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비린 맛은 줄이고 감칠맛은 높인 신제품 ‘샘표 어간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장(魚醬)은 콩으로 만든 간장이 발달하기 이전부터 갖은 요리에 두루 쓰이던 전통 장(醬)이다. 바닷가 지역에서는 멸치, 게 등으로 장을 담가 요리에 활용했으며, 조선시대 양반가에서는 어장(젓국)에 콩으로 쑨 메주를 띄운 어간장을 별미장으로 즐겨먹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 주는 만능 소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기대하고 어간장을 요리에 사용했다가 특유의 진한 풍미에 당황한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에 샘표는 기존 시판 어간장의 단점으로 꼽히는 비린 맛은 줄이고 감칠맛은 살린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샘표 어간장은 77년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한식 간장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해산물의 비린 맛을 줄인 제품이다. 신선한 멸치로 만든 고급 어장(魚醬)에 홍게와 다시마를 넣고 달여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높이고, 한식 간장으로 콩발효의 깊은 맛을 더해 맛 밸런스를 맞췄다. 색이 연해 요리 본연의 색깔을 해치지 않기 때문에 맑은 국이나 무침에 사용하기 좋다. 샘표 관계자는 “시중에 나와있는 어간장의 단점을 보완하고 소비자가 기대하는 맛을 구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이제서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대한민국 1등 간장 브랜드 샘표가 만들면 역시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70여년간 축적해온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장(醬)의 가치를 높이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샘표 어간장은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 등 온라인몰과 대형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 기념 할인 행사 1탄 ‘온리원세일’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마트와 슈퍼,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 ‘온리원세일’은 1년에 단 한번 마트와 슈퍼가 하나되어 첫 선을 보이는 역대급 할인 행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최적의 상품을 전에 없던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이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창립을 기념한 대형 행사를 이어가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고객 관점에서 엄선한 25대 기획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신선식품부터 일상용품,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지난 판매 데이터와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상품을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소고기와 호주산 청정 와규, 활 대게를 반값에 내놓는다. ‘미국산 소 척아이롤/부채살(각 100g/냉장)’를 포함한 전 품목과 ‘호주산 청정와규 윗등심(100g/냉장)’, ‘호주산 청정와규 국거리/불고기 (각 100g/냉장)’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미국산 LA갈비(100g/냉동)’도 50% 할인한 1990원에 판매하며, ‘우삼겹 구이(미국산/400g/냉장)’는 1+1 행사를 통해 1만 3900원에 2팩을 제공한다. 또한 ‘활 대게(러시아산/100g)’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34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활 대게의 주요 소비국인 중국의 수입 봉쇄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물량이 급증해 시세가 낮았으나, 올해는 중국의 수입 봉쇄 해제와 러시아 산지의 기상상태 악화로 인한 공급량 감소 그리고 환율의 영향까지 더해져 전년과 비교해 대게 가격이 약 40% 가량 높게 형성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대게 수입사와 30톤 규모의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함으로써 반값에 선보일 수 있으며, 통관이 끝난 대게를 활어운송차량에 실어 매장으로 직송해 신선도까지 더했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운영하는 단독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나무야나무야 벚꽃에디션 3겹 화장지(28m*30롤)와 ‘잘풀리는집 벚꽂에디션 미용티슈(180매*6입)’를 각 1만 900원, 6900원에 단위당 최저 가격으로 판매한다. 재출시 요청이 쇄도한 SNS 인기상품 ‘해태 샤브레초코’도 이번 행사에 맞춰 다시 선보이며,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트레커 스탭 여행가방’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1+1, 50% 할인을 통해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 잡화까지 총 100여 가지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삼양 수타면/오뚜기 굴진짬뽕/풀무원 직화짜장(각 4입)’, ‘사조 참치 3종’, ‘HBAF 시즈닝 아몬드/믹스넛 10종’ 등 인기 먹거리를 비롯해 ‘하기스 기저귀 18종’, ‘쏘피 무표백 생리대 3종’, ‘다우니 섬유유연제 8종’, ‘유니랩 지퍼백 6종’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역대급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일별 초특가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는다. 먼저 단 하루 특가로 4월 1일(토)에 봉지라면 전 품목, 4월 2일(일)에 컵라면 전 품목 2+1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4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2일 특가로 ‘신선 닭볶음탕용(800g)’은 8990원에 2팩을 제공하며,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드링크(190ml*16팩)’는 1만원 할인해 1만 8800원에 판매한다. ‘청정원/샘표 간장 34종’와 ‘페리오’, ‘해피바스’ 행사 품목도 1+1 행사로 선보인다. 그리고 롯데마트가 2월부터 매달 선보이고 있는 ‘한달내내 동일가격’ 행사로 9개 품목을 지정, 4월 1일(토)부터 4월 30일(일)까지 한 달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100g/냉장)’을 990원에 선보이며, 특대 크기의 ‘국내산 통족발(1.2kg)을 1만 9800원에 반값으로 판매한다. 또한 ‘찹쌀(2kg)’과 ‘어깨동무 알찬콩 의리두부(500g)’는 각 9990원, 1990원에 한 개 가격으로 두 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진마늘, 잡곡, 한치 등을 한달내내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슈퍼에서도 다양한 반값과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미국산 초이스 소고기 구이류’, ‘호주산목초본갈비찜용(1kg)‘, ‘국산실속두부(520g)’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제철 과일인 ‘성주참외(1.2kg)’와 ‘대추토마토(1kg)’는 각 9990원, 7990원에 ‘다다기오이(5입/봉)’은 3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또한 ‘머거본 구운아몬드/호두(각 1kg/봉)’은 9990원에, ‘무항생제판계란(30입/국산)은 4990원에 선보인다. 