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수십 년간 사랑 받고 있는 1등 브랜드의 배경엔 그들과 함께한 음악이 있다. 최근 SNS가 대표 마케팅 채널로 대두되면서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영상 컨텐츠와 함께 CM송의 홍보 효과가 증대되고 있다. 제품이나 브랜드를 돋보이도록 하기 위한 광고 기법인 CM송은 짧은 시간에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특유의 강한 흡입력이 있어 많은 기업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1970~1980년대는 CM송계의 르네상스 시대라 불릴 만큼 명곡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하늘에서 별을 따다∼"로 시작하는 오란씨와 "손이 가요 손이 가~"의 새우깡이 대표적이다. 이들 모두 '국민CM송'이라 불릴 만큼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소비자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다. 특히 오란씨 CM송은 1977년 가수 윤형주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 드려요' 등의 서정적인 노랫말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3년 샘표식품의 연두송은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연두해~요, 연두해~요, 요리할 땐 모두 연두해~요" 명랑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로 무의식 중에 흥얼거리게 된 대표 사례다. 2012년 43억 원이던 연두 매출은 CM송 발표 이후 147억 원(2013년), 171억 원(2014년)으로 매출 신장을 이뤘다. 최근에는 모바일 기반의 바이럴 효과를 노린 CM송들이 톡톡히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4월 광동제약의 삼다수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슈퍼쥬니어의 규현으로 이뤄진 밴드를 결성해 '제주도 푸른 밤'과 '삼다도 소식'을 리메이크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발표한 음원은 발매 당일 멜론, 벅스 등 주요 5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대상의 미원도 정갈한 이미지의 브랜드 이미지를 벗고 가수 김희철을 기용해 신규광고 '픽(Pick)미원' 선보였다. 김희철 '픽미원' 유튜브 영상은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 건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SNS를 통해 소위 대박을 낸 CM송은 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다. 지난해 론칭 첫 모델로 방송인 전현무를 선정한 오로나민C는 예상 밖의 '깨방정' 컨셉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C~ 오로나민C~ 오로나민C~"를 가사로 한 중독성 있는 CM송은 방정맞고 촐싹거리는 춤과 함께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내는데 네티즌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모션과 더불어져 수많은 영상 패러디물을 이끌어냈다. 김규준 동아오츠카 마케팅전략팀장은 "브랜드를 알리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와 습관적인 노출"이라며 "향후 영상 컨텐츠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 됨에 따라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쉬운 가사를 통해 재미를 더하는 CM송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샘표가 패류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바지락, 꼬막, 우렁 통조림을 신규 출시했다.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바지락, 꼬막, 우렁 통조림은 엄선된 싱싱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해감 등 복잡한 재료 손질 없이 바로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요리전용 통조림 제품이다. 해물육수를 함께 담아, 패류의 감칠맛과 시원함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바로바로 요리하는 바지락’은 바지락 순두부찌개, 바지락 미역국 등에, ‘바로바로 요리하는 꼬막’은 꼬막 초무침, 꼬막 양념조림, 꼬막 전 등에, ‘바로바로 요리하는 우렁’은 우렁 된장찌개, 우렁 강된장 등 다양한 요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샘표는 참치, 꽁치, 골뱅이 위주의 수산 통조림 시장에 ‘바지락’, ‘꼬막’, ‘우렁’ 등 새로운 식재료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8월에는 ‘자연산 소라’ 통조림을 선보인 바 있다. 제품 구입은 가까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40g 한 캔에 4150원(소비자가 기준)이다. 임현미 샘표 통조림 마케팅 담당자는 “우리맛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리용 통조림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바로바로 요리하는’ 통조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7일부터 2017년 공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샘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요리연구, RD, 마케팅, 디자인, 영업 등의 분야에서 샘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한다. 올해도 역시 학교, 학점, 외국어점수, 전공, 성별, 종교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샘표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에 대한 열정이 높으며 ‘겸손한 사람, 사심 없는 사람, 일에 몰두하는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인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6일 오후 3시까지 샘표 채용 홈페이지(https://sempio.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순서로 진행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요리면접, 팀장면접, 임원면접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오는 12월 중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 전형에서는 직군별로 필요한 자질과 역량, 인성을 두루 갖췄는지 다면화된 면접방식을 통해 지원자를 다각도로 검증한다. 특히 2000년부터 시작된 요리면접은 샘표만의 독특한 면접방식이다. 요리면접은 4~5명이 한 조를 이뤄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요리 주제와 메뉴를 정하고, 팀워크를 이뤄 요리를 만들고 이를 발표하는 전반의 과정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류전형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지원자의 인성이나 창의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샘표 채용 홈페이지(https://sempio.recruiter.co.kr)를 참조하고,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 내 QA게시판이나 이메일(recruit@sempio.com)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가 2016젓가락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식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샘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는 4일 오송에 위치한 샘표식품 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샘표는 11월 11일 젓가락의 날 행사를 비롯한 2016젓가락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10월에 생산되는 간장 제품 10만여 개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샘표 임직원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해외에서 방문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와 관광객들에게 국내 최초의 발효전문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탐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샘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상징하는 문화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를 대표하는 식문화 개발과 젓가락문화상품의 글로벌 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개발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샘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이다. ‘샘표’라는 브랜드는 국내 특허청에 등록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브랜드로 오랫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광복 후 1946년, 집이 없는 피난민들에게 장을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 