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옥수수스프와 컬래버레이션해, 고소한 옥수수 풍미를 갖춘 단짠단짠한 맛의 '콘크림스프 팝콘'을 출시했다. 최근 팝콘을 포함한 국내 과자 시장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식유통업계는 다양한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이색적인 팝콘을 선보이는 추세다. 특히 MZ세대에서 큰 인기로,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시그니처 제품인 옥수수스프를 활용해 고소하면서 단짠단짠한 맛의 팝콘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콘크림스프 팝콘'은 옥수수스프를 사용해 고소한 옥수수 풍미가 뛰어나며, 팝콘 특유의 바삭하고 적절한 소금으로 짭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스프를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패키지를 그대로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편의점 전용 상품으로, 전국 편의점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에서 이색적인 맛을 갖춘 팝콘이 인기인 추세로, 스프 베스트셀러 메뉴 중 하나인 콘크림스프를 활용해 팝콘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이게 됐다”며 “고소한 옥수수 풍미와 단짠 매력을 갖춘 팝콘을 간식 또는 간단한 안주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얼어붙은 속까지 데워줄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날 때다.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손이 많이 가는 국물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식품·유통업계는 국물류 간편식(HMR)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얼큰한 국밥부터 동절기 인기 메뉴인 따끈한 국물 면, 알찬 구성의 국물도시락까지 종류도 다채롭다. “지역의 맛 담은 얼큰한 국밥” 오뚜기,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병천식 얼큰 순대국밥’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국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오뚜기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에 다대기를 넣어 먹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양념이나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얼큰 국밥' 2종을 선보였다. 종류는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과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 2종으로, 진한 돈골 육수에 얼큰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은 생강과 월계수잎 등을 사용해 국물에 맛과 향을 더했으며, 삼겹살과 돼지고기 전지를 듬뿍 넣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조리 시 대파, 부추 등을 곁들이거나 소면을 삶아 넣으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은 일반 순대와 달리 소나 돼지의 소창을 사용해 누린내가 적은 병천식 순대를 사용한 제품이다. 다양한 야채를 넣어 담백한 병천순대와 쫄깃한 오소리감투, 돼지 전지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한편, 오뚜기는 2019년부터 전국 각지의 맛을 살린 ‘지역식 탕국찌개' HMR을 선보이고 있으며, 서울식 쇠고기보양탕, 부산식 돼지국밥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큼직한 고명으로 든든하게” 오뚜기, '소고기 쌀국수·유부우동’으로 냉장면 구색 강화 한파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국물 면’을 찾는 손길도 늘고 있다. 지난 11월 오뚜기는 고기 고명과 청귤즙을 더한 '소고기 쌀국수', 큼직한 유부를 넣은 '유부우동'을 출시하며 HMR 냉장면 구색을 확대했다. 신제품 ‘소고기 쌀국수’는 프리미엄 냉장면 제품으로, 별도의 재료나 고명을 추가하지 않아도 푸짐한 구성을 자랑한다. 큼직한 사태 고명과 제주산 청귤즙을 넣어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구현했으며, 양지 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향신료가 적절하게 배어들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시한 ‘유부우동'은 큼지막한 유부를 1인분에 2장씩 넣었으며, 미역 고명을 넣고 끓인 우동장국과 달콤짭조름한 유부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편의점업계, 수제비·떡만둣국 등 겨울 맞이 국물 HMR 출시 편의점업계도 동절기 국물요리 경쟁에 동참했다. 편의점 CU는 지난 10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국물 간편식 6종을 선보였다. 이 중 ‘호로록 수제비’는 해물에서 우려낸 육수와 쫀득한 식감의 수제비를 푸짐하게 담은 제품으로, △김치 △해물 △들깨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최근 편의점 이마트24는 △참치김치찌개 도시락 △부대찌개 도시락 △떡만둣국정찬도시락 등 국물도시락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밥과 반찬에 국이나 찌개를 더해 집밥 느낌으로 구성한 제품으로, 용기 내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2분 간 데워 먹으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팝과 K-드라마 등 K-콘텐트의 인기에 힘입어 K-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3년 면류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 라면은 1조 2500억원(9억 5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수출입무역 통계에 따르면 면류 수출액은 2023년(11월 누적) 9억 7057만 달러로 최근 5년 동안 83.6% 증가했으며 연평균 16.4%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라면 수출액은 2023년 9억 52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고 2022년 수출액은 7억 6541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라면 제조사인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 비중이 2021년 61%, 2022년 67%, 2023(1~8월 기준) 66%이며, 농심 또한 2021년 35%, 2022년 3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라면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지만 