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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장배추 직거래장터 개장

전북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의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되어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시중보다 값싼 김장재료로 생산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농협이 주관하고 임실동부권고추, 곰소언니젓갈 등 5개 참여업체가 참여하며 21일부터 2일간 평화동 전주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품목은 김장배추를 비롯해 무, 고추, 마늘 등 김장 주재료와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과일류, 우리밀 제품, 건강잡곡류, 임실치즈 등과 함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고, 특히 손쉽게 김장을 돕기 위해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도 함께 이뤄 지며 부대행사로 우리밀 야채전 및 막걸리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배추값 하락으로 인한 생산농가에게 힘을 주며 소비자에게 김장배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장터인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