시작된 샘표는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라는 창업주 박규회 회장의 신념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또한 우리맛의 핵심인 ‘발효’기술을 개발하여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투자에 매진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샘표는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우리 맛과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 식문화의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단절된 밥상머리 교육으로 인해 젓가락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는 현상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사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젓가락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젓가락 교육을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자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의 기본인 ‘젓가락 교육’을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국내 최초 발효전문연구소로 2013년에 완공됐다. 전문적인 연구 설비와 더불어 연구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회의실과 연구실, 사무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핫 데스크(hot desk)’ 시스템을 도입해 자율적인 연구 분위기 속에서 연구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6젓가락페스티벌은 11월 10일 젓가락학술회의, 11월 11일 젓가락의 날 행사, 11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젓가락특별전시회 등으로 운영되며 한중일 3국의 젓가락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다양한 체험과 교류행사가 전개된다. 청주시는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함께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쳐오면서 한중일 3국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콘텐츠를 특화하고 있다.
70년 역사를 지닌 샘표의 박승복 회장이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박승복 회장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원칙·품질 우선의 경영철학을 확립한 인물이다. 샘표식품 창업주인 선친 박규회 회장의 장남으로 1922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난 박승복 회장은 함흥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식산은행(현 한국산업은행 전신)에서 25년간 근무했다. 이후 1965년부터 재무부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초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1973년)을 역임하기도 했다. 초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1973년)을 역임하며 주민등록번호 제도 도입, 소양강댐 준공, 세종문화회관 설립, 한국민속촌 민자유치 건립승인 등 6,70년대 정부의 주요업무를 추진했다. 온화한 성품이나 일에 관해서는 철두철미하고 원리원칙을 지키는 소신파로 유명했다. 중재와 갈등 조정력도 빼어나 운용의 묘를 살리는 행정가로도 명성을 날렸다. 1976년 선친의 뒤를 이어 샘표식품 사장으로 취임한 박승복 회장은 오늘날의 샘표를 만드는 기반을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특히 ‘내 식구들이 먹지 못하는 음식은 만들지도 말라’는 선친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식품업 본연의 가치인 ‘품질’에 최우선을 두었다. 세계 최고 품질의 간장을 만들겠다는 그의 바람으로 87년에는 당시 단일 품목 설비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간장 공장을 짓기도 했다. 그 결과 간장하면 샘표를 떠올릴 정도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장수기업으로 성장했다. 2009년 펴낸 회고록(『장수경영의 지혜』)을 통해 "원칙을 지키니 두려울 것이 없고 건강하니 어떤 것도 거칠 것이 없다"고 밝혔듯이 박회장은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원리원칙을 지키는 데는 철저했다. 박회장은 원리원칙의 경영자답게 위기상황에서도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1985년 한 방송국에서 불법으로 간장을 만들어 파는 현장을 방영했는데, 소비자들이 샘표가 제품을 그렇게 만드는 것으로 오해하는 상황이 생겼다. 당시 박승복 회장은 TV광고에 직접 출연해 “샘표는 안전합니다. 마음 놓고 드십시오. 주부님들의 공장 견학을 환영합니다”라고 밝히며 소비자 오해를 불식시켰다. 정직하게 제품을 만들었기에 자신 있게 정면 승부할 수 있었고,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시 했기에 꼭 필요했던 일이라고 박 회장은 회고했다. 이 CF는 CEO가 광고에 출연한 첫 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직생활을 끝내고 55세의 늦은 나이에 가업을 이어 받아 샘표를 맡게 된 박회장은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매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고, 매 분기마다 전 직원 앞에서 회사 경영현황을 설명하며 직원들과 신뢰를 쌓아갔다. 노조 설립을 먼저 권유한 것도 박승복 회장이다. 이렇게 쌓은 신뢰가 바탕이 돼 샘표는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박 회장은 경조사를 직접 챙기고 아픈 직원을 직접 병문안 하는 등 직원에 대한 사랑도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절약과 검소가 몸에 밴 박회장은 평소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했다. 달력 뒷면과 이면지를 활용해 메모지로 이용했다. 자신이 타던 10년된 자동차를 장남인 박진선 사장에게 물려줘 40만㎞를 타고서야 바꿨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박승복 회장을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바로 ‘식초’다. 매일 하루 세 번 식후에 식초를 마시는 박회장의 특별한 식초 건강법 때문에 ‘식초전도사’라는 별칭까지 생겼을 정도다. 박회장은 마시는 식초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로 누구라도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으로 식초를 활용할 수 있도록 흑초음료 ‘백년동안’을 개발하기도 했다. 박승복 회장은 40여년을 경영 일선에 있었으며, 별세하기 전까지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박 회장은 19년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외환위기 이후 투명경영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시장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10여년간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박 회장은 중소기업을 벗어난 중견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설립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23년간 역임하며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과 기업윤리의 확립에 앞장섰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국총회(국무총리실 동우회) 회장으로 일하며 나눔의 경영을 실천해 왔다. 박승복 회장은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목련장,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한국의 경영자상,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했다. 박승복 회장의 유족은 아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간장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유형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샘표식품의 ‘맑은 조선간장' 100ml 당 8791mg으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제조사의 16개 간장(제품)의 영양성분, 안전성, 제품특징, 표시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제품별로 나트륨 함량이 최대 1.9배 차이가 났다고 4일 밝혔다. 또한 2개 제품은 표시정보가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우려가 있어 개선을 권고했으며 해당 업체에서는 우리원의 권고를 수용해 개선 계획을 밝혀왔다. 간장 시험대상 제품 조사는 간장 제품을 일반 양조간장, 염도 낮춘 양조간장, 혼합간장, 한식간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100 ml 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염도낮춘 양조간장이 4502 mg으로 가장 낮았고 한식간장은 8585 mg으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 양조간장은 5,819 mg, 혼합간장은 6,279 mg으로 나타났다. 