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진행하는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응모 편수는 접수를 시작한 지 35일 만에 1000편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또는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겼던 순간,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가족의 일상 등 다양한 음식과 관련된 경험이나 추억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지난 2월 13일 접수를 시작한 이후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응모작 대부분이 마감 직전에 접수되는 공모전의 특성을 감안하면 참여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해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500만원 증액했으며,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69명으로 늘렸다.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을 합쳐 선정된 ‘오뚜기상(대상, 1명)’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에게는 각 300만원,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려상인 ‘사랑상(부문별 각 30명)’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오뚜기 자사몰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5월 5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18일(목)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린다. 최종 당선작들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를 포함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작품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모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음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오뚜기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오키친스튜디오를 선보였다. 단순히 식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며 식문화 자체를 즐기는 공간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오키친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 23일 첫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총 115회의 클래스를 운영했다. 누적 신청자 수는 4000여명, 누적 참가자 수는 800여명에 달하며, 클래스 진행을 위해 개발한 레시피는 90건을 넘어섰다. 동종 및 이종업계간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LG전자, 아영FBC, 남의집 등 17개 브랜드와 협업을 펼쳤다. 공간이 보유한 최대 강점은 단연 ‘콘텐츠’다. 오키친스튜디오의 쿠킹 클래스는 ▲스페셜티 키친 ▲메이트 키친 ▲오랜만 키친 ▲페어링 키친 ▲커뮤니티 키친 등 5가지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비롯해 온라인 쿠킹, 셀프 쿠킹 등 탄탄한 내실을 갖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반응이 가장 뜨거운 ‘스페셜티 키친’은 셰프,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로, 매월 1회 열린다. 실습에 앞서 셰프의 시연이 진행되며, 레시피는 물론 다양한 스토리와 요리 팁까지 배울 수 있다. 매월 4회 열리는 ‘메이트 키친’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2인 1조로 즐기는 셀프 쿠킹 클래스로, 요리가 낯선 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클래스별 참여 인원은 최대 8인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된다.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키친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계정에서는 각 클래스 일정과 레시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 논현동에 자리한 오키친스튜디오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는 ‘체험존’, 취식 공간인 ‘다이닝존’, 다양한 연출컷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존의 경우,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어렵지 않은 가전 및 조리도구로 구성해 ‘편안한 주방’공간으로 꾸몄다. 내부 인테리어는 오뚜기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활용했으며, 브랜드 굿즈인 ‘오뚜기 팔레트’ 시리즈를 곳곳에 배치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뚜기는 해당 공간이 가진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내 쿠킹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 다양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키친스튜디오는 ‘Let’s Gather&Savour’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쿠킹 경험 공간으로, 음식의 풍미를 만끽하며 취향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 직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장애인 고용 및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프렌즈는 20명의 장애인 근로자(2022년 말 기준)를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2년 장애인 통계집’에 따르면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64.9%로, 전체 인구의 비정규직 비율(37.5%)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장애인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오뚜기프렌즈는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인 사원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집중 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개소 당시 채용한 16명의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은 현재까지 모두 근속하고 있다. 