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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유림 산나물 불접채취 단속 강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봄철을 맞아 도유림내 산나물.산약추 불법재취 단속 강화에 나선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마승근)는 29일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도유림 내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굴·채취 행위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보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산림관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반 14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제천시 백운산, 괴산군 박달산 등을 중점으로 도유림 2만2천ha에 대해 산나물과 산약초 굴·채취, 희귀·멸종위기 식물, 관상식물 불법 채취행위 등을 집중 점검 단속한다.

 

특히 불법행위 적발 시 행위자에 대해서는 법질서 확립과 준법의식 고취 차원에서 전원 사법조치 할 계획이며,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를 동원해 감시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특별단속기간 중 철저한 단속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도 산림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