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서민들이 즐겨먹는 여름철 별미 냉면이 한 그릇에 만원 가까이 하면서, 부담 없이 즐겼던 외식 단골메뉴에서 구경하기 어려운 귀하신 몸(?)이 됐다. 치솟는 물가에 외식비 부담까지 증가하면서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맛과 영양은 그대로 간직한 가정용 냉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농심(대표 신동원) 둥지냉면은 가정용 냉면판매 시장의 25%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예전에 비해 일찍 찾아 온 여름철 특수와 더불어 최근 밀가루와 메밀가격의 인상, 서울 시내 냉면전문식당의 냉면가격이 최고 만원 넘게 오른 점을 감안할 때, 저렴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둥지냉면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둥지냉면은 고종황제가 나라 일을 걱정하며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배동치미 냉
지난 12일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이승훈(32.비나포)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P)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 올해도 국내 최고의 200여 명의 소믈리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선 진출자 8명 중 1위를 차지한 이번 대회 우승자 이승훈씨는 현재 부산에 위치한 와인다인 레스토랑 비나포(VINAfo) 대표이자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으며, 양산대학 관광계열 겸임교수와 프랑스 보르도 와인협회(CIVB) 인증 강사로 각종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는 지난 2008년 7회 대회부터 4년 연속 도전해 왔으며, 2009년과 2010년 결선에서 고배를 마셔 장려상에 그친 후 올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 이후 전국에 내린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면적은 44만 3000ha(11일 기준, 잠정)로 연간 작물 총재배 면적의 2%수준이며, 피해를 입은 품목은 논벼.시설채소.과수.밭작물 등이라고 밝혔다.논벼는 현재 잎이 자라는 시기로 물을 빨리 빼주면 수확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피해가 크지는 않으며, 채소는 침수될 경우 정상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일부 품목은 향후 일시적으로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추는 대부분 경사지에서 재배함에 따라 침수피해는 경미하나, 강우로 인한 수확작업 부진으로 물량공급이 원활치 못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시금치와 상추는 침수피해는 적으나, 다습한 날씨로 인해 뿌리가 약해져 일시적으로 수확량이 10~20%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참외는 주산지인 성주지역 재배면적의 40% 정도가 침수돼 수확이 어려울
장마비가 계속 내리는 여름철, 급변하는 날씨와 열대야로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습하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각종 스트레스와 함께 건강에 적신호가 생길 수가 있으므로 여름철 건강관리는 필수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는 여름철 꼭 먹어야 하는 5가지 식품으로 비타민, 홍삼, 알로에, 코큐텐, CLA.HCA를 꼽았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지 못한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 보충하는 방법도 추천된다.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자신있게 내놓은‘멀티비타민 웰'은 온가족용 종합비타민이다.지난 봄, 3회 연속 매진행렬을 기록한 비타민하우스는 국민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7월 18일 오전 8시 15분
한국인삼공사는 오는 31일까지 '홍삼과 닭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홍삼과 닭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작성,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정관장 멤버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10명을 선발하고, 말복인 오는 8월13일 오프라인 요리경연을 진행해 현장심사를 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들도 정관장 멤버스 홈페이지(www.kgcmembers.or.kr)를 통해 소비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 최우수상 1명에게는 현금 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 우수상 3명에게는 현금 3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 장려상 5명에게는 현금 1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수여한다.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2만원 상
무더위와 비가 번갈아 계속되는 요즘, 식품업계에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작년 ‘소비자와 함께하는 칠성사이다 사회공헌 캠페인’에 이어 올해에도 칠성사이다 판매량에 따라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도서 나눔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칠성사이다 300ml 페트 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이용하는 도서관 4곳에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생태관광 환경 콘서트에도 후원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오는 16일 도봉산을 시작으로 8월 20일 덕유산, 9월 17일 몽산포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밖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취업난 때문에 여름방학에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을 앞두고 국내 치킨업계‘복날 특수’ 잡기에 한창이다.복날 보양식으로 닭고기는 널리 알려진 음식이다. 닭고기는 따뜻한 기운을 갖고 있어 무더운 한여름 복날에 즐기는 최고의 인기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복날 당일에는 평일에 비해 매출이 3~4배 급증하는 등 최고의 특수를 누리는 치킨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업체들은 배달인력확보, 시즌성 치킨 메뉴 개발, 판촉물 홍보 등 저마다 특수를 잡기 위해 대비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BHC는 이 기간 동안 폭주하는 주문을 전부 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를 위해 이미 3개월 전부터 인력과 배달 오토바이를 추가해 폭발적인 주문 속에서도 평소와 같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강화했다. 여기에 신선도 유지와 많은 물량보관을 위해 각 매장마다 냉장고도 교체했다. 또한
파리크라상(대표 최석원)이 운영하는 브랜드 파리바게뜨에서 한 없이 무기력해지기 쉬운 여름을 맞아 신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신제품은 이름부터 초코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진한 초코 브라우니’, 입 안에서 느끼는 열대의 맛 ‘로얄푸딩 망고패션’, 맛있는 건강 디저트 ‘블루베리 타르트’ 등 3종이다. 초콜렛이 24.06%나 함유된 ‘진한 초코 브라우니’는 쫀득하면서도 진한 초콜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팅하지 않고 하나하나 구워 동그란 모양은 마치 엄마가 직접 구워준 듯 따뜻한 맛을 전해준다. 새콤달콤한 망고푸딩에 순수한 우유푸딩의 조화가 일품인 ‘로얄푸딩 망고패션’은 120kcal의 가벼운 디저트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 오는 7월 말까지 1+1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여름철 친구들과 함께하는 바캉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2015년.2020년 식량자급률 목표치와 자급률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식량자급률은 국내 농업생산이 국민의 국내 식량소비에 어느 정도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식량안보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2008년과 2010년의 국제곡물가 폭등을 경험하고, 향후 세계식량수요 증가를 생산증가가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나면서 전세계적으로 식량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이번 식량자급률 목표지 재설정은 지난 2006년에 설정한 2015년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 것으로, 새로운 자급률 지표를 도입했다. 먼저 곡물자급률은 기존 25%에서 30%로, 주식자급률은 54%에서 70%로, 칼로리자급률은 47%에
삼양사 (대표 김 윤 회장)가 집에서 비빔밥, 볶음밥, 주먹밥을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 매콤한 맛 소스, 감칠맛 소스 2가지를 출시했다.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은 100% 국내산 양파, 마늘, 파 등 신선한 야채와 갖은 양념으로 만든 비법소스이다. ‘매콤한 맛 소스’는 고추장맛을 기본으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성인들의 입맛을 겨냥하였고, ‘감칠맛 소스’는 간장맛을 기본으로 다양한 요리에 적용이 가능하며,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다. 밥에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을 넣고 비벼주기만 하면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된다. 주먹밥과 볶음밥도 만들 수 있으며 요리하기 어려운 닭볶음, 갈비찜, 감자조림, 스파게티 같은 조림과 볶음요리에 비법소스를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