오뚜기는 2021년 11월 장애인의 일할 권리 보장 및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오뚜기프렌즈를 설립했다. 현재 약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오뚜기 기획제품 포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오뚜기프렌즈에서 생산한 오뚜기 기획생산품은 총 11만 8천여개에 달한다. 나아가 오뚜기프렌즈는 지난해 11월 17일부로 ㈜오뚜기 임직원들의 명함 제작에 착수했다. 일반 명함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명함까지 제작하는 작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282건의 점자 명함을 제작해 ㈜오뚜기에 납품했다. 이는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와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발달장애인 사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오뚜기 관계자는 “창립 3년 차에 접어든 오뚜기프렌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깔끔하게 매운맛의 대표 라면 '열라면'과 쫄깃한 떡볶이 떡을 조합한 '열떡볶이면'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2종은 열떡볶이면 ‘오리지널’ 맛과 ‘로제’ 맛이다. 재출시된 '오리지널'은 열라면 수준의 매운맛으로 열나게 화끈한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새로운 맛의 '로제'는 맵기 정도가 진라면 매운맛 수준으로 매콤·고소하고 꾸덕한 로제 맛의 떡볶이면이다. 두 제품 모두 쫄깃한 떡볶이 떡과 찰기있는 면이 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리뉴얼한 '열떡볶이면'은 내용물과 조리법 모두 새로워졌다. 떡의 양을 기존 40g에서 70g으로 증량하였으며, 떡과 라면을 따로 포장하였다. 조리법도 끓는 물만으로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간편해졌다. 또한, 스마트린컵을 적용하면서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져 취향에 따라 끓는 물 조리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조리를 더하는 등 나만의 조리법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인 ‘열떡볶이면’을 리뉴얼 출시하게 되었다”며 “조리법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뜨거운 물만으로도 간편하게 조리하여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 정보를 ‘스마트 푸드QR’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작년(’22.9)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제공 중인 정보를 식품 표시사항 등에서 이력추적 정보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정보와 안전관리 기능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해 소비자·산업체가 보다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 데이터를 소비자·산업계에 제공하고, 정부의 식품 안전사고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을 구축(’23~’26)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 푸드 QR’ 시범사업의 주요 정보(기능)는 ▲ 표시사항, 조리법 등 소비자 관심정보 ▲이력추적정보 ▲실시간 회수정보 ▲소비자 간편신고 기능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품에 표시된 QR을 확인하면 원재료, 영양성분 등 표시사항과 조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e-라벨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능을 사용해 e-라벨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청취할 수 있다. 영아용 조제유 등 의무적용 대상 품목의 경우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e-라벨로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산업체는 물류단위(박스·팔레트 등)에 부착된 바코드를 QR로 대체해 이력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식품이력추적시스템과 연계된 QR은 기존에 사용되던 바코드 보다 많은 정보를 보유할 수 있다. 그간 바코드에 보유된 정보 외 소비기한, 수량 등은 영업자가 수동 입력했으나, QR을 이용하면 제품정보를 시스템에 자동으로 인식‧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정보 활용성이 향상된다. e-라벨에는 제품의 회수정보도 제공돼 부적합 정보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부정·불량식품 신고 기능도 제공돼 소비자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현재 회수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편의점·마트 등의 POS 단말기로도 전송돼 제품의 바코드 인식을 통해 위해식품판매 차단에 활용된다. 현재까지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농심·대상·샘표·오뚜기·풀무원녹즙·매일유업 등 6개 업체 총 13개 제품으로, 참여 중인 1개 업체는 3개 제품에 대해 기존 정보에 이력추적 정보까지 더해 ‘스마트 푸드 QR’로 제공하는 제품을 이번에 출시한다. 아울러 유통·판매단계에서 이력추적관리에 ‘스마트 푸드QR’이 원활히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을 시작으로 기타식품판매업소 9개소도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과 함께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23) 하고 있다. 향후 시범사업 참여 업체와 QR 활용 식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범사업 결과와 수립된 정보화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디지털 식품안전 플랫폼을 구축(’24~’26)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정보의 접근성을, 산업체에는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정부는 신속·정확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식품 정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등 더 강력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푸드QR의 홍보 영상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korea.go.kr>알림·교육>교육홍보자료실>영상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속적인 경제둔화와 원재룡의 값이 고공행진하자 유통업계가 사업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유통업계의 화두는 신사업 개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9일 주총을 열 예정인 이마트는 강희석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또, 주류소매업, 데이터베이스·온라인 정보 제공업 사업 목적도 추가 안건이다. 