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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음식문화개선 5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전라남도 주관 2012년 위생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분야(우수)와 식품안전관리분야(장려)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500만원과 기관표창 3개 분야, 포상금 150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음식문화개선분야는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업무수행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음식문화개선사업분야 11개 지표 28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 중 음식특화거리조성 지원육성사업으로 땅끝활어촌과 대흥사 웰빙촌을 활성화시킨 것과 스포츠마케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전지훈련 선수단 이용 음식점 쌀 지원사업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특수시책으로 평가받았다.


또 명량대첩축제시 향토음식점 홍보관 운영과 음식업소 영세회원돕기 운동을 통한 업소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도 10개 지표 31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피서철과 김장철 등 특수기간 동안 식품안전을 위해 현지지도와 특별위생지도를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철환 군수는 “문화관광도시이자 스포츠마케팅을 중점 추진하는 해남의 특성상 위생업무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남의 음식문화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