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주교육문화원이 '전통양조 강사 과정'을 개설, 27일 부터 60주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강사반은 정부의 전통주 활성화정책과 관련해 전통주 양조기술에 따른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실시돼 고문헌에 담긴 술빚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우리술 교육훈련기관 지정에 따라 향후 전문대학 및 학사과정 개설에 대비한 전통주 전문강사의 양성을 목표로,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이 직접 강의와 실기 지도를 하며,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된다.
본 과정의 수료자는 '전통주 전문강사 인증서'를 받게되며, 강의 실습의 혜택도 받게 된다. 단, 한국전통주교육문화원의 가양주반, 연구반, 특기주반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이나, 농림부지원 마스터 양성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 가양주반과 특기주반이 각각 9주와 11주 과정으로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