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거리제한 불구 올해도 늘어뚜레쥬르의 확장자제 선언과 달리 던킨도너츠과 베스킨라빈스 등 수입브랜드를 판매하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매출 1조5000억원)는 동네빵집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확장 의지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뚜레쥬르의 확장자제 선언에 동참하라는 사회적 여론은 안중에 없는 분위기이다.파리바게뜨는 뚜레쥬르의 확장자제 선언 후 오히려 빵 전문기업임을 내세우며 사실상 확장자제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심 보이고 있다. 오히려 SPC그룹의 매출 비중 95%가 파리바게뜨 사업이라며 또한 CJ와는 다르다는 차별성을 부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확장자제도 이미 선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는 SPC그룹의 수많은 자회사중 하나인 파리크라상 법인의 브랜드로 SPC그룹에서 차
서산 6쪽마늘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RD)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다.14일 시에 따르면 서산태안 6쪽마늘공동사업법인(대표 이범래)이 보유한 ‘마늘 차압건조 및 저온저장’기술이 농림수산식품의 2013년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을 지원받는다.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기존의 건조, 저장기술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기 중 열교환 되는 냉동기열과 핫가스 열원이용방식을 적용, 최적의 온도제어와 냉각 효율을 유지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6쪽마늘의 수분 함량을 낮추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마늘의 배아 억제기간을 통상 20일에서 60일까지 늦춰 유통기한을 3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또 감모율을 3%이내로 저감하고 75%가량의 노동력 절감 효과 등 6쪽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서산6쪽마늘은 저장력이 우수하고 영양
전남 담양군(군수 초형식)이 영세한 개별 농가의 판매 애로 해소 및 대형유통업체 공동출하를 위해 ‘대숲맑은 담양 딸기 연합사업단’을 발족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담양축협 대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전정철 군의회의장과 담양·봉산·창평농협 조합, 딸기 생산자단체 대표와 참여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숲맑은 담양 딸기 연합사업단’ 발족식을 가졌다. ‘대숲맑은 담양 딸기 연합사업단(단장 설창현)’에는 담양읍 대숲맑은 딸기사업단, 봉산면 딸기영농조합법인, 창평면 새벽이슬공선회 등 6개 단체 120여명의 회원농가들이 참여했다. 대숲맑은 담양 딸기 연합 유통사업단은 개별브랜드의 난립으로 인한 브랜드 인지도 하락과 그에 따른 판로개척 등의 문제를 해결,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개별유통조직으로 출하하는 방식에
전국 지역전략식품산업사업단(회장 이경수) 워크숍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창웰파크시티 석정프라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전국 67개 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의 사업단과 관련 지자체 참석자들은 전략식품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첫날은 농식품부 조규표 서기관이 지역전략식품산업 향후 지원방향과 익산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지역전략식품의 상호 연계방안을 제시했고 비즈스타 컨설팅 이기왕 대표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수립에 대한 비법이 소개됐다.둘째 날에는 전북대 경영대학원 이경선 교수의 ‘직원 역량을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리더십’ 특강과 포커스컴퍼니 강윤모 이사로부터 ‘시장조사의 이해와 접근방법’을 주제로 강의
전북 고창군이 쓰레기 감량화 및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2012년 자원순환 이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전라북도는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효율성,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자원재활용, 역점시책 4개 분야에 관해 평가한 결과 고창군이 우수군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고창군은 청소행정의 효율성은 관련 예산 57억7700만원을 확보해 예산 조기집행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생활쓰레기 적정처리는 종량제 봉투 이용과 철저한 분리배출로 쓰레기감량 및 재활용율을 높이고 가정에서 씽크대ㆍ화장실ㆍ쓰레기봉투에 버려지는 폐의약품 336㎏을 수거 처리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주력했다.특히 자원재활용 실천을 위해 관내 초ㆍ중학교 35개소와 공동주택 38개소를 대상으로 폐품 집중수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서천군 마서면 ‘해가마을’ 오세인(62.여) 대표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식품 여성농업인 CEO’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오 대표는 지난 1992년부터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죽염과 유기농산물 직거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지난 1997년에는 도 농업기술원의 농촌여성 소득원 사업에 참여, 매년 3톤의 콩을 죽염된장과 간장 등으로 가공.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여성농업인이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13일 논산에 위치한 ‘한우리 고구마 협동조합(대표 윤상림)’의 설립신고를 수리, 충남 협동조합 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한우리 고구마 협동조합은 고구마 생산 정보 교류와 종자 개량 연구, 생산과 유통 등을 조합원들이 함께 추진, 공동 이익 창출과 조합원 복리증진, 지역경제 발전 기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우리 고구마 협동조합은 33만㎡(10만평) 규모의 고구마 경작지와 1만6500㎡(5000평) 규모의 육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매출 12억원에 고용창출은 최소 50명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한우리 고구마 협동조합은 고구마 무균묘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으로 소비자들에게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고구마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이 탄생할 수 있
전남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전라남도 주관 2012년 위생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분야(우수)와 식품안전관리분야(장려)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500만원과 기관표창 3개 분야, 포상금 150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음식문화개선분야는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업무수행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음식문화개선사업분야 11개 지표 28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 중 음식특화거리조성 지원육성사업으로 땅끝활어촌과 대흥사 웰빙촌을 활성화시킨 것과 스포츠마케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전지훈련 선수단 이용 음식점 쌀 지원사업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특수시책으로 평가받았다. 또 명량대첩축제시 향토음식점 홍보관 운영과 음식업소 영세회원돕기 운동을 통
충남 태안군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관내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맛 알리기에 나섰다.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양무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군내 4개 어린이집 학생 120여명에게 향토음식 차세대 계승 보급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꽃화전, 율란 등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 요리 실습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식생활지침과 식사예절 등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쳤다.또 어린이들이 간단하게 직접 할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우리의 맛을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미각교육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식생활 교육과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 농업과 전통음식을 배움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도 될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과실의 안전성과 품질 면에서 최고를 보장하는 탑프루트사업 우수단지 평가에서 충주 천등회 사과작목반과 음성 감곡 단고을 복숭아작목반이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탑프루트사업은 최고의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매년 우수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사업이다.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충주시 산척면 ‘천등회 사과작목반’과 음성군 감곡면 ‘감곡단고을 복숭아작목반’은 친환경농산물인증과 GAP인증 등 안전농산물 생산하고 작목반 홈페이지를 통해 영농기록장 운영으로 작목반 내 회원들과의 의사소통과 재배기술 공유 등을 통해 최고품질 과실을 생산한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기술보급과장은 “충북 과실은 금년도 전국 탑프루트 과일 품질평가회에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