해외에서도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실제 한국 라면의 세계시장 규모는 수출액보다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해외 판매하는 물량까지 반영할 경우 실질적인 수출규모는 2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제주 시트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귤메달'과 협업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브랜드경험공간을 운영, 협업 메뉴를 기간 한정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식문화에 대한 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귤과 한라봉 등 시트러스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귤메달은 제주 로컬브랜드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활용한 시트러스 주스를 생산·판매하며, 감귤, 한라봉, 천혜향, 카라향, 제주레몬 등 15종의 제주산 시트러스와 10종의 100% 착즙주스를 선보이며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중기부에서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선, 오뚜기X귤메달 팝업은 롤리폴리 꼬또에서 귤메달의 다양한 시트러스와 주스를, 르밀에서는 버터를 활용한 식요리와 디저트를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롤리폴리 꼬또(Roly-poly Cotto) 홀에서는 귤메달의 대표 제품인 착즙주스와 시트러스(원물)를 베이스로 한 ‘한라봉 부라타 치즈 샐러드’를 선보이며, 롤리폴리 르밀(Le Miil)에서는 ‘제주 귤빵’을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현장 방문객에게 제주의 시트러스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전시 공간도 운영해 눈길을 끈다. 해당 공간에서는 각 시트러스별 맛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시트러스 취향분석 샘플러’를 비롯해, 10종의 시트러스와 착즙주스 그리고 다양한 귤 굿즈를 선보인다. 오픈 첫 날(12일)에는 귤메달은 오뚜기 쿠킹경험공간인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제주 시트러스 4가지를 시식해보는 것은 물론, 오키친스튜디오가 개발한 메뉴인 '제주 레몬 참치 파스타'와 '감귤 아보카도 샐러드'를 직접 요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브랜드경험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시즌별로 '땅의 은혜'와 식문화에 대한 진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셰프가 다양한 시트러스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으며, 오뚜기와 귤메달의 이색적인 콜라보 메뉴를 흥미롭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 첫 복합문화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는 지난 2020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오뚜기를 뜻하는 영어 ‘롤리폴리’와 벽돌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꼬또’를 붙인 이름지었다. 롤리폴리 꼬또 이름 아래 7개 공간과 베이커리 등 총 8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오뚜기를 재해석한 메뉴를 판매하는 다이닝·카페 공간, 브랜드 굿즈 전시 공간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1조 원을 넘어서면서 라면 업계가 2024년을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고있다.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가장 재미를 보고 있는 회사는 삼양식품이다. 삼양식품의 수출액은 3478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5309억 원) 중 66%에 육박한다. 삼양식품의 해외 수출액은 △2020년 3073억 원 △2021년 3885억 원 △2022년 6050억 원 등으로 증가세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61% △2022년 67% △2023년(1~8월 기준) 66%에 달한다. 특히, 삼양식품은 해외에 생산공장 없이 수출 물량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영업이익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중 70% 이상인 불닭브랜드로는 △2017년 1억 달러 △2018년 2억 달러 △2021년 3억 달러 △2022년 4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해외에 공장을 신설하는 대신 올해 1분기 내 5개 생산라인을 갖춘 밀양 제 2공장을 추가로 착공해 밀양 제 1공장까지 합쳐 연간 12억 개의 라면 수출물량을 확보해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심은 2025년부터 미국 제3공장 착공을 검토, 미주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라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수요를 뒷받침하며 2030년까지 미국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지난해 상반기 해외 매출액은 약 644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 농심의 해외 수출액과 비중은 △2020년 8260억 원 △2021년 9280억 원 △2022년 약 1조1520억 원 등으로 증가세다. 해외 매출 비중 역시 △2020년 31% △2021년 35% △2022년 38%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심이 공략하는 미국·캐나다 등의 북미지역 매출액은 △2019년 2억5400만 달러 △2020년 3억3500만 달러 △2021년 3억9500만 달러 △2022년 4억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의 미국 법인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3162억 원을 기록했다. 가장 해외 진출에 비중이 없는 오뚜기도 2024년을 해외진출의 해로 생각하고 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직원들에게 “글로벌 오뚜기가 되도록 전진하자”면서 글로벌 키워드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관계자도 “올해는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오뚜기는 2021년 2736억 원이었던 해외 매출이 2022년 3265억 원으로 19.3%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라면 수출액은 9억5200만 달러(1조2000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규모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볶음밥, 국물요리는 물론,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비벼먹거나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 2종을 출시했다. 