이마트는 오는 4월 스타필드 하남에 종합 주류 전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오는 28일 주총을 화장품 제조.도소매업과 여행상품 판매를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현대백화점은 현대닷컴을 통해 여행패키지 등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도 같은날 주총에서 김인규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동서식품은 주총에서 김광수 마케팅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광복 대표는 10년 동서식품을 떠난다. 매일유업은 매일헬스뉴트리션과 엠즈베이커스, 엠즈씨드 등 자회사 관리 지원을 위한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8일 주총을 연다. 사측은 최은석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올렸다. 29일로 예정된 오뚜기의 주총에서는 함영준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종자.묘목 생산과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하림은 김홍국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하림은 태양광발전에 의한 전기 생산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크라운제과는 오는 31일 열리는 주총에서 태양력발전업, 기타 발전업,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 전기 공사업, 전지 판매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품 원재료 가격의 변동 폭이 커지면서 기존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면서 "기업의 입장에서 작은 변수라도 전체가 휘청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식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역국가,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협회, 업계, 정부가 참여하는 ‘식품분야 수출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주요국 규제기관과 협의체를 발족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8일 서울 강서구 대상 식품 연구소를 방문해 식품업계 대표들과 만나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우리 규제를 정합시켜 해외 진출에 애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를 발족할 계획이다. 오 처장은 “이제까지 식품 분야 규제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식품 분야의 규제를 논의했던 적은 없었다"면서 "이번에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APFRAS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식품 기업이 수출하는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식품 업계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간 상이한 비관세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관 애로사항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심에서는 “식약처가 유럽의 수입강화 조치를 철회하기 위해 작년 11월 대표단을 파견해 유럽연합 보건식품안전총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2022년부터 통관검사 결과 부적합이 없었다는 점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왔으며, 수출업계도 자발적인 저감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12월 한국 수출제품(식이보충제)에 대한 수입강화 조치가 철회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해 불합리한 수출국 규제에 대해서도 상대국과 협의해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맥스바이오에서는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우수제조기준(GMP) 적용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GMP에 따른 품질검사와 자가품질검사 규정에 따른 기준‧규격 검사가 중복된다”면서, “식약처가 업체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처장은 업계의 주요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오 처장은 “오늘 건의된 과제에 대해서는 국민 안전․건강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기존 규제혁신 1.0 4개 분야에 더해 ▲수출 규제지원 ▲업무방식의 디지털 전환 분야의 과제를 추가 발굴해 수요자 친화적인 규제혁신 2.0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상, 농심, 동원F&B, 빙그레, 삼양사, 샘표식품, CJ제일제당, 오뚜기, 코스맥스바이오, 한국인삼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서울 강서구 대상 이노파크에서 올해 식품 분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식약처 미래 발전 방향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식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산업협회장, 임정배 대상 대표, 이병학 농심 대표, 김성용 동원F&B 대표, 전창원 빙그레 대표, 강호성 삼양사 대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김상익 CJ제일제당 한국식품총괄, 황성만 오뚜기 대표, 허철호 한국인삼공사장,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업계 미래발전 방향, 규제혁신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치열한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발탁하고 3일 신규 TV CF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먹방여신’ 화사가 진비빔면을 한층 더 맛깔스럽게 표현해 제품의 차별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오뚜기가 직접 제작한 중독성 강한 배사매무초 노래를 배경으로 하며, ‘뻔했던 비빔면에 초 좀 칠게!’