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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카바이러스 대응체계 강화

관리대책본부 운영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카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관리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카 바이러스 예방 수칙과 의심 증상 신고체계 안내를 통하여 시민에 대한 질병 관리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질병관리 모니터링 261개소 및 역학조사반 6개 팀을 운영하는 등 관리를 통해 감염증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 및 질병관리본부 및 5개구 보건소와의 정보공유를 위한 상황 파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 대한 비상방역체계와 방역인프라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지카 바이러스 홍보 강화를 위하여 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에 안내 지침을 배포하고, 시내버스 승강장의 버스정보안내판과 도시철도 역사 내 행선지 안내판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증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환자가 발생하더라고 일상적인 활동으로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임신부는 중남미 등 지카 바이러스  발생 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불가피하게 해외 방문을 할 경우 시와 구 홈페이지를  열람하여 발생국가 변동 현황을 확인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