그리고 봉지라면, 냉장냉동식품, 믹스커피, 장류, 세제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카테고리에서 1+1 행사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3월 30일(목)부터 4월 26일(수)까지 ‘온리원세일 쇼핑지원금’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슈퍼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 중 총 100명을 추첨해 60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용 고객은 ‘롯데마트GO’ 앱에서, 롯데슈퍼 이용고객은 ‘롯데슈퍼Fresh’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창립을 기념한 할인 행사 1탄 ‘온리원세일’을 통해 고객에게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트와 슈퍼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4월 한 달간 창립을 기념한 대형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연중 최대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 정보를 ‘스마트 푸드QR’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작년(’22.9)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제공 중인 정보를 식품 표시사항 등에서 이력추적 정보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정보와 안전관리 기능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해 소비자·산업체가 보다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 데이터를 소비자·산업계에 제공하고, 정부의 식품 안전사고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을 구축(’23~’26)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 푸드 QR’ 시범사업의 주요 정보(기능)는 ▲ 표시사항, 조리법 등 소비자 관심정보 ▲이력추적정보 ▲실시간 회수정보 ▲소비자 간편신고 기능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품에 표시된 QR을 확인하면 원재료, 영양성분 등 표시사항과 조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e-라벨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능을 사용해 e-라벨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청취할 수 있다. 영아용 조제유 등 의무적용 대상 품목의 경우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e-라벨로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산업체는 물류단위(박스·팔레트 등)에 부착된 바코드를 QR로 대체해 이력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식품이력추적시스템과 연계된 QR은 기존에 사용되던 바코드 보다 많은 정보를 보유할 수 있다. 그간 바코드에 보유된 정보 외 소비기한, 수량 등은 영업자가 수동 입력했으나, QR을 이용하면 제품정보를 시스템에 자동으로 인식‧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정보 활용성이 향상된다. e-라벨에는 제품의 회수정보도 제공돼 부적합 정보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부정·불량식품 신고 기능도 제공돼 소비자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현재 회수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편의점·마트 등의 POS 단말기로도 전송돼 제품의 바코드 인식을 통해 위해식품판매 차단에 활용된다. 현재까지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농심·대상·샘표·오뚜기·풀무원녹즙·매일유업 등 6개 업체 총 13개 제품으로, 참여 중인 1개 업체는 3개 제품에 대해 기존 정보에 이력추적 정보까지 더해 ‘스마트 푸드 QR’로 제공하는 제품을 이번에 출시한다. 아울러 유통·판매단계에서 이력추적관리에 ‘스마트 푸드QR’이 원활히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을 시작으로 기타식품판매업소 9개소도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과 함께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23) 하고 있다. 향후 시범사업 참여 업체와 QR 활용 식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범사업 결과와 수립된 정보화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디지털 식품안전 플랫폼을 구축(’24~’26)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정보의 접근성을, 산업체에는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정부는 신속·정확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식품 정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등 더 강력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푸드QR의 홍보 영상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korea.go.kr>알림·교육>교육홍보자료실>영상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 질러(Ziller)가 육포 시장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황태로 만든 고단백 어포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2종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간식 시장 확대에 나섰다. 황태는 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자연 상태에서 오랫동안 정성껏 만들어져, 살이 부드럽고 빛깔도 먹음직스럽다. 단백질이 풍부한 황태는 맛이 구수하고 담백해 고단백 영양간식으로 인기이다. 이에 마른 안주뿐만 아니라, 요리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요즘은 집에서 팬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황태를 즐기려는 이들도 많은데, 기름을 많이 먹어 눅눅하거나 퍽퍽하게 구워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2종은 단백질이 풍부한 황태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으로 맛있게 구운 신제품이다. 250도에서 초벌구이를 하여 수분을 날리고, 240도에서 다시 한번 구워 속살까지 아주 바삭하다. 샘표만의 비법 소스를 입히고 구웠기에, 손에 묻어나지 않고 바삭한 식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인데다, 한 봉지(25g)에 달걀 2개 이상의 단백질 15g을 함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단백 영양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크레이지핫’은 화끈한 매운맛에 감칠맛을 더해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며,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스위트 청양간장’은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과 칼칼한 청양초의 완벽한 ‘단짠맵’ 조화를 자랑한다. 