라는 화사의 대사를 통해 진비빔면의 맛깔스러움을 표현한다. 특히, 강렬한 빨간 가죽 의상을 입은 화사가 진비빔면 소스를 뿌리며 짓는 도발적인 표정이 돋보이며, 보통의 ‘시원매콤’을 넘어 ‘초시원매콤’을 외치며 리얼하고 맛깔스러운 면치기를 선보인다. 아울러, 눈에 띄는 색상 대비를 통해 광고 효과도 더욱 높였다. 흰 배경과 빨간 의상을 입은 화사의 모습을 대조시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의 강렬한 맛을 표현했으며, 도도한 표정의 화사는 진비빔면을 음미하며 트레이드 마크인 능수능란한 눈썹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오뚜기가 지난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되며, 여름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지난해에는 비빔면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리뉴얼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했다. 또한, 한 개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중량을 20% 늘렸다. 이와 같은 차별점으로 누적판매량 1억봉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 비빔면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사랑받는 화사를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발탁해, 경쟁이 심화되는 비빔면 시장에서 제품의 차별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한 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배사매무초 노래, 매력 끝판왕인 화사까지 다양한 집중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사가 ‘배사매무초’ 노래에 맞춰 춤추는 뮤직비디오 컨셉으로 촬영된 디지털 광고도 유튜브 등을 통해 함께 온에어 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100g당 칼로리를 최대 28kcal까지 낮춘 '저칼로리 드레싱' 3종을 출시했다. 최근 샐러드 섭취 증가와 함께 드레싱 시장도 냉장 위주로 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해, 오뚜기는 기존보다 칼로리를 크게 낮춰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저칼로리 드레싱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냉장 저칼로리 드레싱은 '키위', '오리엔탈', '그린애플 발사믹' 등 3종으로 구성되며, 기름 없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낸 논오일 타입으로 지방 함량이 0g이다. ▲’키위 저칼로리 드레싱’(310g)은 100g당 32kcal로 키위의 상큼한 맛은 더했으며, ▲’오리엔탈 저칼로리 드레싱’(320g)은 100g당 28kcal로 고소한 감칠맛을 높였다. ▲’그린애플 발사믹 저칼로리’ 드레싱(315g)도 100g당 28kcal로 풋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패키지도 기존보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키위, 오리엔탈 등을 직관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패키지에 주재료를 강조하고, 기존보다 크게 낮춘 칼로리를 반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 중시 트렌드로 샐러드 섭취가 증가하고 있으며, 드레싱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저칼로리 드레싱'을 선보였다"며 "칼로리와 당류 함량을 낮춘 무지방 드레싱을 활용해, 더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인기 집밥 메뉴 볶음요리 3종을 냉동 밀키트 제품으로 개발, 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20억원에서 2020년 188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5년에는 7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초창기 가정간편식(HMR)이 조리의 편의성에 주안점을 뒀다면, 밀키트는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냉장 제품 위주였던 밀키트 시장은 최근 냉동 밀키트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고 부피가 큰 냉장 밀키트와는 달리 냉동 밀키트는 효율적인 장기보관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오뚜기는 50여 년간 다져온 식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냉동 밀키트를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달콤짭짤한 간장소스와 향긋한 마늘 풍미가 어우러지는 ‘돼지불백’ △매콤달콤한 고추장소스와 은은한 숯불향을 입힌 ‘제육볶음’ △카레향에 마늘, 생강 풍미를 더한 ‘닭갈비’ 등이다. 제품에 포함된 원육과 소스, 손질된 야채는 필요한 만큼만 개별 소분 포장돼 경제성이 높고, 장보기, 재료 손질, 계량, 양념 제조 등 번거로운 조리과정을 줄이면서 요리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냉장 밀키트 대비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이 용이하며, 제품 구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패키지를 적용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조리법 표기도 다양화했다. 세분화된 해동 및 숙성 방법이 기재돼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패키지 뒷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조리법을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밀키트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관 편의성을 앞세운 냉동 밀키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밀키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오뚜기 3분 카레’로 국내 HMR 시장의 포문을 연 오뚜기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3분 요리와 컵밥, 냉장·냉동 간편식 등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만든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출시했다. 22년 국내 채식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 또한 22년 212억원으로 21년 