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4일 충남 부여군 소재 흑토마토 생산업체인 쎄븐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쎄븐팜영농조합법인은 충청권 최초로 수출전문 스마트팜 유리온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ICT기술을 접목한 환경제어시스템, 낸낭방시설을 설치하여 연중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는 기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균일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며 미래 먹거리의 안정적인 확보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마트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는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협력, 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등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 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ESG 분야 학술 연구와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ESG경영 확산을 이끄는 한국ESG학회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흙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흙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건강한 흙을 지키자는 의미의 선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 김춘진 사장이 지난 2013년 국회에서 ‘흙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2015년 법안이 본 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흙의 날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기후위기 극복의 열쇠인 흙을 지킵시다'라는 주제로 흙의 중요성과 황폐해진 흙을 살리는 방법 등에 대한 김춘진 사장의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이 농수산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담은 ‘K-푸드 세계인의 맛’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손병두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 임석종 대한잠사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정덕화 대한민국GAP연합회 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출판한 저서 ‘K-푸드 세계인의 맛’은 김춘진 사장이 지난 3년간의 공사 경영 성과와 함께 공사 사장으로서 중점 추진해 온 ▲식량안보,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김치의 날’, ▲농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 등 농수산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식량확보와 이를 상시 비축 관리하는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종합적 대응 방안, 지난 2021년 3월 김 사장 취임 후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 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기후위기가 오면 농수산식품의 수급 위기가 옵니다. (농수산식품)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기후위기를 반드시 막아야 하고, 그래야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속가능하게 먹거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식생활에서 나온다. 탄소배출을 작게 한 농수산식품을 먹을 만큼만 구입 해서 맛있게 요리해서 음식물 쓰레기 남기지 않는 식생활을 한다면 탄소배출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기후행동으로 기후위기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21년 3월 취임한 김 사장은 취임 후 줄곧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전도사'를 자처해왔다. 기후위기는 곧 농업, 그리고 식량위기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속가능한 인류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늘 고민한다고 했다. 이에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최초로 전개했으며, 전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기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저탄소 식품로 알려진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3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저탄소 식품으로서의 수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원인이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육상생태계 대비 50배 이상 탄소흡수(블루카본) 속도가 빠른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고, 해양생태계에서 생산되는 블루푸드의 저탄소 식품으로서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루카본은 염생식물, 갯벌, 어패류, 해초대 등 해양생태계에서 흡수하는 탄소로,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따르면 수산물 탄소배출량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의 11.9% 수준이다. 실제로 해조류는 성장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고 전복 등 타 수산물의 먹이가 돼 그 자체로 탄소환원이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장태평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수산 관련단체, 공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태평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조성윤 기자] 러.우간 전쟁 장기화로 국제 곡물과 유가 시세가 급등하면서 식품업체들의 부담이 증가했고 이는 먹거리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내년에도 식료품 가격 인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한 가성비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SPC가 몰고온 포켓몬 열풍은 유통가를 점령했고, 국내 경제 상황이 둔화면서 많은 업체들이 해외로 눈 길을 돌렸다.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38년간 식품 표기에 쓰였던 유통기한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22년 식품산업을 뜨겁게 달군 이슈를 10대 뉴스로 되돌아 본다.<편집자주>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유통기한...'소비기한 표시제' 기대반 우려반 1985년 도입돼 38년간 식품 표기에 쓰였던 유통기한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정부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미 유럽.미국.일본.호주 등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부분 국가 및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는 식량낭비 감소, 소비자 정보제공 등을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저탄소 식생활기와 7개국‧17개 시도기 게양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4월 먹거리 분야 탄소저감 등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해 공사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운영해왔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영 결과, 올바른 먹거리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입증돼 작년 9월 14일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생산 ▲ 가공 폐기물 줄이기 ▲ 푸드마일리지를 감축하는 지역 로컬푸드 소비 ▲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어 음식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기능성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유망식품 분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고부가 기능식품 실무 기초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미래 대체식품과 고령화에 따른 건강식품의 수요가 늘면서 고부가 기능식품의 개발이 식품기업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aT는 대기업에 비해 여건이 열악한 중소식품기업들이 고부가 기능식품을 체계적으로 관리․개발, 미래식품 시장의 선점을 돕고자 ‘고부가 기능식품 실무 기초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내용은 ▲농식품 고부가 기능식품의 이해 ▲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부가 기능식품 GMP 대응시설 구축전략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GMP기준서의 이해 ▲고부가식품 개발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6월 9일(목)과 10일(금) 양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기수별 25명이며, 모집대상은 중소식품기업 고부가 기능식품 관련부서 또는 제품개발․품질관리․생산팀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재직근로자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며 고용보험을 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수산식품을 들고 직접 유럽을 찾아 현지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aT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K-POP FLEX 연계 한국문화축제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 수산식품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K-POP FLEX는 팬데믹 이후 유럽 최초의 대규모 K-POP콘서트로 SBS가 주최하고 10개 아이돌 그룹이 참가한 행사다. aT에 따르면 행사 2일간 6만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aT는 한국관광공사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주최한 한국문화축제 행사장에 한국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 소비자인 유럽 MZ세대를 대상으로 김, 참치, 어묵 등 한국 수산식품의 매력을 알렸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육류 위주의 식단으로 해산물 소비가 높지 않았으나 최근 건강한 식생활과 채식주의 유행에 힘입어 김과 같은 해초류와 생선 등 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스낵김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aT는 콘서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김과 고추참치를 활용한 미니 주먹밥, 고추참치 샌드위치, 어묵바, 어묵볶음 썸머롤, 해초샐러드 등 쉽고 간단한 씨푸드 메뉴 시식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