샘표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 마켓’ 등 온라인몰과 GS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질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크리스피 황태스틱 2종에 이어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 간식들을 계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쾌한 메시지로 사랑받는 질러는 브랜드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질러는 지난해 진행한 ‘질러 슬로건 백일장’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인생, 뭐 있어? 질러’, ‘고민하지 말고 질러’, ‘킹 받을 땐 질러’ 등 공감을 일으키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이번 신제품 패키지에 담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식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역국가,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협회, 업계, 정부가 참여하는 ‘식품분야 수출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주요국 규제기관과 협의체를 발족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8일 서울 강서구 대상 식품 연구소를 방문해 식품업계 대표들과 만나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우리 규제를 정합시켜 해외 진출에 애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를 발족할 계획이다. 오 처장은 “이제까지 식품 분야 규제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식품 분야의 규제를 논의했던 적은 없었다"면서 "이번에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APFRAS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식품 기업이 수출하는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식품 업계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간 상이한 비관세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관 애로사항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심에서는 “식약처가 유럽의 수입강화 조치를 철회하기 위해 작년 11월 대표단을 파견해 유럽연합 보건식품안전총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2022년부터 통관검사 결과 부적합이 없었다는 점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왔으며, 수출업계도 자발적인 저감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12월 한국 수출제품(식이보충제)에 대한 수입강화 조치가 철회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해 불합리한 수출국 규제에 대해서도 상대국과 협의해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맥스바이오에서는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우수제조기준(GMP) 적용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GMP에 따른 품질검사와 자가품질검사 규정에 따른 기준‧규격 검사가 중복된다”면서, “식약처가 업체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처장은 업계의 주요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오 처장은 “오늘 건의된 과제에 대해서는 국민 안전․건강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기존 규제혁신 1.0 4개 분야에 더해 ▲수출 규제지원 ▲업무방식의 디지털 전환 분야의 과제를 추가 발굴해 수요자 친화적인 규제혁신 2.0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상, 농심, 동원F&B, 빙그레, 삼양사, 샘표식품, CJ제일제당, 오뚜기, 코스맥스바이오, 한국인삼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서울 강서구 대상 이노파크에서 올해 식품 분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식약처 미래 발전 방향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식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산업협회장, 임정배 대상 대표, 이병학 농심 대표, 김성용 동원F&B 대표, 전창원 빙그레 대표, 강호성 삼양사 대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김상익 CJ제일제당 한국식품총괄, 황성만 오뚜기 대표, 허철호 한국인삼공사장,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업계 미래발전 방향, 규제혁신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과 매일유업 비건귀리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손잡고 ‘순작 애플시나몬 어메이징 오트 밀크티 키트’를 출시한다. 이번 키트는 ‘순작 과일허브티 애플시나몬’과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로 구성됐다. 두 제품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카페인 걱정없이 향긋하고 부드러운 ‘애플시나몬 오트 밀크티’를 즐길 수 있다 사과의 달콤한 맛과 실론 시나몬의 풍부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순작 애플시나몬티는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라 더 매력적이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 잎으로 깔끔한 단맛을 내며 카페인이 없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나 티에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하는 오트음료로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샘표는 키트 공식 출시에 앞서 ‘순작 애플시나몬X어메이징 오트 100인 체험단’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제품을 체험한 소비자들은 순작 애플시나몬티의 향긋한 아로마와 어메이징 오트의 부드러운 바디감에 공감하며 “애플시나몬티 하나만으로 고급스러운 블렌딩 밀크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우유는 속이 불편했는데 오트음료로 만들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 “꼭꼭 숨어있던 밀크티 찐 맛집이 우리집이었다” 등 호평을 했다. 순작 과일허브티는 콜드부르 타입으로 따뜻한 물은 물론 찬물에도 쉽게 우러나 출시 제품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순작 납작복숭아티’의 경우 차나 에이드뿐 아니라 소주나 토닉워터에 우려 즐기는 ‘모디슈머 레시피’로 출시 한 달만에 ‘품절템’이 됐으며, ‘순작 애플시나몬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겨울철 음료인 ‘뱅쇼’를 만들 때 시나몬 대신 활용하기 좋아 홈카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순작 애플시나몬 어메이징 오트 밀크티 키트’는 1일부터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판매된다. 키트 출시를 기념해 9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순작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순작 애플시나몬티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로 만드는 ‘어메이징 애플시나몬 오트 밀크티’ 레시피도 소개할 예정이다. 과일허브티 5종(애플시나몬, 유자블라썸, 납작복숭아, 청귤차, 산딸기차)과 함께 춥고 건조한 날씨에 마시면 좋은 ‘도라지생강차’와 ‘작두콩차’도 할인 판매한다. 