최근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마라 맛을 살린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마라를 넣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비벼먹고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마라장은 '산초&고추', '양파&산초' 2종으로 구성되며, 마라탕, 튀김 등은 물론 크림파스타,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해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우선, '산초&고추'는 마라의 얼얼한 맛이 특징이며, 마라 고수의 경우 산초의 얼얼한 맛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파&산초'는 마라의 감칠맛이 포인트로, 양파의 달콤한 맛이 들어있어 마라 초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마라장은 자사몰 오뚜기몰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정 메뉴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골곰탕에 뿌려 간편하게 마라탕을 만들 수 있으며, 라면, 순두부찌개 등 국물요리에 한 큰술 넣어 얼얼하고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많은 소비자 사이에서 마라 맛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일상에서 다양한 메뉴에 마라 맛을 더해 즐길 수 있도록 비벼먹고 뿌려먹는 마라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간편하면서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12월 18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조고)에서 ‘제14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29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창작요리경연대회는 식품·외식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아 요리를 만들며 셰프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주제는 오뚜기 ‘옛날 당면’으로 오뚜기의 일반, 납작, 중국식 당면을 1종 이상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구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대회에는 한조고 재학생(2학년) 210명이 70개 팀으로 참가했으며, ‘오뚜기 ‘옛날 당면’을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저마다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심사에는 오뚜기 임직원 및 특별 심사위원 등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오뚜기 마스터셰프인 이유석 셰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전문성을 더했다. 지난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뚜기상'은 오뚜기 ‘옛날 납작당면’에 고기를 넣고 말아 만든 ‘당면고기말이’에 고추장 베이스의 K-로제 소스를 접목한 'K-로제 당면 누룽지 그라탕’을 요리한 장유나, 천사랑, 하태영 학생이 차지했다. 알맞게 조리해 쫄깃한 식감의 당면과 로제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당면이 흔히 사용되지 않는 색다른 메뉴인 ‘그라탕’에 당면을 활용해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오뚜기상(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노력상(5팀) 등 총 11팀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14회째 진행한 창작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이 그 간 쌓아온 역량을 선보이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창작요리경연대회 이외에도, 진로탐색 특강, 공장 견학, 다양한 제품 지원 등을 통해 조리·외식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 2024년을 맞을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왔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지난 3년 동안과 달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 과거와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낸 한 해였다. 특히, 올해는 밥상물가가 크게 오르고 불황의 늪이 깊어지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고달픈 시간을 보냈다. 이런 해일 수록 가장 직관적인 것이 히트 상품이다. 여러 매체에서 매년 히트 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지만 푸드투데이(심사위원장 황창연)는 올해에도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3년 히트상품, 기업인 인물'을 선정했다. 오뚜기(대표 황성만)의 '마열라면'은 알싸한 마늘과 후추를 더한 뜨거운 맛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대상(대표 임정배)이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에 동참하면서 내놓은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국내 최초로 정원 방사형식을 적용해 생산한 계란이라는 점을 강조해 사랑을 받았다. KGC인삼공사(대표 허철호)가 선보인 '정관장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전립선 건기식 시장을 강타한 제품이다. 풀무원(회장 이효율)의 '1400도 직화 생선구이' 4종은 바쁜 워킹맘과 1인가구 층에서 특히 호응도가 높았다. 농협경제지주(대표 우성태)가 선보인 프리미엄 제철과일 구독서비스로 론칭 200일 만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 의 치킨 프랜차이즈인 또래오래가 출시한 '치즈뿌레이크'는 새로운 메뉴를 선호하는 10~20대 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산정푸드(대표 원창분)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원료추출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맛샘캐터링(대표 박홍자)는 올해도 단체급식과 도시락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1등 라면회사 농심(회장 신동원)의 '먹태깡'은 품귀현상으로 제2의 허니버터칩이라는 칭호를 들으면서 스낵명가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매운맛을 최소화한 '순하군 안성탕면'도 출시 한 달 만에 외국인 특화 대형마트에서 라면 매출 1위에 올랐다.