이후 방송과 SNS에서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유행한 이후 판매가 증기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열라면 판매량(봉지면 기준)은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마열라면은 부재료로 마늘, 후추 등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개발했다.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특징이다. 매운맛은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유독 선호도가 높다. 인기는 판매량이 입증한다. 삼양식품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은 불닭 브랜드는 올해 7월 기준 201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 누적 매출은 3조원에 달한다. 스코빌 지수 1만2000SHU로 2021년 출시된 팔도의 ‘킹뚜껑’은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먹방 유튜버들은 매운맛 제품이 출시되면 앞다퉈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면서 "젊은세대들에게 매운맛 제품은 새로운 재미 요소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후원한 ‘2023 화천 토마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민·관·군·기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화천 특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나흘간 11만 6천명 이상이 축제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사장은 △공연존 △이벤트존 △플레이존 △체험존 △푸드·판매존 △홍보·전시존 등 총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토마토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후원사로 참여한 ㈜오뚜기는 8월 4~5일 양일간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했다. 토마토 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이 행사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노이업 군의장, 강현우 15사단장 등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 기간 상설 운영한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토마토 케� 등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진비빔면과 아이스티 등을 맛볼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금반지 34돈과 파지 토마토 약 40t이 투입됐으며, 수많은 참가자들이 토마토 속으로 뛰어들어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 외에도 토마토 천연팩 체험, 토마토씨앗 심기, 슬라임 만들기, 물풍선 터뜨리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다”며, “토마토로 붉게 물든 화천에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일 개막했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 4만3000여명이 모이는 세계 잼버리에 국내 식품업체들도 K-푸드 홍보에 나섰다. 식음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는 아워홈이다. 아워홈은 대회 기간 중 급식과 식재료를 공급하고 매점 및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아워홈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식자재 주문 시스템'을 통해 지난 6월1일부터 50일간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밀박스 메뉴 주문을 받았다. 그 결과 한국음식이 전체 메뉴의 37%를 차지했다. 특히, 'K-길거리 토스트 세트' 메뉴가 전체 메뉴 주문 중 11.3%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떡볶이와 햄김치볶음밥, 치킨마요컵밥, 부대찌개, 새해떡국 등 다양한 메뉴도 상위권에 올랐다. 아워홈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이는 만큼 한식에만 그치지 않고 서양식과 중식, 비건, 할랄 등 메뉴도 구성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푸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했다"며 "철저한 식품안전위생관리와 맞춤 식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림은 나라마다 다른 요리법에 맞춰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신선한 닭고기를 비롯해 즉석밥과 면류 등 총 5억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한다. 또 지원팀 관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닭고기 산업과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하림치킨로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뚜기는 '진라면'과 '뿌셔뿌셔' 총 10만개를 이번 행사에 후원한다. 진라면은 그룹 방탄소년단(BTS)멤버인 진이 제품 모델로 활동해 전세계 10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도 '햇반' 10만개를 제공한다. 동아오츠카는 공식 음료 후원사로 ‘내 몸에 이온을 채워라’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온열질환 예방과 전해질, 수분보충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 등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응원한다. 이번 세계잼버리 참가자 수는 BTS와 블랙핑크 등 K-팝 가수들의 영향으로 유럽이 전체 참가자 중 51.6%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아시아 참가자는 20%, 남아메리카(10%), 동남아시아(8.2%) 순으로 집계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매운 라면의 대표주자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8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출시된 오뚜기 ‘열라면’은 깔끔하게 매운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운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열라면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20년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확산 이후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가 늘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판매량(봉지면 기준)은 약 3배 뛰었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첨가하는 부재료로 마늘, 후추 등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새로운 콘셉트의 ‘마열라면’을 개발했다.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어 마늘, 후추, 고추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낸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열라면’ 봉지면은 8월 16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용기면은 오는 9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다양한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마늘, 후추, 고추 3가지 매운맛을 담은 ‘마열라면’을 개발, 8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 열라면과는 또 다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