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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서 SFTS 추가 의심환자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국내에서 지난 21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충남도에서는 22일 홍성군에 이어 23일 부여군에서도 의심환자(여성/57세)가 신고돼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발열, 근육통,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입원해 현재 중환자실 치료 중이나 백혈구.혈소판 정상 등 증세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대학병원은 23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로 진단하고 용산구보건소에 신고했으며 충남도는 국립보건원에 이 여성의 검체를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잦은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 리후렛을 15만부 제작해 배포하고 마을회관 홍보방송을 통해 진드기 예방요령을 전 농업인에게 알리는 등 대주민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