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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가치 확산...소비자 신뢰 '돈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친환경 인증기준 의무사항 준수의식 강화를 통한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변경된 정책 설명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시군과 연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정책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준수사항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업 현황과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 등이다. 인증 취소 사례를 통한 명확한 인증 기준 등을 안내해 인증 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도 주관으로 시군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시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단지 대표와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또 도와 시군은 안전한 공동방제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단지 대표와 농협 등 친환경농업 공동방제 관계자 대상 교육도 별도로 추진한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친환경 인증 농업인 및 인증 신청 농가 등은 2년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의무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도는 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인증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참가하는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무교육도 함께 추진토록 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내 친환경농업인 인식 전환을 위한 안전성 관리 강화교육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친환경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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