염도낮춘 양조간장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일반 양조간장의 약 77 %, 한식간장의 약 52 % 수준이었다. 조사대상 중 100㎖당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샘표식품의 '저염간장 미네랄플러스'로 4417㎎이었고 가장 높은 제품은 같은 회사의 '맑은 조선간장'(8791㎎)이었다. 두 번째로 높은 것은 대상의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국간장’으로 8378mg이었고 신송식품의 ‘진간장 프리미엄'이 6,551mg으로 뒤를 이었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은 신송식품의 ‘저염양조간장’(4508mg), 대상의 ‘청정원 햇살 담은 맛있게 염도 낮춘 발효 진간장’(4582mg)이었다. 제품의 총질소 함량은 0.9 ~ 1.6 %로 전 제품이 기준(0.7 ~ 0.8 % 이상)에 적합했다. 수분과 염분을 제외한 총고형분 함량인 순추출물은 전 제품이 13.3 ~ 22.5 %로 나타나 KS 기준(10.0 % 이상)에 적합했으며 양조·한식간장에 산분해간장 혼입 여부를 판단하는 레불린산 반응은 11개 대상제품(혼합간장 제외)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이상이 없었다. 합성보존료(안식향산, 파라옥시안식향산)는 전 제품이 불검출 또는 기준(안식향산 0.6 g/L, 파라옥시안식향산 0.25 g/L 이하)에 적합했으며 타르색소는 전 제품이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B1,B2,G1,G2) 및 바실러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식중독균 역시 전 제품이 불검출로 안전했다. 하지만 일부제품은 표시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물식품의 '양조 생명물간장'은 자사 제품 중 가장 우수하다는 의미로 '등급:특급'이라고 표시했는데 이것을 KS 인증제품으로 잘못 생각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샘표식품의 맑은 조선간장은 '식품의 유형 : 개량한식간장' 표시 바로 아래에 '종류 및 등급 : 양조간장 표준'이라고 표시돼 있어 양조간장인지 한식간장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들은 KS 인증을 획득하거나 표시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간장’에 관한 품질 비교정보는 정부3.0 달성차원에서 ‘스마트컨슈머 (www.smartconsumer.go.kr)’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과 연계해 ‘2016 식품・외식기업 일자리페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페어는 하반기 공채시즌을 겨냥해 ‘기업과의 협력’, ‘청년과의 소통’의 정부3.0 가치를 기반으로 식품외식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우수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서,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청년에게는 바른 일자리’를 제공하는 aT의 청년일자리 캠페인인 ‘Good Job!, Good People!’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정책에 부합해 ‘식품・외식분야 특화 일자리페어’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들이 선망하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aT 등 농식품분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삼성웰스토리, 빙그레, 샘표, 호텔롯데, 미스터피자 등 30여개 국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취업상담과 더불어 외국인면접, 커리어컨설팅, 이미지코칭 등 다양한 테마의 취업관련 코칭부스가 운영되며 최근 청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셰프, 청년창업가 등의 특별강연을 통해 관련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페어에 참가하기 원하는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은 aT 홈페이지(www.at.or.kr)나 더외식 사이트(http://www.atfis.or.kr)내 공지사항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되고, 사전 등록신청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aT 김정욱 식품산업처장은 “이번 일자리페어에서는 유망한 식품외식기업과 준비된 인재의 매칭을 통한 효과적인 일자리 상담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식품외식분야의 청년들이 바라던 직장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색 이벤트들이 화제다. ‘돌직구’ ‘아재개그’ 등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키워드를 이벤트 컨셉으로 차용해 이벤트 참여를 광고 소재나 제품명에 접목해 동기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참여형 이벤트들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참여형 이벤트는 소셜미디어 시대를 맞아 더욱 진화하고 있다. 최근 힙합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한 랩 가사 작성, 연인과 친구를 향한 영상 편지 등 SNS 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이벤트들이 전개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글로벌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평소에 하지 못해 답답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돌직구 랩 가사로 써보는 참여형 이벤트 ‘스프라이트 돌직구 랩 컨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힙합 뮤지션 도끼(DOK2)와 함께하는 뮤직 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도끼 작사·작곡의 ‘Sprite On You(스프라이트 온 유)’를 듣고 개인 SNS에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랩 가사를 작성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젊은 세대들이 처한 답답한 사회적 환경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이다’라는 표현이 유행하는 것에서 착안해 꽉막힌 현실을 살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답답할 때 참지 말고 스프라이트처럼 속 시원하게 돌직구 던져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힙합 문화와 돌직구를 컨셉으로 차용해 참가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처럼 만든 점이 특징이다. 샘표가 진행하고 있는 ‘2016 맛있는 추억을 이야기하다’ 이벤트는 시나 에세이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 이벤트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맛있는 추억’ ‘나만이 간직한 맛있는 추억’이라는 주제로 시, 수필, 편지, 일기 중 하나의 형태로 취해서 1500자 이내의 글로 작성해 응모하는 이벤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느꼈던 즐거운 순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빙그레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명을 완성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채워 바나나’를 진행했다. 제품 용기에 자음을 뺀 ‘ㅏㅏㅏ맛우유’라는 제품명을 인쇄해 소비자들이 직접 메시지를 채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각자의 개성에 따라 '잘나가맛우유', '반해라맛우유' 과 같은 재미있는 제품명을 선보이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동서식품 ‘포스트 콘푸라이트’는 제품의 패키지 이미지를 소비자 투표로 선정하는 ‘굿모닝 콘푸라이트’와 소비자가 촬영한 영상에 배우 정혜영의 내레이션을 입히는 ‘포스트 모닝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세계 온라인몰 쓱닷컴(SSG.com)은 공유와 공효진을 모델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쓱 광고’ 후속편을 소비자 참여형식으로 제작한다. 쓱닷컴은 SSG의 초성(ㅅㅅㄱ)으로 만들 수 있는 단어를 고객에게 응모 받아 5편의 후속 광고를 제작하는 ‘메이크 유어 쓱CF’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고객들이 신상품을 미리 체험하고 판매 방송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송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패션 전문 프로그램인 ‘김선희의 스타일톡 쇼’에서는 고객 체험단 ‘톡프렌즈’가 오프닝을 함께 진행했으며, ‘TV속의 롯데백화점’에서는 선정된 고객들이 직접 생방송의 모델로 출연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통을 통한 긍정적 관계 구축이 중요한 시대에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는 재미있는 참여 과정 속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측면에서 소셜미디어 시대의 대표적인 마케팅 활동 중 하나”라며 “2030 젊은 세대들이 소셜미디어 상에서의 이슈 확산을 주도하는 측면에서 이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이벤트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샘표의 국수 전문 브랜드 '그때 그 추억 샘표국시'가 여름을 맞아, ‘샘표 동치미 물냉면’과 ‘샘표 비빔냉면’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냉면 신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냉면을 즐길 수 있도록 면, 육수, 비빔장 및 소스를 1인분씩 개별 포장해 만든 제품이다. 잘 치댄 메밀반죽을 틀에 눌러 뽑아 냉면 면발의 쫄깃한 식감이 제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탱글탱글한 면발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냉면’과 보관이 용이한 ‘건냉면’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즐길 수 있다. ‘샘표 동치미 물냉면’은 국내산 무로 담근 동치미 국물을 사용해 맛이 깊고 시원하며 국내산 마늘, 생강 등을 갈아 넣어 신선한 풍미가 살아 있다. ‘샘표 비빔냉면’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가 들어가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제품은 가까운 마트나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1850원(백화점가 기준)이다.