대비 28%가량 성장하는 등 최근 비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 동물복지와 같은 다양한 이유로 선택적 채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오뚜기가 대체육 중에서도 대두 등 식물 성분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를 사용해 비건 컵밥을 HMR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옴니인사이드’는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대체육 기업 그린먼데이에서 만든 옴니미트를 사용한 가공식품 브랜드로, 오뚜기는 옴니미트를 활용해 '옴니인사이드 덮밥'을 개발했다. ‘카레 덮밥’은 대체육과 병아리콩, 새송이버섯, 당근 등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야채의 싱그러운 맛과 진한 카레의 향신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짜장 덮밥’은 마늘의 알싸한 맛과 버섯, 연근, 물밤이 어우러지며 달짝지근한 짜장의 맛이 일품이다. 두 제품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채식주의자가 일상에서 채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옴니미트를 활용한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HMR로 선보였다"며 “컵밥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오뚜기만이 할 수 있는 컵밥의 다양한 범위를 보여드리고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니즈를 맞춰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5월 소비자에게 간편하고 맛있는 비건식을 제공하기 위해, 100% 비건 재료만 사용하는 헬로베지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베지(Veggie)'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채소(Vegetable)'를 뜻하며, 현재 레토르트 카레, 짜장, 라면, 냉동밥 등을 운영중에 있다. 오뚜기는 추후 비건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신라면이 2022년 한해동안 국내 주요 봉지라면 8개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8개 봉지라면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식품 기업 농심,삼양식품,오뚜기,hy 등의 인기라면을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농심 '신라면' ▲농심 '짜파게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오뚜기 '진라면' ▲농심 '안성탕면' ▲삼양식품 '삼양라면' ▲팔도 '팔도비빔면' ▲오뚜기 '참깨라면' 등이다. 미국,캐나다,일본 등 10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농심의 신라면은 지난해 총 42만297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봉지라면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8개 브랜드 중 순호감도가 가장 높은 라면은 관심도 1위였던 농심의 신라면으로 나타나 관심도와 호감도 두 부문 모두 석권하는데 성공했다. 신라면은 긍정률 65.52%, 부정률 6.31%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는 59.21%를 기록했다. 오뚜기 참깨라면은 긍정률 55.78%, 부정률 5.36%로 조사돼 순호감도 50.42%로 2위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이 지난 2012년 '불닭 볶음'을 모티브로 출시한 불닭볶음라면은 23만1,661건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오뚜기가 지난 1988년 순한맛과 매운맛 2종으로 출시하며 현재까지 6번의 개편 과정을 거친 진라면은 16만5,491건의 정보량으로 4위를 기록했다. 농심이 지난 1983년 '내 입에 안성맞춤'이라는 구호와 함께 출시한 안성탕면은 5만9,562건의 포스팅 수를 보이며 5위였다. 1963년부터 60년째 생산되어 오고 있는 삼양식품의 삼양라면은 4만4,522건의 포스팅 수로 6위를 차지했다. hy(구 한국야쿠르트)의 최대주주이자 종학식품 계열사인 팔도가 지난 1984년 여름한정제품으로 출시, 현재 상시 판매 제품이 된 팔도비빔면은 4만1,613건을 기록하며 7위를 보였다. 삼양식품 삼양라면은 긍정률 52.95%, 부정률 7.96%, 순호감도 44.98%로 8위를 보였지만 다른 라면들과의 호감도는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라면 데이터는 팬데믹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라면별 호불호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인에게 있어서 라면은 최애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뇨끼의 맛을 재현한 ‘크림 뇨끼’ 3종을 출시했다. 뇨끼는 이탈리아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와 밀가루 등을 반죽해 만드는 파스타의 일종이다. 오뚜기가 선보인 신제품은 △트러플크림 뇨끼 △베이컨크림 뇨끼 △카레크림 뇨끼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이탈리아산 원료로 만든 ‘파타토(뇨끼)’와 고소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쫀득한 식감과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먼저, ‘트러플크림 뇨끼’는 양송이와 트러플의 은은한 향이 크림소스에 배어들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인 ‘베이컨크림 뇨끼’는 치즈의 고소한 맛이 녹아든 크림소스에 베이컨칩을 더해 식감을 살렸으며, ‘카레크림 뇨끼’는 오뚜기의 ‘오리지널 카레파우더’와 짭조름한 베이컨칩으로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신제품 3종은 장기간 보관 가능한 냉동 형태로 출시됐으며,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하나의 프라이팬에 내용물을 넣고 잘 볶기만 하면 5분 이내에 근사한 뇨끼를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20일부터 와디즈에서 사전 오픈 알림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본 펀딩은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펀딩이 종료된 이후에는 ‘오뚜기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인기 메뉴인 뇨끼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원팬으로 조리 가능한 ‘크림 뇨끼’ 3종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각기 다른 풍미를 담아낸 뇨끼와 함께 근사한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함께 ‘진라면 BT21 퍼플에디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진라면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BT21과 함께 보라색을 활용한 ‘진라면 BT21 퍼플에디션’을 선보였다. 