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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현대백화점, 가정의 달 맞이 농수산식품 팝업스토어 연중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개별입점이 어려운 도내 2~3개 기업을 매월 발굴·선정하여 4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을 순회하며 특판전을 개최한다.

 

또한 참여업체 중 10개 내외 제품을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하여 기간 내 개최되는 베스트 기획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도는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도내 제품들과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유통업체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통망을 다양화 할 방침이다.

 

이번 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도의 특색이 담긴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즉석조리식품과 반찬, 간식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일미어담 제품은 강원자치도 삼척 푸른바다의 정취를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가자미, 임연수, 고등어 등 신선한 생선을 각기 특징에 따른 고유한 방식으로 구워내 맛과 영양성이 뛰어나며, 전복장과 새우장 등도 함께 판매한다.

 

정남미 명과는 강릉 떡장인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다양한 구황작물 맛과 모양으로 만든 수제 찹쌀빵을 선보일 예정으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부모님 선물이나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5월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강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참여업체의 매출 증진과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