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 '고메 소바바 치킨'은 "냉동의 한계를 넘어선 맛"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6개월 만에 매출 300억을 넘겼다. 롯데월푸드(대표 이창엽)의 장수식품 '크런키'는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기용한 한정판 제품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스크림 장수식품인 '찰떡아이스'도 젊은 층의 크림빵 명소인 '푸하하 크림빵'과 협업을 통한 제품 '찰떡아이스 소금크림'을 내놓고 다시 한 번 도약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바리스트룰스' 시리즈는 1997년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표 컵커피로 통한다. 지난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소주시장을 파고들었던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 처음처럼 '새로'와 '밀키스제로'는 롯데칠성에게 농림부주관 K푸드 수출탑 대상을 안겨준 제품이다. '새로'는 2023년에도 성공적으로 주류시장에 안착했고 '밀키스제로'의 성공으로 매출 1000억을 기록하면서 다시 밀키스 시대가 시작됐다. 맥주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온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켈리' 차별화된 라거 공법으로 출시 6개월 만에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의 '카누 바리스타'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공세 속에서도 동서식품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맛'으로 승부해 살아남았다. 장민호를 앞세워 시니어들에게 큰 호응도를 기록했던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출시 3년 7개월 만에 무려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대표적인 장수식품 '의성마늘햄'은 올해도 롯데월푸드(대표 이창엽)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지역 상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이 제품은 맛과 품질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ZERO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쁘띠몽쉘 제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선보인 노브랜드의 '짜장버거'는 기발한 생각의 전환과 단품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갑'으로 등극했다. 삼양식품(대표 김정수) '불닭볶음면'은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국내 MZ세대는 물론 해외에서도 치솟는 인기를 구가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 1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신송식품(대표 신유식) '튜브형 장류'시리즈는 고추장 3종과 쌈장 2종으로 구성, 입구를 아래로 두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장점으로 주부 소비자들에게 점수를 얻었다. 양산빵의 부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SPC삼립(대표 황종현) '포켓몬 빵'은 라인업을 넓히며, 한 때 유행이 아닌 하나의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쫀득쫄깃한 식감을 갖춘 ‘감짝감짝 납작면’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감짝감짝 납작면'은 납작당면과 잘 어울리는 ‘매콤찜닭맛', '떡볶이맛' 2종이다.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시간이 지나도 면이 퍼지지 않고 떡처럼 쫀득함과 쫄깃함이 살아있다. 납작면 형태로 만들어, 떡과 면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 ‘매콤찜닭맛’은 쫄깃쫄깃하고 납작한 감자면에 매콤하고 달달한 간장 양념 소스와 담백한 닭고기, 양파, 마늘 등 야채가 잘 어우러진다. ‘떡볶이맛’은 고추장의 매콤달콤한 맛과 어묵, 건파 등을 넣은 어묵 국물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후추, 대파 등으로 풍미를 더했다. 또한 ‘매콤찜닭맛’은 325kcal, ‘떡볶이맛’은 350kcal로, 두 제품 모두 감자면이라 부담없는 칼로리이다. 이번 신제품 감짝감짝 납작면은 온라인 롯데ON에서 단독 선런칭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찜닭, 떡볶이 등에 납작당면을 넣어먹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식감, 맛 등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통밀로 만든 또띠아에 닭가슴살, 레드빈 등 단백질을 듬뿍 넣어 더욱 건강하게 즐기는 ‘리얼 통밀브리또' 2종을 출시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곡물 수요가 증가하고, 식품의 재료, 성분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오뚜기는 정제된 밀가루가 아닌 통밀로 만든 또띠아 속에 닭가슴살, 레드빈 등 단백질로 속을 채워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통밀브리또를 출시했다. 리얼 통밀브리또는 '치킨버섯크림'과 '미트칠리' 2종으로 구성된다. 브리또 하나에 달걀 약 3개 분량의 단백질 18.5g이 들어있으며, 밀가루가 아닌 통밀로 만든 또띠아를 사용해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하다. 치킨버섯크림은 통밀 또띠아에 양송이버섯, 귀리, 컬리플라워로 만든 볶음밥과 닭가슴살로 속을 채웠으며, 치즈와 크림소스를 더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미트칠리는 통밀 또띠아에 고기 맛과 식감을 살린 칠리미트 소스에 레드빈, 치즈를 더해 부드럽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약 2분간 전자레인지(700W 기준)에 데우거나, 18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14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자가 제품의 재료를 꼼꼼하게 살피는 추세로, 통밀 또띠아에 단백질을 듬뿍 넣어 맛,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브리또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밀가루, 가스, 물류 운송 비용이 급등하면서 붕어빵과 호떡 등 겨울 길거리 간식을 판매하는 노점상에도 인플레이션이 덮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년 전에 비해 식용유 가격은 55.1%나 올랐으며, 밀가루 가격은 44.8% 상승했다. 