진라면 낱개, 멀티팩 상단에 보라색을 입혔으며, 진라면을 맛있게 즐기는 귀여운 BT21 캐릭터의 디자인을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멀티팩 측면에 각기 달리 반영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할 경우, '진라면 BT21 퍼플에디션' 제품 사진이나 '진라면 약간매운맛 레시피'로 조리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필수 해시태그 ‘#진라면’, ‘#BT21’, ‘#진라면퍼플에디션’와 함께 기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특별 기획된 진라면 BT21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며, BT21 캐릭터가 담긴 ▲스테인리스 라면기 ▲플레이트 세트 ▲수저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총 700명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품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뚜기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및 BT21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에는 KOYA(코야), RJ(알제이), SHOOKY(슈키), MANG(망), CHIMMY(치미), TATA(타타), COOKY(쿠키) 등 BT21 캐릭터들이 반전매력의 래퍼로 변신, 진라면 약간 매운맛이라는 레시피를 위트 있게 알려주는 영상이 공개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BT21과의 협업을 통해 진라면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진라면 BT21 퍼플에디션을 제작했다”며,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을 함께 조리한 ‘약간매운맛’을 맛있게 즐기시고 BT21 굿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죽장연 빠개장과 봄냉이를 넣어 구수하고 향긋한 맛의 프리미엄 라면 '죽장연 빠개장면'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죽장연’은 포항 죽장면 상사리 마을 주민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재료로 직접 장을 만드는 프리미엄 된장 브랜드로, 오뚜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빠개장을 넣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라면을 선보였다. 최근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열풍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과 한국인 대표 음식 된장찌개를 활용한 된장라면의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했다. 이번에 선보인 ‘죽장연 빠개장면’은 재래식 빠개장, 새우젓, 바지락을 넣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청양고추, 양파, 마늘 넣어 매콤한 맛을 더했다. 홍성산 냉이를 사용해 향긋함을 더했고, 면은 쌀가루가 20% 첨가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빠개장’이란 말 그대로 메주를 빠개서 찐보리와 고추씨를 넣어 발효시킨 장으로, 죽장연 된장 특유의 고소한 감칠맛에 찐보리가 된장 염도를 낮추고, 고추씨는 매콤한 맛을 더해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국물 맛을 낸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청정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빠개장을 넣어 구수하면서 봄 냉이로 향긋한 맛을 더한 죽장연 빠개장면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기존과 차별화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죽장연은 신라의 선비들이 숨어든 은둔의 땅 포항시 죽장면이라는 뜻의 ‘죽장(竹長)’, 자연을 의미하는 ‘연(然)’을 합친 브랜드명으로, 농가와 기업이 협업해 포항 죽장면 상사리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콩, 고추 등 농작물을 사용한다. 특히, 100% 국산 콩, 천연 암반수, 신안 천일염만 사용하며, 특히 전통 방식을 고수해 마을 사람들이 수작업으로 전통장을 제조해 눈길을 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풍부한 원재료로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파우치죽'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최근 밥보다 가벼운 영양 간편식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식 죽 시장 규모도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오뚜기는 기존 라인업에, 원재료 함량을 높인 쇠고기죽과 최근 1년 간 ‘죽 재료’ 검색 연관어로 상위에 오른 샤브샤브 등을 활용해 다양한 맛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오즈키친 파우치죽은 '쇠고기죽', '샤브계란죽'등 2종으로, '쇠고기죽'은 높은 쇠고기 함량과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영양가득한 고단백 죽으로 즐길 수 있다. '샤브계란죽'은 진한 샤브샤브 육수에 계란의 부드러움을 더해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친숙하게 찾아볼 수 있는 후식 준 컨셉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국내 간편식 죽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원재료 함량이 높고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오즈키친 파우치죽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영양 가득한 파우치죽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9년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죽 4종(전복죽, 영양닭죽, 단호박죽, 동지팥죽)을 출시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버섯을 풍부하게 담은 ‘송이버섯죽’과 ‘버섯불고기죽’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이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향긋한 감귤 도우에 제주 흑돼지고기 등을 토핑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신선한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담음 브랜드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도를 컨셉으로 제주의 맛과 특색을 살린 피자 맛을 구현했다. 