샘표가 국, 찌개 등 각종 국물 요리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샘표 국찌개용 맛간장’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샘표 국찌개용 맛간장’은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샘표 조선간장에 새우, 게, 홍합 등 국산 해산물과 표고버섯, 양파, 마늘 등 국산 채소를 넣고 푹 달여서 만든 간장이다. 조선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이 요리의 깊은 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12가지 해산물과 채소를 달이고 숙성시켜 육수 재료가 없어도 국찌개용 맛간장 하나만 사용해 맛있는 국물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쿡방 열풍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요리를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맛간장에 대한 니즈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샘표는 지난 2012년에 조림볶음용 맛간장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국찌개용 맛간장을 새롭게 출시해 조림, 볶음, 국물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맛간장 제품라인을 구축했다. ‘샘표 국찌개용 맛간장’ 제품 구입은 가까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30 한 병에 8150원(백화점가 기준)이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한 봄, 봄나들이의 가장 큰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이다. 그러나 기온이 높아질수록 집에서 가져간 나들이 간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음식이 쉽게 상해 식중독의 위험이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38%가 나들이 철인 4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봄에는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 방치되면서 식품 보관, 섭취 및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기 보다는 나들이 중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간식을 선호해, 유통업계에서는 관리가 쉬운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올 봄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나들이를 위해 피크닉 박스를 가득 채울 제품들이 여기 있다. ◆ 맛도 좋고 간편한 우리 가족 안성맞춤 간식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나들이일수록 간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가족 구성원 입맛에 맞으면서도 큰 활동량으로 인해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과일 속껍질을 함유한 프리미엄 과일음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과일의 풍부한 맛을 담아냈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일 속껍질 펄프를 넣어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동시에 살렸다. 음료 속에 담긴 과일 속껍질은 섬유질이 풍부해 과일 자체의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과일 속껍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과일의 생생함을 입안 가득히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달콤쌉싸름한 맛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과 비타민 C가 함유된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상큼달콤한 맛의 홈스타일 과일음료를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나들이 음료로 적합하다. 대상이 선보인 청정원 ‘고구마츄’는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제품이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쫀득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아 봄철 나들이 간식으로 적합하다. 대상은 고구마츄에 이어 군고구마와 군밤, 감 등의 원료를 사용하며 원물 간식 시리즈를 늘리고 있다. ‘츄앤리얼 군고구마’는 구어 만든 군고구마 특유의 풍미를 더했고, ‘츄앤리얼 군밤’은 100% 자연 그대로 군밤을 통째로 구워 노릇노릇하게 익혔다. ‘츄앤리얼 감’은 씨 없는 감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 반시를 그대로 건조했다. ◆ 트렌디함도 놓칠 수 없는 ‘연인’들 취향저격 간식 장 시간 햇볕 아래서 갈증이 난다면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이 제격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칼로리에 상쾌함은 물론 트렌디함까지 갖춘 음료를 선호한다. 코카-콜라사의 탄산수 ‘씨그램’은 마지막까지 톡 쏘는 풍부한 탄산으로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씨그램은 더욱 풍부한 탄산이 들어있어 마지막까지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을 제품의 특징이다. 나들이 중 톡 쏘는 맛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카페인, 칼로리가 없어 일상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씨그램은 깨끗하고 깔끔한 맛 '씨그램 플레인'뿐 아니라 천연 과일향을 더한 '씨그램'(천연 라임향 함유), '씨그램 리프레시'(천연 레몬향 함유)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돌은 네모난 큐브 형태 작은 크기로 한 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 간식 '미니 크런치'는 든든함을 주는 피크닉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미니 크런치는 프리미엄 견과인 캐슈와 구운 아몬드를 함께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달콤한 건과일이 영양과 맛의 균형을 맞춰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된다. ◆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짜릿한 봄나들이 간식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봄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맥주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풍미가 남다른 맥주 그리고 짭조름한 마른 안주는 피크닉 박스에서 빠질 수 없는 제품이다. 