붉은 팥(수입)의 도매가격은 이달 7일 기준 40kg당 27만 4400원으로 평년 가격인 20만 6200원보다 33% 증가했다. 설탕 가격 역시 지난달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가격이 뛰었다. 상황이 이렇자 식품업체와 카페 프랜차이즈, 편의점들까지 겨울 간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9월 오뚜기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내용물을 가득 채운 냉동 붕어빵을 출시했다. 신제품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은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2종으로,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팥 붕어빵은 부드럽고 달콤한 팥 앙금으로, 슈크림 붕어빵은 프리미엄급 슈크림으로 속을 꽉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냉동 상태의 붕어빵을 18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9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붕어빵이 완성된다.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제품 중 하나인 ‘비비고 붕어빵’은 선론칭 2개월 간 누적 판매량 약 25만개를 달성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9월부터 용궁식품이 만든 붕어빵을 냉동 상태로 가져와 점포 내 군고구마 기기로 구워 팔고 있다. GS25의 10월 한 달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즉석 붕어빵은 전체 83종의 즉석 조리 식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즉석 조리 식품 중 판매량 2위 군고구마를 앞질렀다. 편의점 CU도 지난 15일부터 붕어빵 2종(단팥·슈크림)을 출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도 직접 굽는 붕어빵 ‘세붕빵’을 지난 2021년 출시하고 현재까지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겨울 신메뉴로 붕어빵, 앙버터호두과자, 꿀호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를 선보였다. 출시 한 달 만에 20만 세트 판매량을 기록했다. 집에서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호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 35%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붕어빵을 비롯해 호떡, 호두과자 등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식품업체들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겨울 길거리 간식을 출시하면서 시장이 재편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1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식품분석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기술력 평가 프로그램으로,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올해 FAPAS 프로그램 중 ‘화학 분석’, ‘영양성분 분석’, ‘미생물 분석’, ‘생물학 분석’ 분야에서 ‘총 12회, 15항목’에 참가했으며, 전 항목 모두 ±2.0 범위 내의 표준점수(Z-score)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학 분석 4항목(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보존료, 2-클로로에탄올) △영양성분 4항목(식이섬유, 나트륨, 칼슘, 칼륨) △미생물 분석 4항목(대장균, 병원성대장균 O157:H7, 장염비브리오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생물학 분석 3항목(동물 DNA, GMO 정량 및 정성)이다. 평가 기준인 표준점수(Z-score)는 대상 기관의 측정값과 기준 값의 차이를 전체 참여기관 측정값의 표준편차로 나눠 산정한다. ±2 이하일 경우 ‘만족(Satisfactory)’, ±2∼3 이면 ‘의심(Questionable)’, ±3 초과 시 ‘불만족(Unsatisfactory)’으로 평가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한편,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LGC(The Laboratory of the Government Chemist)의 AXIO 평가 프로그램을 포함해, 2001년부터 올해까지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 LGC AXIO 등)’에서 ‘총 91회, 151항목’에 참가했다. 특히 GE(Glycidyl Esters :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GMO, 타르색소, 아플라톡신, 당류, 지방산, 회분 항목은 ‘표준점수(Z-score) 0’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잔류농약, 3-MCPD, 세균수, 병원성미생물, 곰팡이독소, 중금속 등의 모든 항목은 평가 기준인 ±2 이내 포함돼 분석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증명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김진현 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15년 연속 우수한 분석기술력과 결과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향후 분석 영역을 확대하고 분석 기술력을 지속 강화하여, 과학적 분석을 통한 사전예방 관리 능력을 토대로 국내외 식품안전 향상에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와의 협업해, 타바스코 소스를 베이스로 활용해 매콤새콤한 맛을 살린 윈터에디션 '타바스코 피자' 2종을 한정 출시했다. 