제주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부드러운 제주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을 토핑으로 올려 제주의 다채로움을 담았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오뚜기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마켓컬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맛을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며 “기존 피자와는 차별화된 도우와 토핑으로 맛의 새로움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2021년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주 메밀 비빔면', ‘기프트박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오뚜기는 제주담음을 앞세워 제주 농가의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라면이 수출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은 전년대비 13%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라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3.5% 늘어난 7억6543만달러(한화 9453억원)였다. 무려 1조 원어치 가까운 금액이다. 이는 10년 전보다 무려 4.4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단기간에 이 정도의 수출 신장을 보이는 품목 드물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2014년, 수출이 주춤했던 적도 있지만 2016년부터 해마다 쑥쑥 늘더니 특히 2020년에는 1년 만에 30% 가까이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로 수출 최고 기록을 해마다 갈아치우고 있다. 2019년 4억6700만달러였던 라면 수출액은 2020년 6억달러를 넘어선 뒤 지난해 7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 국가를 보면 중국이 1억8892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7616만달러), 일본(6063만달러), 필리핀(3134만달러), 대만(3045만달러), 말레이시아(2952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K 콘텐츠가 라면 수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 등 K콘텐츠의 흥행이 불지핀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K라면’ 소비로 이어진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문화도 라면 수출 규모를 밀어올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늘어난 간편식 수요가 라면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양식품도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출시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의 초도 불량 20만개가 2주만에 완판됐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일본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시킨 현지 맞춤형 제품이다. 현재 일본 최대 할인점인 돈키호테에 입점돼 있고 이달부터는 로손 등 편의점에도 입점될 예정이다. 돈키호테에선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매장에서 판매중인 불닭브랜드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불닭브랜드 신제품으로 한국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야키소바불닭볶음면 관련 문의와 후기글이 올라오고 있다. 90개국에 수출되는 삼양식품의 불닭면 시리즈는 출시 10년만인 지난해 누적 판매량 40억개를 넘어섰다. 전세계 인구 2명 중 1명꼴로 불닭면을 맛본 셈이다. 인기에 편승해 중국에서는 유사 상품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출시 초반이지만 현지일뿐만 아니라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언급될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야키소바불닭볶음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영화 기생충과 유튜브 등 미디어의 코로나19가 라면의 해외 수요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음식에 관한 소소한 일상이나 특별한 순간,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했던 음식에 대한 추억, 음식으로 인해 바뀐 가족의 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4월 3일 18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도 눈에 띈다.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총 상금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69명으로 늘렸다.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을 합쳐 선정된 ‘오뚜기상(대상, 1명)’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에 각 300만원,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에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 ‘사랑상(장려상, 부문별 각 30명)’ 수상자에게는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작품 구성력, 독창성, 대중성 등의 심사 기준을 고려한 1, 2차 심사를 거쳐 5월 5일(금)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18일(목)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들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를 비롯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에 얽힌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발굴, 공유함으로써 ‘스위트홈’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시상 규모를 늘려 기회를 확대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