샘표 순작 관계자는 “설탕, 칼로리, 카페인 걱정 없이 과일 본연의 맛과 어울리는 풍부한 아로마를 즐길 수 있는 순작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지역 명물 두부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전식 두부두루치기 양념’과 ‘강릉식 두부조림 양념’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샘표는 기존의 안동찜닭 양념, 춘천닭갈비 양념, 부산자갈치 고등어조림 양념 등 모두 9종의 조림볶음양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샘표 ‘대전식 두부두루치기 양념’과 ‘강릉식 두부조림 양념’은 두부와 1-2가지 재료로 입맛 돋우는 일품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건강 트렌드로 두부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념만 있으면 전문점 못지않은 두부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식 두부두루치기 양념’은 대전 맛집 골목의 화끈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매콤 칼칼한 양념장에 자작하게 끓여낸 두부는 밥반찬은 물론 든든한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남은 양념에 깻잎과 우동사리를 더하면 또 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강릉식 두부조림 양념’은 강릉 두부마을에서 맛보던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두부조림 양념을 한 팩에 담은 제품이다. 멸치 육수와 요리에센스 연두로 깊은 감칠맛을 내고, 고소한 참기름으로 풍미를 더해 쉬워 보이지만 제 맛내기 어려운 두부조림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신제품 샘표 ‘대전식 두부두루치기 양념’과 ‘강릉식 두부조림 양념’은 샘표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별미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샘표 양념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은근히 맛내기 어려운 두부요리 양념을 추가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숨겨진 전국 맛집 골목들을 찾아 전국 별미여행 시리즈를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고물가와 소비침체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가 톱스타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의 자연숙성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은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발탁했다. 청정원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는 임영웅이 햇살담은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햇살담은은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국민 재료인 간장을 향한 진심을 임영웅과 함께 소비자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청정원은 임영웅 실물 크기의 등신대와 스티커 등을 전국 대형마트, 할인점 등지에 순차적으로 비치할 예정이다. 관련 제작물은 1월부터 햇살담은의 제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추후에는 임영웅이 등장하는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임영웅의 인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지고 있다. 트로트 가수지만 젊은층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방탄소년단급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간장은 시장 점유율 2위지만, 1위인 샘표식품과 40~50%이상 격차가 나고 있다. 업계는 대중의 호감도가 높은 임영웅의 이미지가 햇살담은 간장의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뚜기도 냉동만두 X.O TV 광고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내세웠다. 냉동만두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CJ제일제당 44.5%, 풀무원 12.8%, 해태제과 12.3%, 동원F&B 8.5%, 오뚜기 5.1% 순으로 오뚜기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적인 매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희가 'X.O. 만두'의 신규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X.O. 만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냉동만두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두에 대한 XO 퀴즈를 통해 브랜드명을 각인시키고, 우수한 성분과 재료를 강조해 'X.O. 만두'만의 차별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광고 속 'X.O. 교자 새우&홍게살'은 새우살과 홍게살, 연육 등을 배합해 만두피 속에 가득 채운 제품으다. 해당 영상은 만두의 꽉 찬 속을 보여주는 클로즈업 장면에 이어 만두를 만족스럽게 베어 무는 김태희의 모습을 비추며 마무리된다. 아이유는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 TV 광고에 7년 만에 다시 출연했다. 광고는 아이유가 복숭아 문고리를 두드리면서 시작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핑크빛 테마파크가 펼쳐지고, 이슬톡톡의 캐릭터 ‘복순이’가 반겨준다. 아이유는 회전목마와 미끄럼틀을 타고 복순이와 볼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유와 복순이가 던진 공은 탄산 기포로 변하며 이슬톡톡의 청량감을 보여준다. 광고는 ‘기분좋게 발그레’라는 문구와 이슬톡톡 제품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이슬톡톡은 201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억 700만캔이 판매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는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며 "아이유와 복순이의 달콤한 호흡을 통해 다시 한번 이슬톡톡의 대세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가 경기침체기 속에서 톱모델을 기용한 이유는 시장 점유율과 연관이 있다"면서 "호감도가 높은 모델을 기용하면 점유율 2위 브랜드라고 해도 한 번쯤은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에 재구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2년은 식품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소비는 위축됐지만 보수적인 입맛에 그 어느때보다 새로운 바람이 불었던 한해였다. 장기간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 낸 제품이 있는가하면,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들의 니즈를 파악해 자발적인 구매를 자극한 제품도 있다. 2022년 불황의 늪에서 살아남은 식품들은 어떤 것들일까. 푸드투데이(심사위원장 황창연)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22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2년 히트상품, 기업인 인물'을 선정했다.<편집자주> ◆ 샘표식품 - 티아시아 커리 샘표(대표 박진선)의 '티아시아 커리'는 출시한 지 1년 반 만에 레토르트 형태 즉석카레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넘기면서 40년 넘게 90% 안팎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온 오뚜기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한 티아시아 커리는 지난해 4월 출시돼 첫해 1000만개 판매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10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시장조사 업체 마켓링크에 따르면 최근 1년 매출액 기준 국내 즉석카레 시장 점유율은 티아시아가 26.2%로 오뚜기(66.2%)에 이어 2위다. 