본격적인 피자 성수기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오뚜기는 소비자에게 보다 새로운 맛의 피자를 선보이고자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와 협업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1987년부터 타바스코를 공식 수입해 온 오뚜기 강점을 살린 컬래버레이션으로,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 소스는 고추와 소금, 식초 등 단 3가지 청정 재료만을 이용해 만들어진 소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신제품 윈터에디션 타바스코 피자는 '페퍼로니 피자'와 '핫치킨 피자' 2종으로 구성되며, 피자 소스에 타바스코의 매콤새콤함을 더해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타바스코 소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페퍼로니 피자는 짭쪼름한 페퍼로니와 스위트콘 등 토핑을 풍성하게 올렸으며, 핫치킨 피자는 매콤한 닭고기와 타바스코 소스의 조화가 일품으로 대파와 감자채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번 윈터에디션으로 선보인 타바스코 피자는 내년 2월까지 한정 판매되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본격적인 냉동피자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가 더욱 특별한 맛의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1위 핫소스인 타바스코와 협업해 매콤새콤한 맛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타바스코를 베이스로 토핑까지 풍부하게 넣은 피자로, 식사, 간식으로 든든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12일 경기 안양시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이행하는 것이 중요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에 발맞춰 오뚜기는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전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을 목표로 하고 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열린 선포식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황성만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황성만 사장의 선언문 낭독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병돈 회장의 축사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서약 선언 △폐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는 선언문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이를 처리하는 속도와 서비스 질 개선,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오뚜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 제공은 물론 서비스 질 향상 등 의지를 다지기 위해 선포식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이행하고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뚜기가 기업 브랜딩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소통’으로, 오뚜기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신설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공장 견학, 공모전, 페스티벌, 이벤트 등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상세하게 담아냈다. ‘고객서비스’ 카테고리 내 추가된 ‘고객만족활동’ 페이지에서는 제품별 사용 및 보관법을 알기 쉽게 동영상 형태로 선보이는 ‘제품안전사용영상’ 게시판과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내역 중 개선된 내용을 소개하는 ‘개선사례’ 게시판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향한 ㈜오뚜기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였으며,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오뚜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며, “새단장한 공식 홈페이지가 소비자와의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서울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개최한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6천명 탄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와 관계사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들을 비롯해 오뚜기 및 관계사, 한국심장재단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새 생명 6천명 탄생’ 기념영상 상영,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기념사,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의 축사, 6천 번째 완치 어린이 보호자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는 6천 번째 완치 어린이 박서원(6세/여)에게 순금 8돈으로 만든 오뚜기 모형의 메달을 증정했으며, 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5천5백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뒤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로 이동해 오뚜기 체험관을 방문,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는 오뚜기와 키자니아가 협업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재미를 선사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오뚜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향한 함태호 명예회장의 사랑에서부터 출발해 31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은 오뚜기는 지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2023년 9월 기준)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후원 인원은 매월 5명에서 시작해 현재 매월 22명으로 늘었다.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한 ‘새 생명 탄생 기념행사’는 2001년 1,000명 달성을 기점으로 2007년 2,000명, 2011년 3,000명, 2015년 4,000명, 2019년 5,000명, 2023년 6,000명을 돌파할 때마다 계속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낙인처럼 찍힌 닭고기회사라는 고정관념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하림이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간편식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제품을 내고 있는데요. 