최근 출시된 쌀과 홉을 베이스로 한 맥주스타일의 신개념 술 ‘R4(알포)’는 다양한 음식과 최적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R4는 찬 성질의 보리대신 따뜻한 성질의 쌀의 특성을 100% 살려내 동양인에게 잘 맞으며,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또한 적당한 탄산이 더해져 깔끔하고 라이트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 아니라 소화 작용에도 탁월하다. R4의 풍성한 아로마향이 탄산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부드러운 목 넘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Ziller)'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색다른 맛의 육포를 즐길 수 있는 '치즈 품은 육포'를 선보였다. '치즈 품은 육포'는 100% 소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입안 가득히 퍼지는 치즈의 풍미를 함께 살린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소고기의 홍두깨 살을 갈지 않고 소고기의 결을 살려 그대로 말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고기의 결마다 촘촘히 고다 치즈와 체다 치즈를 채워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고, 건조 후 직화로 한번 더 구워 진한 치즈의 맛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샘표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최대 식품박람회 ‘알리멘타리아 2016 (Alimentaria 2016)’에 참가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알리멘타리아는 스페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 식품및 음료 제조업체, 셰프 등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대규모 식품 박람회로 격년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 40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최근 식품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4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샘표는 지난 2014년부터 알리멘타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의 발효와 한식 문화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샘표는 이번 알리멘타리아 2016에서 제철 채소샐러드와 빠에야, 파스타 등 유럽의 가정 어디에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리에 요리에센스 연두와 한식간장 등을 이용한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여 박람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연두는 전세계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며, 재료가 갖고 있는 맛과 향을 제대로 살려주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디스푸르타르(Disfrutar)의 에두아르드 사트루(Eduard Xatruch)와 오리올 카스트로(Oriol Castro)는 연두를 이용해 버섯으로 만든 젤리와 계란 노른자 튀김에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어 만든 요리를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두 셰프는 연두가 요리에센스 연두가 버섯과 계란 등 서로 다른 재료의 맛을 조화롭게 균형을 잡아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샘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연두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샘표가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중국 상해 공상직업학교(上海工商职业技术学院)에서 미래 중국의 미식업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장 문화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관계자 및 호텔·요리·여행을 전공하는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전통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이번 특강은 24년간 요리전문가로 활동해온 이건호 원장을 비롯한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의 연구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을 소개하고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를 시연해 한국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의에 이어 학생들은 지미원 연구원들의 지도에 따라 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와 비빔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떡볶이와 비빔밥은 최근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어서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 평소 한국 문화와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에 참석을 했다는 중국 상해 공상직업학교 요리전공 통완잉(仝婉莹, 19세)학생은 “단순한 매운 맛이 아니라 복합적인 맛을 갖추고 있는 고추장은 매우 독특하지만 중국 음식과도 잘 어울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음식을 배워보는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샘표 지미원 이건호 원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 특히 한국 음식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샘표는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수한 장과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純作)에서 신제품 ‘도라지생강차’와 ‘그라비올라잎차’를 출시했다. 목 건강을 위해 많이 이용되는 도라지와 생강은 맵고 아린 맛을 감추기 위해 주로 설탕에 절여 먹는 경우가 많다. 샘표 ‘순작 도라지생강차’는 국산 도라지와 생강을 갈지 않고 원물 그대로 말리고 덖어내어 만들었다. 설탕 없이 도라지와 생강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백 타입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순작 도라지생강차 원물’ 55g이 1만3700원, ‘순작 도라지생강차 티백’(40티백)이 7500원이다. 그라비올라는 인도네시아, 남미의 열대우림 척박한 환경에서 8m까지 자라는 식물로 ‘열대지방의 선물’이라고 불린다. 열대우림지역의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원기회복의 보양 식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라비올라의 잎과 줄기에는 면역력 강화와 항균작용에 도움을 주는 아세토게닌 성분과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 성분인 식물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이 다량 함유돼 있다. ‘순작 그라비올라잎차’는 100% 그라비올라잎을 말리고 볶아 만든 원물차다. 그라비올라 잎 등 잘게 부수지 않고, 원물 형태 그대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기존의 그라비올라잎차의 경우 강한 불에 끓여서 이용해야 하나, ‘순작 그라비올라잎차’는 심증제법 기술로 만들어져 끓이지 않고 간편하게 뜨거운 물에 우려내 먹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심증제법은 차 잎을 증기로 찌는 시간을 90∼120초 정도로 길게 하여 차 잎의 세포조직과 세포막을 충분히 분리시켜서 차의 맛과 향을 내는 여러 성분이 빨리 우러나올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순작 그라비올라잎차’ 13g의 가격은 1만1000원이다. 김진경 샘표 순작 마케팅팀 담당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해 자연의 건강한 원료들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했다” 며 "자연친화적인 차 브랜드인 순작은 앞으로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샘표가 지난 7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장 가르기는 전통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과정 중 하나로 잘 숙성시킨 장에서 검게 변한 소금물과 메주였던 고체를 분리하는 작업이다. 예로부터 보통 장은 담근 지 약 50일정도 후에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며 숙성한다. 분리한 장은 보통 3~6개월정도 숙성과정이 지나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책임져온 샘표가 전통 장과 발효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운영하고 있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의 마지막 교과과정으로, 전통 발효음식인 장(醬)의 제조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에는 전통 메주 만들기 과정을, 지난 3월에는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 60여명은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 이홍란 차장의 지도에 따라, 지난 2월 19일에 직접 담가 항아리에 숙성시킨 장에서 간장을 분리하고, 메주를 으깨 된장으로 만드는 과정을 실습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의 연구원이 지난 2월에 담근 메주의 수분, pH 등 이화학적 분석결과와 발효에 작용하는 미생물의 특징을 설명해주며, 메주가 장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과학적 원리와 함께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는 장(醬)을 중심으로 한 ‘발효’에 대해 인문, 영양, 과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배우는 ‘전문가 과정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샘표는 지난 2006년부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된장을 먹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한 식문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샘표 된장학교’와 ‘샘표 아이장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발효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샘표에서 봄을 맞아 2016년 한해 동안 ‘아이장 학교’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샘표 ‘아이장 학교’는 온 가족이 함께 장의 주 원료가 되는 ‘콩’을 심고 재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리도 배워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식문화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체험 프로그램이다. 