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기관을 추가하고 영양사.조리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집단급식소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기관을 추가해 급식소 관리에 사각지대를 줄이고 집단급식소에 영양사와 조리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해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상태를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식중독 등의 문제 발생을 방지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 의원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기관 등에서의 집단 급식은 많은 노동자 및 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급식 재료의 선정부터 취식까지의 모든 과정이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보건소는 29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어린이집 건강주치의를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의료기관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주기적 방문진찰, 질병예방교육, 예방접종, 정기건강검진, 일반진료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정선군보건소와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내 영유아의 질병예방 통해 건강증진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더기와 곰팡이가 들끓는 젓갈로 액젓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는 무허가로 불결한 환경에서 액젓을 제조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김모(68)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서천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김씨 등은 2009년 4월부터 최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한 공터에서 고무통을 갖다 놓고 새우와 멸치 등을 재료로 무허가 액젓을 만들어 놓고 멸치액젓 을 포함한 숙성용 젓갈 190톤, 시갓 3억 8천만 원 상당을 불법 제조해 서천을 찾은 관광객과 인근 젓갈 소매점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압수수색을 위해 액젓 제조 현장을 찾은 경찰은 젓갈 숙성 용기에서 구더기가 발견되는 등 열악한 위생 상태에서 액젓이 만들지고 있었다고 전했다.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압수한 액젓을 육
충남 보령경찰서가 불량식품 근절 업무방향 공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29일 충남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부정·불량식품 업무에 관련해 부정·불량식품 근절의 업무방향을 공유하고 수사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문제인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협조방안을 모색과 원산지 허위표시 등 단속과 처벌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와 유관기관과의 협조관계 공조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손종국 서장은 "단속이나 검거도 중요하지만 먼저 필요한것은 예방"이라며 "다른 유관기관에서도 상인회 등과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이나 자정결의 대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가 위생업소들을 대상으로 외부가격 표시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위생업소 가격표시제를 시행한다. 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9일 개정된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업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옥외가격표시제를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옥외가격표시제는 대규모 음식업소와 이·미용업소 등 216개소로 음식업소는 영업장 면적이 150㎡이상, 이·미용업소는 영업장 면적이 66㎡ 이상인 업소가 대상이다. 옥외가격표는 주 출입구 등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해야 하며 외부가격표에는 최종지급가격과 함께 5개 이상의 주 메뉴를 표시해야 한다. 의왕시 관계자는 "각 업소에서 옥외가격표를 자체 제작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옥외가격표시 제도가 조기 정착이 잘 안되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봄철을 맞아 도유림내산나물.산약추 불법재취 단속 강화에 나선다.충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마승근)는 29일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도유림 내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굴·채취 행위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보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산림관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반 14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제천시 백운산, 괴산군 박달산 등을 중점으로 도유림 2만2천ha에 대해 산나물과 산약초 굴·채취, 희귀·멸종위기 식물, 관상식물 불법 채취행위 등을 집중 점검 단속한다. 특히 불법행위 적발 시 행위자에 대해서는 법질서 확립과 준법의식 고취 차원에서 전원 사법조치 할 계획이며,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를 동원해 감시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
서울시가 기온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9일 세균번식이 증가하는 봄.여름철을 대비해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가 함께 위생관리가 취약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과 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와 현장 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리종사자와 음식점 영업주, 시민 등에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활동의 주요 내용으로 ▲급식 50인 미만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총 5,615개소 위생 지도 ▲횟집,뷔페 등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 위생 점검 ▲조리종사자 등 약 4,000명 대상 식중독지수 및 식중독 발생 문자전송 ▲시민 대상 1830 손씻기 교육.홍보다.서울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급식 50인 미만 어린이집(4,582개소)과 사회복지시
경찰대학이 박근혜 정부의 4대악 추방을 위해 나섰다.경찰대학(학장 이금형)은 '4대악 아웃(OUT)'개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4대악의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시민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4대악 아웃(OUT)'콘서는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 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4대악 근절 100만 명 서명 운동도 진행된다.아울러 경찰대학에서는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축구단, 경찰대학생 등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재능을 기부하고 온라인 네트워크(서명운동) 등 유기적인 협조할 예정이다.28일 실시된 행사에서는 경찰대 생도들은 공연으로 싸이의 '젠틀맨' 등을 패러디해서 불렀고, 분장한 경찰의 코믹 상황극과 경찰 의 장대 의장술 동작시범과 경찰교향악단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태안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어업경영체 핵심조직인 영어조합법인의 경영혁신과 자생역량 강화를 위한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영어조합법인) 육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 육성과정’은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관계 실국·과장과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종사하는 영어조합법인 관계자와 어업인, 시·군 관계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민·관 어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과제 및 사례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첫날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영어조합법인 특화발전을 위한 특강과 다양한 과제 및 사례발표가 진행됐다.청정수산 육성과정 첫째 날은 ▲단국대 허승욱 교수의 ‘충남도 3농혁신정책 설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박사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9일 외식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외식산업 전문경영인, 매니저 등을 양성할 전문 교육기관 2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산업 종사자 및 종사희망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서비스 및 마케팅, 상품기획, 위생, 물류, 식재료, 메뉴개발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 외식산업의 창업성공률을 한층 높이고 폐업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교육시간은 바쁜 외식업 종사자들을 배려하여 16시간부터 96시간 이상 과정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될 예정이며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교육을 지역으로 분산 교육할 수 있도록 서울.경기 9개소, 경상 5개소, 충청 2, 전라 2, 강원 1, 제주 1개소 등 지역별로 선정기관을 배분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강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