농심과 오뚜기 등이 견고한 성을 치고 있는 라면시장에 과감히 진출하더니, 이번에는 비비고라는 지존이 버티고 있는 냉동만두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프리미엄 라면 '더미식 장인라면'을 출시, 딸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내며 감성팔이에 나섰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이정재와 '감히 라면주제에'라는 유행어 뿐. 맛이 가격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혹평을 들으며 시장에서 고전 중입니다. 비싸기만 하다는 '더미식'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김홍국 회장은 육즙만두를 내놨습니다. CJ제일제당은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냉동만두시장을 열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풀무원은 얇은만두피를 유행시키며 시장에 안착했죠. 놀랍게도 오뚜기와 해태를 제치고 냉동만두시장 2위까지 올라설 정도인데요. 과연 하림은 육즙만두를 내세워 시장을 이슈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하림은 육즙과 맛이 팡팡 터지는 '더미식 육즙만두'를 만들었을지, 가격만 터무니없이 비싼 '더미친 육즙만두'를 내놨을지 블라인드 시식단과 함께 먹어봤습니다. 푸드투데이는 30~5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 오뚜기의 'X.O 교자 고기', 하림산업 'The 미식 육즙고기교자' 냉동만두를 각각 비교 시식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만두피, ▲만두소, ▲육즙, ▲맛, ▲재구매 의사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30~50대 여성 5명이 참여했습니다. 평가의 정확성을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했습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는 1번, 하림산업 'The 미식 육즙고기교자' 2번, 오뚜기의 'X.O 교자 고기'는 3번입니다. 만두피 식감부터 살펴볼까요. 40대 참가자 A씨 : 1번 부드럽고 쫄깃해요. 비교적 얇아서 좋았어요. 2번 세가지 제품 중에 가장 두꺼웠어요. 3번 밀가루 씹는 느낌이 느껴졌어요. 50대 참가자 B씨 : 1번 쫄깃하면서 부드럽게 혀에 닿는 느낌이 좋았어요. (이 참가자분은 나머지 두 제품의 만두피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았네요.) 30대 참가자 C씨 : 1번 쫄깃한데 식으면 피가 입에 달라 붙어서 불편해요. 2번 부드럽지만 피가 두꺼워요. 3번 식지 않아도 (뜨거운 상태에서도)피가 입에 달라붙어요. 40대 참가자 D씨 : 1번 얇고 쫄깃하고 부드러워요. 2번 피가 조금 두꺼워요. 3번 쫄깃하고 좋아요. 50대 참가자 E씨 : 1번 따뜻했을때 입 안에 닿는 감촉이 좋았어요. 2번 피 날개 부분이 두꺼워요. 3번 그냥 그래요. 1번 만두(CJ 비비고 왕교자) 만두피 두께가 가장 적당하고 부드러워 입 안에 닿는 느낌이 좋고, 가장 쫄깃하다는 평입니다. 만두소는 어땠을까요 40대 참가자 A씨 : 1번 당면과 야채 양이 많아요. 식감도 부드러워요. 2번 고기 양이 많고 육즙이 느껴져요. 3번 만두소 속 재료의 크기가 느껴져요. 씹는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적당한 크기예요. 만두소가 꽉 차 있어요. 50대 참가자 B씨 : 1번 고기 맛이 약하지만 전체적인 맛 조화가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가장 무난한 맛이예요. 2번 터지는 육즙이 나쁘진 않지만 가끔 양배추 특유의 냄새가 세게 나와 별로예요. 3번 뻑뻑해요. 30대 참가자 C씨 : 1번 당면이 많이 들어가 있고 재료가 어우러지는 느낌이예요. 2번 질퍽 거리는 느낌이예요. 3번 전체적으로 만두소 재료 크기가 커서 입안에서 따로 놀아요. 40대 참가자 D씨 : 1번 만두소 재료 양이 조금 적어요. 2번 재료의 식감이랄게 없어요. 질퍽. 육즙이 오히려 불편했어요. 3번 만두소 재료가 크고 야채가 많아서 좋았어요. 50대 참가자 E씨 : 1번 당면의 식감이 좋고, 쫄깃 쫄깃한 느낌이예요. 2번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요. 씹는게 불편한 고령자에게 좋을 것 같아요. 3번 퍽퍽했어요. 만두소 역시 1번 만두(CJ 비비고 왕교자)가 고기와 당면, 야채의 조화가 가장 좋았다는 평입니다. 만두소가 2번, 3번에 비해 적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번 만두(미식 육즙고기교자)는 양배추, 표고버섯 때문인지 부드럽지만 특유의 향이 거북스럽고 질퍽거린다네요. 3번 만두(오뚜기 X.O 교자 고기)는 고기, 야채가 큼직 큼직했는데요. 가장 꽉 차 있었지만 다소 큰 크기에 퍽퍽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육즙 팍팍!!! 육즙은 어떨까요. 40대 참가자 A씨 : 1번 고기 양이 제일 적어서 육즙은 글쎄... 2번 육즙이 제일 많았어요. 3번 육즙 보다는 꽉찬 고기의 맛이예요. 50대 참가자 B씨 : 육즙이 느껴지는 것은 2번 만두예요. 하지만 식어서 육즙이 굳으면서 불편한 맛과 식감이 느껴져요. 30대 참가자 C씨 : 1번 당면이 육즙을 흡수한 것 같아요. 2번 채소의 질퍽거림인지, 육즙인지 헤갈려요. 3번 육즙...잘 모르겠어요. 40대 참가자 D씨 : 1번 육즙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2번 육즙이 있긴한데 찝찌름한 맛이라 별루예요. 3번 육즙 보다는 큼지막한 재료 씹는 맛이 더 좋아요. 50대 참가자 E씨 : 1번 보통이예요. 2번 따뜻했을땐 육즙이 있어요. 식었을땐 육즙이 오히려 느끼함을 주는것 같아요. 3번 육즙은 없어요. 육즙 팡팡을 내세운 2번 만두(하림 더미식 육즙고기교자)가 육즙이 가장 많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다만 만두가 식었을때 육즙이 오히려 느끼하다고 합니다. 이는 육즙을 위해 돈지방(11.8%)을 넣었는데 식으면서 느끼해진 것 같네요. 양배추가 많이 들어갔을까요? 양배추와 표고버섯의 영향인지 육즙 보다는 질퍽거리고 찝찌름한 맛이 난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그럼 하림의 육즙 컨셉은 실패일까요? 전반적인 맛은 어땠을까요. 40대 참가자 A씨 : 1번 평타. 흔하게 먹었던 만두의 맛이예요. 2번 독특한 향이 느껴져요. 거북할 수도 있어요. 3번 넉넉한 만두소의 양이 느껴져요. 한 끼 식사로 용도로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예요. 50대 참가자 B씨 : 1번 무난한데 중독성은 없어요. 2번 자주 먹고 싶지는 않아요. 3번 몇 개만 먹어도 질려요. 30대 참가자 C씨 : 1번 간이 짭잘해요. 2번 만두소가 부드럽지만 향이 나서 별로예요. 3번 느끼해요. 40대 참가자 D씨 : 1번 가장 간이 쎄게 느껴졌어요. 익숙한 맛이예요. 2번 간이 신겁고 안 맞아요. 소는 질퍽하고 쿰쿰.찝지름한 맛이 느껴져서 별로예요. 3번 재료가 큼지막하고 가장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좋아요. 50대 참가자 E씨 : 1번 가장 보편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맛이예요. 2번 양배추의 향과 육즙, 특유의 향이 있어요. 3번 재료의 크기가 크고, 식으며 퍽퍽해요. 익숙한 맛에 손이 더 가는걸까요. 