샘표는 지난 2006년부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된장을 먹입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샘표 아이장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콩이 자라 된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해보는 ‘샘표 유기농 콩농장’과 ‘찾아가는 어린이 된장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유기농 콩농장’과 ‘찾아가는 어린이 된장학교’를 통합, 개편해 ‘아이장 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샘표 유기농 콩농장과 서울 충무로의 샘표 본사에서 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5월 파종식을 시작으로 허수아비 만들기, 우리맛 요리교실, 가을걷이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샘표 아이장 캠페인 홈페이지(www.ijang.org)에서 할 수 있으며, 만 13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50가족을 모집하며 선정된 가족은 5월 9일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가족당 10만원이다. 한편, 샘표는 현재 ‘아이장 학교’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1000여명을 함께 모집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Ziller)'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색다른 맛의 육포를 즐길 수 있는 '치즈 품은 육포'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치즈 품은 육포'는 100% 소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입안 가득히 퍼지는 치즈의 풍미를 함께 살린 제품이다. 기존 시중 제품과 달리 소고기의 홍두깨 살을 갈지 않고 소고기의 결을 살려 그대로 말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고기의 결마다 촘촘히 고다 치즈와 체다 치즈를 채워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건조 후 직화로 한번 더 구워 진한 치즈의 맛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제품 구입은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00원(30 g)이다. 질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질러 페이스북(www.facebook.com/zillerzzang)에서 ‘스트레스 킬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장, 한강 등 봄 나들이를 가고 싶은 장소와 함께 떠나고 싶은 친구를 태깅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신제품 치즈 품은 육포와 에코백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조아라 샘표 질러 마케팅 담당자는 "소고기 육포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진한 치즈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 품은 육포’는 춘곤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이나 나들이 간식으로 제격”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샘표의 건강식품 브랜드 ‘백년동안’의 '배∙수세미 본然(연)초액'이 오는 27일 저녁 10시 35분부터 70분간 NS홈쇼핑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백년동안 배∙수세미 본연초액'은 코와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수세미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를 넣어 만든 건강음료이며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100포(1박스)에 9만 9000원(1포에 990원 꼴)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백년동안 배∙수세미 본연초액'은 청정지역인 경북 영천 자양면에서 자란 국내산 어린 수세미와 국내산 배를 껍질째 착즙 및 추출한 100% 원액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수세미, 배 등 천연재료 외에는 색소, 보존료 등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1포씩 팩으로 포장돼 있어 보관 및 휴대도 편리하다. 수세미는 예로부터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각종 고서에서 천라수(天羅水ㆍ하늘이 내린 비단수)라 불릴 정도로 건강한 자연의 소재이다. 사막이 많고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중동지역에서는 수세미를 활발히 사용해온 역사가 있다. 뿐만 아니라 수세미에는 식이섬유ㆍ사포닌ㆍ비타민(12종)ㆍ미네랄ㆍ폴라보노이드ㆍ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며 프로폴리스에 들어있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쿠마르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샘표 백년동안 마케팅 담당자는 “황사, 미세먼지 등이 걱정되는 봄 환절기를 맞아, 코와 목 건강에 좋은 수세미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백년동안 배∙수세미 본연초액'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샘표 백년동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홈쇼핑 런칭을 계기로 백년동안 제품의 유통 채널도 보다 확대하는 한편 몸에 좋은 천연 원료를 발굴해 제품화하는 작업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샘표가 지난 23일 오송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31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교육과 품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 품질관리 등 식품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협력업체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약처 담당자가 진행하는 식품기본안전수칙 교육과 2016년 달라지는 식품 법규 및 정책 설명회, 협력사 품질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업체 임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품질 이슈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샘표는 이번 품질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상생과 협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구원회 식품안전연구센터장은 “샘표가 지난 70년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품질을 갖춘 식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소통하면서 식품안전과 위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하는 한편,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중 FTA 체결, 지속적인 한류 열풍 등 중국 농식품 수출 시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고추장, 김치, 유아용 과자, 어린이음료, 즉석 떡볶이 등이 수출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감자칩, 말린과일, 에너지바, 너비아니 등도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 2선도시 수출 잠재품목 발굴 및 마테팅 전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농식품 시장은 2013년 기준 9989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이며 연평균 증가율 14%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수입 농식품 시장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소득수준의 증가, 식생활의 서구화, 자국산 농식품 안전에 대한 불신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수입 농식품 증가율 역시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수입 농식품 시장 규모는 2010년 426억 달러에서 2011년 949억 달러로 급격하게 커진 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수출액 대비 수입액의 규모가 커 대중 무역 역조가 심각하며 향후 이러한 현상이 계속 될 전망이다. 