일명 '전지현 커리'로 불리는 티아시아 커리의 성공 비결은 '마크니' '푸팟퐁' '마살라' 등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유명 카레를 이국적이면서도 우리 입맛에 맞게 구현한 것이 꼽힌다. 인도 왕실 요리 셰프인 라릿 모한과 타이, 동남아 왕실 요리 셰프인 피수티삭 부라나싱이 티·아시아 연구원들과 2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파우치째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바로 즐길 수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현지 조리 방식 그대로 15가지 향신료와 크림, 코코넛밀크를 넣어 색다르면서도 우리 입맛에 꼭 맞는 깊고 부드러운 커리 맛을 구현했다. 밥 외에 난이나 빵을 곁들이면 동남아 현지 레스토랑 못지않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식사의 행복을 담은 ‘2023 맛있는 추억 간장’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1등 샘표 양조간장 501을 ‘2022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대상작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이다. ‘2023 맛있는 추억 간장’은 박지민(10) 어린이의 ‘비오는 날엔 오징어 부침개가 최고야!’ 그림으로 꾸며졌다. 창밖엔 비가 내리고, 프라이팬을 들고 오징어 부침개를 부치며 땀 흘리는 아빠와 부침개를 맛있게 먹는 아이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미소가 따뜻하고 유쾌하게 표현됐다. 샘표는 2013년부터 매년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시간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캠페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으며 매년 수만 명의 어린이가 그린 맛있는 추억이 접수된다. 10회째인 2022년 7만6000여 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1만 점 넘는 맛있는 추억이 쌓였다. 샘표 관계자는 “가족이 같이 요리하면 자연스럽게 애착관계가 형성되고 정서적 유대감이나 언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가 주 4회 이상 부모와 식사하는 비율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돈다*”며 “샘표는 누구나 쉽고 맛있게,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 맛있는 추억 간장’은 500mL와 860mL 2종으로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을 비롯해 이마트 등 할인점과 대형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샘표는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우리맛연구’를 하며 소비자들이 요리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솔루션을 찾아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조리 과정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2022년에는 요리를 주제로 소통하는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오픈하고, 중년 남성, 초등학생,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요리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노태영 기자] <편집자 주> 2022년은 식품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소비는 위축됐지만 보수적인 입맛에 그 어느때보다 새로운 바람이 불었던 한해였다. 장기간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 낸 제품이 있는가하면,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들의 니즈를 파악해 자발적인 구매를 자극한 제품도 있다. 2022년 불황의 늪에서 살아남은 식품들은 어떤 것들일까. 푸드투데이(심사위원장 황창연)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22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2년 히트상품, 기업인 인물'을 선정했다. 부동의 업계 1위 농심(대표 박준)은 튀긴 유탕면이 아닌 건면 '라면왕 김통깨'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 제품은 출시 100일만에 160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건강한 스낵 '우와한 콩칩.치즈칩'도 2달만에 150만봉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장민호를 앞세워 시니어들의 호응을 이끌었던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육상선수 김민지 선수의 광고를 방영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고단백 음료라는 점을 강조해 2022년에도 사랑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의 화두는 단연 '제로'였다.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는 오렌지,레몬,사과키위 3가지 맛으로 2030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 희석식 소주인 처음처럼 '새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소주시장을 파고들었다. 이 제품은 3개월간 누적 2700만병이 판매되면서 172억원을 기록, 목표치였던 1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롯데제과(대표 이창엽)는 무설탕 ZERO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쁘띠몽쉘을 제로로 재탄생시켰다. 캔햄 브랜드인 '로스팜'은 97%가 넘는 돈육 함량을 적용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PC그룹의 베스킨라빈스(대표 도세호) '해피스누피 홀리데이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SPC파리바게뜨(대표 황재복)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리즈'는 크리스마스 시즌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SPC삼립(대표 황종현)의 하이면은 식품명인이 만든 비법소스인 고추장과 간장을 사용해 국물의 깊은 맛을 더했다. 동서식품(사장 이광복) '맥심 슈프림 골드'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이후 올 11월까지 2억 90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테라'는 청정하고 트렌디함을 강조하며 회식과 모임의 대표맥주로 자리잡았다. 신송식품(대표 신유식)이 지난해 선보인 레토르트 간편식 '오롯한 시리즈'는 홈파티부터 해장까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집에서 즐기는 중식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 고메 중화식 시리즈는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출시한 지 2개월여 만에 호주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플랜테이블은 CJ제일제당에서 선보인 식물성 식품 전문브랜드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100% 식물성 만두다. 100% 비건 인증을 받았다. CJ푸드빌(대표 김찬호)뚜레쥬르에서 판매한 '퐁신퐁신 크림도넛'은 달콤하고 진한 크림을 넣은 도넛으로 색다른 맛을 구현하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의 영양간식과 홈파티 플래터로 메뉴로 떠오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상하치즈미니'도 매일유업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hy(대표 김병진) '잇츠온 샐러드'의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를 돌파했다. 