특색은 없지만 1번 만두(CJ 비비고 왕교자)를 가장 무난하다고 평했습니다. 1번 만두 시장 점유율이 약 4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죠. 2번 만두(하림 더미식 육즙고기교자) 육즙을 위해 넣은 돈지방과 양배추 등이 오히려 독? 된거 아닐까 싶네요. 간이 싱겁고, 질퍽, 찝지름한 맛에 전반적인 맛에서 혹평을 받았습니다. 3번 만두(오뚜기 X.O 교자 고기) 고기, 야채 등 만두소 재료가 큼직하고 양이 많다는 평입니다. 간은 적절. 다시 먹는다면...재구매 의사는요. 40대 참가자 A씨 : 1번 50대 참가자 B씨 : 1번 30대 참가자 C씨 : 1번 40대 참가자 D씨 : 3번 50대 참가자 E씨 : 1번 참가자들에게 브랜드명, 용량, 가격 등 상품정보가 전혀 제공되지 않은 블라인드 테스트 상태에서 재구매 의사를 물었을 경우, 1번 만두(CJ 비비고 왕교자) 4표, 3번 만두(오뚜기 X.O 교자 고기) 1표, 2번 만두(하림 더미식 육즙고기교자) 0표를 받았습니다. 반전은 있을까. 이들에게 브랜드와 가격 등 상품 정보를 알려줬습니다. 반전이 있을까요? 특별한 반전은 없었습니다. 상품 정보를 듣고도 이들은 1번 만두 CJ 비비고 왕교자를 선택했습니다. 한때 해태 고향만두가 이 시장을 주름잡던 시기가 있었죠. 하지만 CJ가 비비고 만두를 시장에 들고 나오면서 냉동만두 시장의 판도는 바꿔놨죠. 만두하면 비비고. 국민 10명 중 5명은 비비고 만두를 구매할 정도로 메가급 상장세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고 있죠. 하림이 육즙이라는 컨셉으로 이같은 성공 드라마를 써나갈 수 있을까요. 소비자 평가단의 반응으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참가자가 중 한 명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감히 라면 주제에"를 패러디한 듯 이렇게 말했다. "감히 하림 주제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 부사장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최근 MZ세대에서 커피 원두와 베이커리로 유명한 맛집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협업해, 연말에 즐기기 좋은 '스콘믹스'와 '산딸기쨈'으로 구성된 '홈베이킹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최근 신선하고 즐거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오뚜기와 고품질 원두·베이커리로 유명한 프릳츠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15년 오픈한 프릳츠는 최근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업계에서 협업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으며, 물개 캐릭터를 시그니처로 한 레트로 디자인과 산딸기 크루아상, 가을밤 등 프릳츠만의 특정 베이커리로 2030세대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선, ‘프릳츠 스콘믹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이 특징이며, 버터분말 등을 첨가해 풍부한 버터맛과 고소한 크림맛을 즐길 수 있다. 프릳츠에서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는 프릳츠 아이덴티티와 기존 오뚜기 믹스류 디자인을 조합해 유니크한 매력을 담았다. 특히, 베이킹 초보자도 복잡한 도구 없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전문점 수준의 스콘을 쉽게 구울 수 있으며, 달걀, 버터 등을 준비해 만드는 재미를 한층 높인 영상 레시피 등을 보고 완성할 수 있다. '산딸기쨈'은 기존 딸기쨈과 달리, 1년에 한 번만 수확하는 국산 산딸기를 사용해 원물부터 차별화했다. 국산 산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톡톡 터지는 라즈베리 씨앗의 식감을 구현했다. 오뚜기X프릳츠 홈베이킹 세트는 오는 24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단독 선런칭되며, 본 펀딩은 내달 8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프릳츠 오프라인 일부 매장과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프릳츠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스콘믹스, 산딸기쨈(110g) 2개, 프릳츠 드립백(6입), 굿즈(쨈나이프) 등 집에서 즐기기 좋은 홈베이킹 제품으로 구성되며, 500세트 한정으로 와디즈에서 단독 판매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젊은층에게 핫한 브랜드로 자리잡은 ‘프릳츠'와 협업해, 각 사의 제조 노하우를 담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스콘믹스와 새콤달콤한 산딸기쨈을 선보였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직접 베이킹하고 맛보는 재미를 느끼며, 풍요로운 연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따뜻한 면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겨울철, 큼지막한 유부를 넣은 '유부우동'과 고기 고명, 청귤즙이 들어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소고기 쌀국수'를 출시했다. 최근 국내 냉장면 시장에서 우동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프리미엄 냉장면류도 인기인 추세로, 오뚜기는 냉장면류 시장 공략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큼직한 유부, 사태 고명 등을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우동류와 프리미엄 쌀국수 신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유부우동'은 큼지막한 유부가 1인분에 2장씩 푸짐하게 들어있으며, 함께 들어있는 미역 고명이 달콤짭조름한 유부와 어우러져 깔끔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달콤담백한 맛의 ‘유부우동’이나 기존 제품인 감칠맛 가득한 ‘가쓰오 사누끼 우동’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소고기 쌀국수’는 프리미엄 냉장면 제품으로, 별도의 재료나 고명을 추가하지 않아도 푸짐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고기 고명과 야채 고명, 청귤즙이 들어있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양지를 우려낸 깊고 진한 국물로 담백함이 가득해 호불호 없는 맛을 구현했다. 오뚜기는 이번 신제품으로 총 8종의 프리미엄 냉장면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따뜻한 국물과 면 요리가 인기인 겨울철, 큼지막한 유부 또는 고기 고명 등에 진한 국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갖춘 냉장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끼로 드실 수 있는 제품으로, 겨울 시즌에 따뜻한 식사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