이에 aT는 현재 수출이 미미 하지만 향후 수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중국 시장 수입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 중 한국산 수출 가능 품목 등의 잠재 품목을 발굴해 북경, 상해, 광저우 등 1선도시가 아닌 칭따오, 충칭, 시안 등 2선도시를 목표 시장으로 선정하고 도시 별 생활 수준, 수입 식품 규모, 식문화 트랜드 등을 비교 분석해 도시 별, 품목 별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2선 도시에서 수입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으로는 고추장, 김치, 너비아니, 유아용 과자, 어린이음료, 감자칩, 간편밥, 에너지바, 즉석 떡볶이, 말린과일 등이 선정됐다. 반면 숙취해소음료, 인삼음료, 비빔면, 찌개양념, 스파게티 소스, 요구르트 등은 한국적 특색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선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추장 - 한국 고추장 인지도 90%이상, 소포장 선호...비싼 가격 걸림돌 한국 고추장에 대한 인지도는 중국 칭따오, 충칭, 시안 3개 도시 모두 90% 이상으로 높으며 구매 경험률은 충칭 57.5%, 칭다오56.1%, 시안 47.5% 순으로 높은 편이다. 한국 고추장은 김치와 마찬가지로 한국 전통적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돼 있다. 또한 자연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점은 자연식품,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을 갖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방한 당시(2014년 7월) 서울 동대문 시장에서 한국 고추장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한국 고추장의 매운 맛과 단 맛, 짠 맛이 서로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평가한다. 한국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는 다소 한정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는 떡볶이를 뽑을 수 있다. 떡볶이는 한국 식당에서 주로 판매되며 중국인들이 한국 식당을 방문 시 가장 선호하는 메뉴다. 현재 떡볶이는 길거리 포장마차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어느 정도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 고추장 시장은 국산 브랜드가 약 90%이고 수입 브랜드는 약 10%로 국산 브랜드가 절대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수입 브랜드는 한국의 해찬들, 청정원, 신송, 샘표와 태국, 일본 제품들이다. 중국 브랜드 중 한국식 고추장을 생산하는 업체는 후후(户户)라는 한국독자투자기업이며 한국 브랜드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 고추장은 일반적으로 대리상, 소매상을 거쳐 유통되고 있으며 소매상은 대형마트, 편의점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동시에 한국 식당에도 공급한다. 가정 내 소비는 교민가정으로 한정돼 있으며 중국 사람들은 한국 식당에서 떡볶이 등 메뉴를 접하면서 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한국식 고추장을 생산하는 대형 제조업체는 없으며 한국식 고추장을 소량으로 제조하는 업체들은 주로 칭다오 등 산둥성 일대에 밀집돼 현지 한식당 등 외식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식 고추장의 생산량은 2014년 기준으로 480만 톤이며 해마다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고추장은 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 수출액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중국 수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전반적으로 ‘맛’에 대한 중요 고려 비율이 가장 높으며 '신선도/유통기한'을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고려했다. 칭다오는 ‘한국적 특색이 짙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맛’과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 등의 이유로 한국산 고추장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충칭은 ‘맛’과 ‘건강’에 대한 기대와 ‘좋은 원재료’, ‘안전한 식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두드러졌다. 시안의 경우 ‘맛’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한국산 식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구매 의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중국 1이 브랜드 로간마(老干妈) 고추장의 가격은 280g에 9.9위안인 반면 중국 내 판매되고 있는 대상 해찬들 고추장의 가격은 500g에 48위안으로 가격 차가 컸다. 200g, 500g 등 소용량 제품을 선호했다. 칭다오는 500g 선호율이 48.8%로 가장 높으며 1kg 용량 선호율도 상대적으로 높아 타 도시 대비 큰 용량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안은 200g을 선호하는 비중이 47.5%로 가장 높아 소용량 제품을 더 선호했다. 보고서는 중국에서는 솔빈산 등 화학 첨가물에 의한 규제가 심하며 따라서 성분에 대한 치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솔빈산은 대표적인 합성 보존료이며 가공식품의 보존에 흔히 사용된다. 특히 미생물의 생육 억제에 효과가 있어 고추장엔 대부분 첨가되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kg당 0.0005g 미만 검출돼야 하며 안식향산 역시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식품첨가물로 정량한계는 kg당 0.010g이다. 김치 - 대상 '김치 샤브샤브' 현지 식문화 접목 현지화 성공, 건강적 효능 부각시켜야 현재 한국산 김치는 대부분 샘플 혹은 식품박람회를 통해 수출되고 있으나 그 규모는 매우 미미한 상황이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김치기업은 현지에 김치 공장을 설립해 직접 생산, 유통을 하고 있으며 그 중 대상의 종가집과 풀무원 김치가 대표적이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김치 브랜드는 대상FNF 종가집이 29%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이 경복궁(교포기업, 13%)이다. 가집 등 한국기업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Ole와 같은 프리미엄 마트에서 주로 판매되며 부자아빠, 금강산, 코리아 등 중국기업 혹은 교포기업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일반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 대상은 현지 식문화와 접목한 새로운 제품 개발로 김치 현지화에 성공했다. 대상이 최근 출시한 ‘김치 샤브샤브’는 훠궈(중국식 샤브샤브)용 김치로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훠궈요리를 즐겨먹고 매운 맛을 선호하는 쓰촨(충칭)지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으며 이는 김치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인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있는 제품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한국식 김치 생산량은 연간 약 30만톤이며 그 중 24만톤은 수출하고 6~7만톤은 내수로 소비되고 있다. 국내 김치 생산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4년 생산 규모는 45만톤, 생산액은 약 1조원 규모다. 한국산 김치를 구매하고 싶은 이유로는 '맛이 좋을 것 같아서'가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 '한국적 특색이 짙은 제품이라서'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도 높았다. 반면 한국산 김치의 구매가 꺼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 비싸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산 김치의 맛을 본 후 구매 의향은 칭다오가 79.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시안(70.6점), 충칭(61.3점) 순으로 평가됐다. 칭다오에서는 500g 용량을 선호하는 비율이 56.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충칭과 시안은 100g, 200g을 선호하는 비중이 칭다오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행 김치의 관세는 25%로 한중 FTA 양허안에 따르면 현행 관세율 25%에서 부분 감축돼 20년 이후 무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 활성화를 위해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 마늘은 세균을 없애주며 발효된 김치의 강력한 항균작용, 콜레스테롤 감소, 암 예방, 피부미용과 소화기능 촉진 등 한국 김치의 영양, 건강적 효능을 강조하고 녹색식품 마크, 유기농 마크 등 중국에서 공신력이 있는 제품인증을 받아 중국 현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유아용 식품 - 두자녀정책 시행 어린이 식품시장 활기, '건강.