오뚜기(대표 황성만) '화덕스타일 피자'는 냉동피자도 고급화 할 수 있다는 인식을 냉동식품 시장에 각인시켰다. 대상(대표 임정배)의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은 가장 맛이 좋은 간장을 골라 오랫동안 맛을 유지해온 씨간장을 활용한 만큼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KGC인삼공사(대표 허철호)에서 생산하는 정관장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마케팅을 펼쳤는데 특히, 중장년층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샘표(대표 박진선) '티아시아커리'는 인스턴트 개념이었던 카레를 고급스러움을 갖춘 식사로 인정을 받았다. 하림(회장 김홍국)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은 기존의 라면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은 겨울 시즌을 맞아 핫&콜드 과일허브티 ‘애플시나몬’과 ‘유자블라썸’ 2종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출시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납작복숭아티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과일허브티 라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순작 과일허브티는 순작만의 허브 블렌딩 기술로 과일 본연의 맛에 어울리는 풍부한 아로마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 잎으로 깔끔한 단맛을 내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카페인 부담도 없다. 콜드브루 타입으로 따뜻한 물은 물론 찬물에도 쉽게 우러난다. 취향에 따라 낮에는 수분 충전과 기분 전환을 위한 아이스티나 에이드로, 밤에는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차로 마시기 좋다. 신제품 ‘순작 과일허브티 애플시나몬’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실론 시나몬과 진저, 사과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아린 맛없이 부드럽고 달콤하다. 와인에 과일과 향신료를 넣고 끓이는 프랑스식 겨울 음료 ‘뱅쇼’를 만들 때 시나몬 대신 활용해도 좋다. ‘순작 과일허브티 유자블라썸’은 유자의 상큼함과 실버라임블라썸(Silver Lime Blossom)의 향긋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국내산 유자와 모과를 최적으로 블랜딩해 겨울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순작은 카카오메이커스 단독 출시를 기념하여 신제품 2종과 기존 플레이버 1종(청귤, 산딸기, 납작복숭아 중 택1), 총 3종으로 구성된 특별 세트를 오는 21일까지 36%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12월 22일부터는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여름 납작복숭아티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겨울 시즌에도 설탕, 칼로리, 카페인 걱정없이 과일 본연의 맛에 어울리는 풍부한 아로마를 즐길 수 있는 애플시나몬과 유자블라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순작 신제품으로 따뜻하게 수분 보충하며 건강하게 겨울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최용호 연구실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해마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의 공로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샘표 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의 최용호 연구실장은 장류제품의 품질 및 제조기술 개선으로 장류산업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샘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에 따른 결과라 그 의미가 깊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간장 시장 1위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매출의 4~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장류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직원의 약 20%가 연구 인력일 만큼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용호 연구실장은 1991년 샘표에 입사해 31년간 발효기술의 핵심인 미생물 연구와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업계 최초로 장 맛의 핵심인 아미노산과 저분자 펩타이드 연구를 진행해 100% 콩만을 이용해 만드는 전통 한식간장인 ‘맑은조선간장’을 국내 최초 복원하고 한국 식문화의 근간인 한식간장을 세계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맑은조선간장 연구 중 개발한 미생물 제어 기술을 발전시켜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장 ‘연두’를 개발하기도 했다. 최근엔 조선시대 장 제조법인 취청장법을 현대화하여 프리미엄 쌈장인 쌈토장 개발에 적용했다. 샘표는 계속된 미생물 연구를 통해 현재 3천여 종의 미생물로 제품의 맛·향·색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7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식품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엔 샘표 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가 됐다 지난해 샘표는 장류와 한식 소스의 수출 증대와 해외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용호 연구실장은 “샘표의 연구 중심 문화 덕분에 반평생 장류 연구에 집중하며 맑은조선간장, 연두, 유기농 고추장, 쌈토장 같은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요리에센스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환영받으며 우리맛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한 끼에 필요한 식이섬유를 100% 섭취할 수 있는 밸런스죽 신제품 ‘동지 찹쌀통팥죽’과 ‘통팥 늙은호박죽’을 출시했다.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맛있게 챙길 수 있는 밸런스죽 발아현미소고기죽과 통녹두전복삼계죽이 호평을 얻자, 한 끼 식사용은 물론 간식으로도 인기인 팥죽과 호박죽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밸런스죽 ‘동지 찹쌀통팥죽’과 ‘통팥 늙은호박죽’은 두 제품 모두 식이섬유 10g씩 함유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한 끼에 필요한 식이섬유를 100%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샘표 우리맛연구팀 셰프와 영양학자들이 개발한 비법 레시피로 통팥과 호박 본연의 맛을 살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맛이 진한 저당(Low Sugar) 제품이다. ‘동지 찹쌀통팥죽’은 팥에 설탕을 넣고 조린 팥앙금 대신 엄선한 통팥을 삶아 푹 끓여내 팥 고유의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통팥 늙은호박죽’은 노란빛을 띠는 늙은 호박과 신선한 국내산 호박, 곱게 갈아낸 쌀을 뭉근히 끓여 맛이 부드럽다. 