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지사 이시종) 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도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수수를 이용하여 혈당 강하능과 항산화 활성 등 생리활성이 풍부하고 기호성도 우수한 발효주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수수는 한국인이 애용하는 잡곡 중 하나로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탄닌, 페놀화합물 등 유효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항돌연변이, 면역기능 등이 있다고 그간 수많은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다.수수는 주로 혼반용, 떡, 엿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하고 있으나 우수한 생리활성이 가공과정 중에 많이 감소되고 있다. 수수를 삶거나 찌는 등 다양한 처리 과정에서 혈당강하능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12년 수수를 가공한 후에도 생리활성을 유지할 수 있는 팽화 기술을 개발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남대문시장에서 중구, 소방방재청, 소방재난본부, 중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과 함께 추석 대비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코자 귀성시 가스․전기 점검요령, 성묘길 안전한 야외활동 방법, 가정에서의 건강한 명절나기, 비상시 심폐소생술 등을 담은 홍보지를 배포한다.행사가 끝난 후엔 재래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직원들에게 해당 시장 내에서 물품 구매 및 식사 등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이날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25개 자치구도 시 행사에 준하여 관할구역 내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관할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지부,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일제히 전개하면
유통기한이 지나 곰팡이가 핀 불량식품을 노인들에게 제공해온 요양병원과 요양원 37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3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노인들에게 식사로 제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박모(48)씨 등 충남과 세종지역 요양시설 운영자 37명과 영양사 20명을 불구속 입건하거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노인에게 제공하거나 시설 내 식당에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단속 당시 노인에게 급식으로 내놓은 음식 중에는 유통기한이 8개월 이상 지난 냉면과 쌀도 있었으며, 일부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영양사나 조리사를 고용하지 않거나 냉장고와 보관 창고 등이 불결한 상태에서 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시(시장 유정복)에서는 인천을 찾은 귀성객들과 사정상 고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민속문화행사를 마련했다.시는 오는 9일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전통공연, 전통문화체험 및 놀이, 노래자랑대회,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겨루기마당, 노래자랑대회, 먹거리 장터 등 주제별로 나누어 진행된다.공연마당에서는 사물놀이 판굿, 꽃맞이굿,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주대소리, 필그림 앙상블, 사자춤, 강강술래 등이 펼쳐지며, 체험마당에서는 왕골체험, 달걀꾸러미 만들기, 베틀체험, 장승만들기, 향복주머니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전시마당에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환절기 감기 및 건조해지는 피부와 트러블의 예방책으로 가벼운 운동과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산사애(대표최덕주)는 "발효식품인 액상차와 전통차로 홈메이드 건강음료를 만들어 먹음으로써 비타민의 공급과 더불어 몸에 수분을 공급하여 밸런스를 맟춰 주면 감기예방 및 피부관리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엄선한 재료를 초산 발효해 자연 숙성시킨 발효초는 인체 대사 활동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 및 피부 관리에 적합하다.강원도 홍천 보리산 자락의 맑은 물과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져 발효식품 최적의 자연환경을 가진 보리암은 다온 진백초 발효액을 출했다. 홍천 해발 700m에서 자생하는 각종약초와 야초들을 채취한 후 60년 이상 된 항아리에서 3년 이상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9월 1일 부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주상집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커뮤니케이션실 박열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소량의 알코올도 밤 중의 시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스페인 Granada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량의 알코올도 야간의 시력을 약화시킨다. 연구 참가들은 알코올 섭취 후 원형 라이트 베일(light veil)현상이 강해져 쉽게 눈이 부시게된다고 느꼈다.연구진들은 이와 같은 시력약화의 원인으로 알코올음료에 함유된 에탄올이 눈물샘에 도달해 빨리 증발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특히 연구진들은 운전할 때 시력이 제한되는 것은 문제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에도 운전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관리 차원에서 추석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과일 등 제수용품 33개 품목에 대한 전후 가격을 조사해 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15개 품목이 최저가를 보였으며 성수품 총구입 비용도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백화점은 배 등 17개 품목이 최고가를 나타냈다.성수품 총구입비용 1차 조사에서 전통시장이 18만504원으로 나타나 백화점보다 5만1433원, 대형마트보다 2만7109원 저렴, 2차 조사에서도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다.특히 또한 업태별 최고평균가와 최저평균가의 최고 차이를 보인 품목은 사과로 백화점 4792원, 전통시장이 1786원으로 168.3%의 편차를 보였다.쇠고기 등 육류는 2주전이, 도라지 등 채소, 문어·황태포 등 수산물은 1주전이 저렴하게 나타났는데, 고사리, 콩나물의 경우
복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경찰청(청장 강신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26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1265개 요양병원 중 약 11%에 해당하는 143개 병원이 불법행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총 143개 병원(요양병원 및 병·의원 포함)의 불법행위를 적발, 총 394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했으며 또한 전체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서는 619개소의 부실운영 사례를 적발해 사법처리·수사 28건, 과태료 부과 26건, 시정명령 871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특히 사무장병원(34개소)을 비롯해 건강보험진료비 허위·부당청구(5개소) 등을 적발했으며 이들이 허위·부당청구한 건강보험진료비 902억원은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1265개 요양병원 가운데 소방법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농산물 생산정보시스템을 통해 가을배추와 무에 대한 재배의향 면적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재배면적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가을배추 재배의향 면적은 2307㏊로, 지난해 재배면적보다 209㏊(8.3%) 감소했으며, 가을무 재배의향 면적은 951㏊로 지난해 재배면적보다 177㏊(15.7%) 줄었다.지역별로 보면 가을배추는 ▲공주시 190㏊→114㏊(△40%) ▲서산시 364㏊→264㏊(△27.5%) ▲홍성군 305㏊→255㏊(△16.4%) 순으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또 가을무는 ▲공주시 97㏊→54㏊(△44.3%) ▲서산시 181㏊→110㏊(△39.2%) ▲보령시 36㏊→22㏊(△38.8%)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이처럼 재배면적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가을배추‧무의 출하기 가격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며 대신 콩, 들깨, 대파 등 다른 작물을 심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