영양 성분' 가장 중요 2013년부터 중국은 두자녀정책을 제한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는 매년 중국의 출생 인구가 약 200만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향후 10~20년간 영유아 및 어린이 식품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적으로 실행됐던 두자녀정책은 2016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중국 유아용 식품 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60여개이며 주요 브랜드로는 중국의 팡광(方广), 이웨이(伊威), 아이쩐(爱珍)과 미국의 하인츠(Heinz)다. 한국 유아용 식품의 트랜드는 유기농 쌀이나 과일을 그대로 말려 원물감을 살리는 것이지만 중국은 아직까지 일반 밀가루를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중국산 유아용 과자는 평균적으로 10위안 후반부터 30위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수입 제품은 국산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수입 과자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산 브랜드 대비 높은 판매량을 보여 시장 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산 유아용 음료는 평균적으로 10위안 미만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수입 제품과 국산 제품의 가격 차이는 크지 않는 편이다.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과자와 음료는 약 2800만톤이나 그 중 유아용 식품은 0.24%인 23만톤에 불과하다. 전체 생산규모는 적으나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로 유아전용 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아용 식품 시장은 2013년 9.1% 성장세를 보였으며 24억 83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유아용 과자 구매 시 ‘건강/영양 성분’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며 그 다음 ‘맛’과 ‘안전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칭다오는 '건강/영양 성분', '안전성', '맛' 순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면서 '구매 용이성(20.8%)'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비율이 타 도시 대비 높았다. 충칭은 ‘맛’, ‘안전성’, ‘건강/영양성분’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비율이 각각 50% 이상으로 높았으며 ‘건강/영양 성분’의 중요도는 시안을 중심으로 월등히 높았다. 한국산 유아용 과자 설명 후 구매 의향 점수는 충칭이 75.0점으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 칭다오(69.9점), 시안(58.1점) 순으로 나타났다. 맛을 본 후 구매 의향은 칭다오가 77.9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유아용 과자로서 선호하는 용량은 65g, 130g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칭다오, 시안은 130g 선호율이 더 높은 반면 충칭은 65g을 더 선호했다. 유아용 식품(과자)은 유아 식품 혹은 일반 과자, 음료류 등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으므로 수출 전 중국 세관의 재검증이 필요하다. 초코바 - 간식 넘어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아, 20~30대 여성 한국산 에너지바 주 고객층 중국 초콜릿 시장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168억위안으로 중국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초콜릿은 단순 간식이 아닌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초콜릿뿐만 아닌 초콜릿 가공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초코바(에너지바) 제품은 스니커즈가 가장 대표적이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초콜릿류 제품은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초콜릿류 수입규모는 352만불이다. 초코바(에너지바)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맛'이 80% 이상으로 1순위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 '안전성', '건강.영양 성분'을 중요하게 고려했으며‘가격’에 대한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산 에너지바 설명 후, 구매 의향은 충칭이 70.6점, 시안이 66.9점으로 2개 도시모두 높게 평가됐다. 한국 이미지와의 어울림도 충칭과 시안 모두 65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됐다. 한국산 에너지바의 맛을 본 후 구매 의향은 충칭과 시안 모두 70점 이상으로 평가됐다. 충칭과 시안의 선호하는 에너지바의 용량은 50g이 각각 52.5%,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충칭은 다양한 소비자층에서 한국산 에너지바의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대 미혼층의 구매 의향이 높고 시안은 20~30대 여성이 한국산 에너지바의 주 고객층일 것으로 예상된다. 너비아니 - 냉동육류가공식품 시장규모 해마다 증가, 칭다오 구매의향 젤 높아 현재 중국 내 냉동육류가공식품 기업 수는 약 2000개로 추정되며 대부분 만두, 탕위엔을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들어 냉동 스테이크, 피자 등 서양 음식도 늘어나는 추세이나 판매량은 저조하다. 중국 냉동육류가공식품 시장의 선두 기업인 산취엔, 스니엔, 미국 제너럴밀스, 롱펑4개사가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 냉동육류가공식품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649억위안이며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액은 425만불이며 주로 베트남, 태국 등에서 수입되고 있다. 한국 제품 설명서 제시 후 구매 의향은 칭다오가 63.4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한국산 너비아니는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되고 있으며 칭다오도 '비싼 가격(68.8%)'이 가장 큰 비구매 이유로 언급됐다. 시식 후 칭다오의 구매 의향 점수는 65.9점으로 맛 평가 후 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칭다오는 한국산 너비아니 용량으로 400g를 가장 선호하며 600g의 선호율도 높은 편이다. 현재 중국 시장 내의 냉동육류가공식품은 스테이크 등 일부 서양식에 한정돼 있어 한국 궁중요리를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경쟁제품 대비 차별점으로 어필할 수 있다. 즉석조리식품 - "가격 대비 용량 적다 불만, 용량 늘려야" 2012년 중국 즉석조리식품 제조업의 총 생산액은 2000억 위안을 돌파,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즉석조리식품은 연 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2014년 즉석조리식품 수입액은 485만불이며 주로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다. 간편밥은 중국 시장 내에서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 종류도 1~2가지로 한정적이다.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간편밥 브랜드로는 호호츠, 훙취, 더이그린 등이 있다. 일부 수입 브랜드들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국산 브랜드들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중국은 편의점, 길거리 음식점 등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바로 요리한 후 도시락처럼 포장해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도 5~8위안으로 저렴한 편이다. 때문에 대다수 소비자들은 굳이 직접 전자레인지로 가열한 후 취식해야하는 간편밥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즉석떡볶이 제품 브랜드로는 풀무원 등 한국 브랜드가 다수로 일부 중국 생산업체에서 판매하는 한국식 즉석떡볶이의 Metoo제품들이 소수 있다. 즉석떡볶이 제품 중 한국 브랜드의 가격은 32~35위안 정도로 비싸고 중국산 브랜드의 가격은 10위안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충칭은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제품 구매경험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간편밥의 구매 의향률은 50% 이상으로 다소 긍정적인 수준으로 조사됐다. 충칭 사람들은 평소 매운 맛을 선호하기 때문에 한국산 즉석조리식품 판매 시 달고 부드러운 맛보다는 매운 맛의 즉석조리식품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홍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칭의 매운 맛은 ‘마’한 맛으로 한국의 매운 맛과 다소 차이가 있어 충칭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간편밥 소스를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한국산 즉석조리식품은 가격 대비 용량이 매우 적다는 의견이 많이 제시되고 있어 용량을 늘릴 필요성이 있다. 즉석조리식품은 현재 1선 도시를 중심으로성장하고 있으나 2선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빨라지고 있어 향후 즉석조리 식품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