이번 신제품은 샘표 공식 홈페이지 샘표마켓과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샘표 밸런스죽 마케팅 담당자는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 100%를 맛있게 충족할 수 있는 밸런스죽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너무 달지 않으면서 식이섬유도 충분히 챙길 수 있는 밸런스죽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긴 다양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죽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서울 행림초등학교와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맛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온 샘표의 다양한 활동에 공감한 서울 행림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샘표는 2013년부터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시간의 가치를 알려왔으며, 2016년부터 ‘우리맛연구’를 하며 소비자들이 요리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솔루션을 찾아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조리 과정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올해도 요리를 주제로 소통하는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오픈하고 요리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11일 열린 쿠킹클래스에는 서울행림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했으며, 한 가족은 대표로 샘표 우리맛 공간을 방문해 우리맛 연구원과 함께 요리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우리 밥상의 기본이자 필수인 김치를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김치를 활용한 요리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채소요리를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기회를 통해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채소를 거부감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새미네부엌 김치양념(겉절이, 물김치)과 요리에센스 연두, 쌀소면 등 샘표 제품과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YESUS)의 친환경 배추와 무가 미리 전달됐다. 참여 가족들은 씻어 놓은 채소에 새미네부엌 겉절이양념과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10분만에 겉절이를 완성했다. 수업 중 ‘평소 김치가 매워서 못 먹는데 어떻하죠?’라고 물은 1학년 학생은 ‘고추가루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니 조금만 넣으세요’라는 답을 듣고 화면속에서 크게 동그라미를 그리며 기뻐했다. 또 완성된 겉절이를 맛을 본 가족들은 ‘너무 쉽고 간편한데 정말 맛있다’며 계속 맛을 보고, 엄지를 치켜드는 등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어 다시마 육수와 배, 마늘 등으로 맛 낸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과 제철 채소, 생수만으로 물김치도 만들었다. 숙성된 물김치를 활용하여, 아이들도 쉽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물김치 국수 레시피도 배웠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쉽고 맛있게 김치를 만들며 요리하는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하고 즐거워했다. 복잡한 조리 과정 및 조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샘표의 오랜 연구와 그 결과물로 나온 새미네부엌 제품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다. 샘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맛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 이하 추진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주밭한끼’ 캠페인을 앞두고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밭한끼’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겨울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시 5대 밭작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시 5대 밭작물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월동무, 메밀이며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한다. 추진단은 청정 제주시에서 길러낸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월동무, 메밀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5대 밭작물이 더는 부재료가 아닌 주인공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귀덕, 평대, 김녕 등 제주시 서쪽과 동쪽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밭작물이 자라는 공간과 싱싱한 원물, 요리법, 고급스럽게 완성된 요리까지 이전에 없던 생생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24일엔 양채류 주요 생산지인 제주시 한림읍 귀덕향사에서 밭담투어가 진행된다. ‘귀덕리의 큰엄마’로 불리는 현경애 삼춘과 함께 수확 직전의 양배추밭과 브로콜리밭을 돌아보고,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지정된 밭담 고유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앞서 다년간 채소 연구를 진행해온 식품기업 샘표와 협업해 제주 밭한끼 도식락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샘표 우리맛연구팀과 함께 ‘제주 밭한끼 도시락’을 만들고, 밭담을 돌아본 뒤 흙 냄새 나는 밭에서 즐기는 밭크닉도 기대해볼 만하다. 25일에는 당근 산지로 유명한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부석희 삼춘과의 밭담투어가 준비돼 있다. 밭담을 따라 걷다가 당근을 직접 캐기도 하고, 갓 수확한 당근으로 촐래(반찬을 뜻한 제주 방언) 만들기도 경험할 수 있다. 저녁 무렵엔 구좌 지역 농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 제주당근 카페 ‘당근과깻잎’에서 당근을 주제로 색다른 토크쇼와 바비큐 파티가 열린다. 패션 마케터 출신의 백인호 청년농부, 조리과학으로 당근을 분석한 안형균 샘표 우리맛연구팀장, 동화 <당근이지>의 주인공 석희 삼춘 등이 참여하며, 김영빈 요리연구가가 준비한 밭작물 바비큐도 맛볼 수 있다. 제주시 5대 밭작물을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는 ‘밭한끼 팝업 레스토랑’은 이번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다. 제주의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시도를 해 온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넘은 봄’의 강병욱 헤드셰프가 25~26일 양일간 제주시 5대 밭작물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전채요리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무려 6가지 코스 요리로 밭작물을 만나게 된다. 