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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 육성 과정 개최

어업경영체 경영혁신·자생역량 강화 위해 마련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태안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어업경영체 핵심조직인 영어조합법인의 경영혁신과 자생역량 강화를 위한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영어조합법인) 육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 육성과정’은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관계 실국·과장과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종사하는 영어조합법인 관계자와 어업인, 시·군 관계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민·관 어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과제 및 사례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첫날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영어조합법인 특화발전을 위한 특강과 다양한 과제 및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청정수산 육성과정 첫째 날은 ▲단국대 허승욱 교수의 ‘충남도 3농혁신정책 설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박사의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수출전략’ ▲한국연구재단 박영제 박사의 ‘충남 영어조합법인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이어 ▲누리영어조합법인 안재응 전무이사의 ‘유통(수출) 구조개선을 위한 영어조합법인의 역할’ ▲곰섬해상영어조합법인 강학순 조합원의 ‘영어조합법인 소득제고 및 발전방안’ 과제발표와 함께 참석자간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무창영어조합법인 전송오 대표의 ‘수산물 유통 및 가공 운영’ ▲파도영어조합법인 정석 대표의 ‘전복양식장 운영’ 등 사례발표에 이어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육성과정 운영목표인 ‘영어조합법인 유통(수출) 구조개선 및 소득제고방안’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조한중 충남도 수산과장은 “우리지역은 청정갯벌, 금강 등 자연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활용한 친환경 수산물 특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영어조합법인 어업인들도 충남도 수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제안들을 많이 제시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