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에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인 추석맞이 세시행사를 도심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에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는 전통가옥 다섯(五)채의 양반 댁에서 열리는 한가위 잔치를 콘셉트로 추석에 행해졌던 세시풍속, 세시놀이,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공연 등을 비롯하여 차례상 해설, 송편 빚기, 떡메치기 등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옥마을 마당에서 펼쳐진다.전통공연 행사로 강강술래(8일), 눈대목 열창(8~9일), 돌아온 박첨지(8~9일), 각설이 놀음(9일) 등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추석의 대표적인 명절식 송편 빚기는 행사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악당 마당에서, 떡메치기 및 차례상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종구, 이하 수협) 직원이 가담해 국산으로 둔갑시킨 중국산 바지락을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납품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산과 중국산 바지락살을 섞은 후 국산이라고 속여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단체급식사업단에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수산물 도매상 양모(57)씨를 불구속 입건, 금품을 받고 이를 눈감아 준 수협 직원 진모(40)씨는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산과 중국산 바지락살을 7대 3의 비율로 섞어 포장해 단체급식사업단에 국산이라고 속여 판매해 500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가 이 기간 동안 납품한 바지락살은 총 84.5t으로 이 가운데 중국산 바지락살이 25t 섞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산 바지락살을 국거리 1인분으로 환산하면 250만명 분에 달하며 해당 바지락은 서울·경기의 700여개 초·중·고교에 급식용으로 납품됐다. 양씨는 국산이 1㎏ 1만2000원으로 중국산에 비해 2000원 가량 비싸고 물량 확보도 어려워 중국산을 몰래 섞은 것으로 조사됐다. 껍데기를
치킨 프랜차이즈 BBQ(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99데이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 빠리치킨 e쿠폰과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페이스북 댓글로 ‘구’ 자로 끝나는 문장을 작성해 친구를 태그하면 (예: @김수정 @양지운 구구데이에 치맥하자구!) 추첨을 통해 빠리치킨 e쿠폰과 영화예매권(1인 2매)을 각각 3명에게 증정한다.이벤트는 구구데이인 오는 9일 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한편, BBQ는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류승룡이 촬영한 BBQ CF 가 온에어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을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CF 속 메뉴인 빠리치킨과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는 500%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등 연일 판매량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쌀쌀한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베이커리 디저트 5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베이커리 메뉴는 치즈가 듬뿍 담긴 쫄깃한 식감의 브레드 ‘볼케이노’와 잉글리쉬머핀을 와플기에 넣어 파니니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와플파니니’ 이다. 디저트로도 좋고,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볼케이노 브레드 3종은 아메리칸치즈, 크림치즈, 슈레드파마산치즈 등 세가지 치즈를 바탕으로 다양한 토핑을 조화롭게 올린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치즈를 듬뿍 넣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즈 볼케이노’를 기본으로, 구운 베이컨을 올려 맛을 낸 ‘베이컨 볼케이노’, 매콤한 할라피뇨와 버섯으로 감칠맛을 살린 ‘머쉬룸 볼케이노’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3800원이다.와플파니니는 아침식사 대용으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달 18∼29일 부정축산물 유통 합동단속을 실시, 위반업소 2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육류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도내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276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위반업소를 유형별로 보면, 건강진단 미실시 8곳, 위생교육 미실시 5곳,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12곳 등으로, 도는 조만간 각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추석 이후에도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연말연시 등 육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기간에는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위해 밀도축과 미신고 영업행위, 무허가 제품 유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 홍천군축제위원회(위원장 전명준)는 4일 오전 10시 제12회 6년근 강원홍천인삼·늘푸름홍천한우 명품축제(이하 명품축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각 조합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실무위원회에서는 기존 토리숲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던 축제장소를 올해는 강원인삼조합까지 확대해 동시 개최하기로 했다.또한 축제기간 명품 브랜드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강원홍천인삼과 늘푸름홍천한우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인삼채굴체험, 인삼낚시, 인삼뽑기, 인삼튀김만들기, 소먹이 주기, 당나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특히 제1회 전국줄다리기대회를 추진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한편, 제12회
5일간의 긴 추석 연휴기간, 응급상황을 대비해 집 가까운 곳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미리 확인해 두자.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올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2116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3751개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응급의료기관으로는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개소, 노원구 원자력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개소, 영등포 충무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외 종합병원 11개소 등 총 65개소가 문을 연다.당직의료기관으로 성동구 서울연합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기관 52개소, 이 밖의 병․의원 1999개소가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중 서울시내 65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며, 나머지 당직의료기관은
이탈리아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은 당뇨 위험이 2배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페인 분해 속도가 느리고 고혈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2형 당뇨의 초기 단계인 전기 당뇨(prediabetes) 위험이 높아 질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연령이 18~45세이며, 고혈압이 있지만 당뇨는 없는 1단계의 118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험, 참가자 중 87%는 1~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며, 이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참가자들은 13%였다. 참가자의 42%는 카페인 분해가 빠른 편이고 58%는 느린 편이었으며 6년 후 연구진은 참가자의 24%가 전기당뇨 진단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커피를 중간 정도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전기당뇨 발생 위험이 34% 증가했으며, 커피를 다량 섭취하는 사람들은 위험이 50% 증가했다. 커피 섭취와 관련해 전기 당뇨 위험이 증가한 경우는 카페인 분해 속도가 느린 참가자들 뿐 이었다. 연구진은 커피가 전기당뇨에 영향을 미치는 데는 매일 섭취하는 커피의 양과 개인적인 유전적 요소가 작용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누수복구 등의 신속한 생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본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상수도 급수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본부내에 급수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 안전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에 앞서 지난 8월 중 상수도 시설 98개소(정수장 7개소, 가압장 68개소, 배수지 23개소)와 공사 중인 건설현장 등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했다.또한 추석 연휴 기간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1개조 3명 이상의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내 농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4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달 11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형마트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수거한 농수산물 32건에 대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검사대상 농산물은 밤, 대추, 사과, 배, 도라지 등 국내산 농산물 12건이었으며 조기, 가자미, 병어, 갈치, 고등어 등 수입산 수산물 11건과 국내산 수산물 9건이었다.이정복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으로 불안해하는 도민을 위하여 방사능에 대한 모니터링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 212건(농산물 122건, 수산물 90건)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결과 방사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