제주시 5대 밭작물과 함께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제주의 매력을 선사할 ‘제주밭한끼’ 캠페인은 제주밭한끼 홈페이지(jejubaat.com)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재근 추진단장 “제주밭한끼 캠페인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제주시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밭작물의 숨은 매력을 알려 제주 농업문화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제주밭담이 지키는 제주밭의 건강한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제주시 농촌에 자립적 발전을 구축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품 포장재에 기재하는 식품표시사항 중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표시사항의 가독성을 높이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표시사항을 스마트라벨(QR코드)로도 제공할 수 있는 규제실증특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심, 매일유업, 샘표식품, 오뚜기, 풀무원녹즙, 풀무원식품 등 6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9월 5일에 개최된 규제특례심의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주관)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향후 2년간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소비자의 가독성 향상을 위해 제품 포장재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제품명 등 7개 표시 정보를 정했고, 이에 대해 글자 크기(10→12포인트)와 글자 폭(50→90%)을 확대해 제품에 크게 표시하도록 했다. 7개 항목은 안전·제품 선택을 위해 1차적으로 소비자가 확인하는 정보로, 지난 3월부터 소비자단체, 업계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자가 표시해야 하는 나머지 정보는 QR코드로 제공하고, 그 외에 소비자 관심 정보와 식품안전정보까지 추가 제공한다. 참고로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서는 식품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모든 정보를 제품의 포장재에 표시하고, ‘식품유형, 용기·포장의 재질, 보관방법’ 등 3개 항목에 한해서만 표시 없이 QR코드로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사업 운영으로 제품 표시정보의 가독성이 향상되고 정보제공 범위가 확대돼 소비자의 알권리가 보장되는 한편, 식품 표시사항 변경에 따른 포장지 교체 비용 절감으로 업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장지 폐기물 발생이 최소화돼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사업 운영 과정에서 규제특례 적용에 따른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소비자와 식품업계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규제 실증특례 시범사업 대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과 샘표가 만들기 번거로운 반찬 간편양념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반찬 간편양념은 샘표가 형성한 시장으로 새미네부엌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새미네부엌은 다진 마늘과 양파, 액젓 등 김치에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채소를 절일 필요 없고, 고춧가루가 들어있지 않아 요리 경험이 없는 1인 가구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새미네부엌은 겉절이, 깍두기, 보쌈김치, 부추파김치,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양념 6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이 도전장을 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담 김치양념’ 2종(파김치, 깍두기)과 ‘다담 반찬양념’ 2종(진미채, 깻잎지)을 출시했다. 조리과정이 복잡한 김치, 반찬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양념 제품으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요리를 즐기는 MZ세대의 니즈를 담았다. 김치양념은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등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양념을 한 팩에 모두 담았다. 원재료를 따로 절이는 과정 없이 쪽파나 무에 버무리면 갓 담근 신선한 김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반찬양념은 다른 양념 없이 진미채나 깻잎에 버무리기만 하면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반찬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원재료만 준비돼있다면 빠르면 1분 내로 김치와 반찬을 만들 수 있어 적은 양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측은 김장김치가 떨어진 봄, 가을철에 색다른 계절 별미 김치를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은 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이나 챌린지 콘텐츠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국내 대표 양념 브랜드 ‘다담’과 새로운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념이나 밀키트를 활용해 직접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양념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추석을 앞두고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한가위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명절 음식을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드는 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한가위 기획전에서는 명절 음식 준비에 빠질 수 없는 새미네부엌 쇠고기 야채 잡채소스, 요리에센스 연두, 샘표 양조간장 701 등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한가위 특별전에서는 팬 하나로 잡채를 10분만에 완성할 수 있는 새미네부엌 잡채소스, 삼색 나물 본연의 맛과 향을 한껏 살리면서 감칠맛을 더해주는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 갈비 양념의 풍미를 높여줄 양조간장 701, 국물요리를 손쉽게 만들어주는 사골육수 등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음식 준비에 필요한 제품뿐 아니라, 귀성길 간식은 물론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안성맞춤인 질러 육포를 골라 담을 수 있는 특별 구성도 준비했다. 아울러 라이브 방송 중 구매왕을 선정하여 ‘샘표 선물세트 정성S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프로모션 첫날인 29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샘표는 방송을 통해 쉽고 맛있게 명절 음식을 만들어주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추석 명절 음식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의 우리맛 연구 결과와 한식 맛내기 노하우로 명절 음식 준비가 한결 수월해지기를 바라며 한가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샘표 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