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문방구·분식점, 무인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1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 및 캔디류, 빵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132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경운 시 보건정책과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케이블TV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우리마을 똥강아지를 통해 관광명소와 미식·식자재 전국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마을 똥강아지는 맛의 고장, 전남의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고, 오는 10월 도와 목포시가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와 5개 시군이 제작에 참여했다. 3월 1일 처음 방송되는 우리마을 똥강아지는 도시 청년의 시골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고흥·장흥·나주·영암·완도를 배경으로 어르신 일손 돕기, 제철 밥상 먹방 등을 통해 전남의 맛깔난 음식과 식재료를 함께 소개한다. 대세 배우 김도훈을 중심으로 배우 신예은·허남준·임성재와 데이식스(DAY6) 보컬 영케이(Young K) 등 유명 특별 게스트가 대거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28일부터 유튜브(채널 TEO 테오)로도 시청할 수 있고, 유튜브 영상 고정 댓글과 더보기를 통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도 함께 제공한다. 유현호 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젊은 층과 여행 마니아 등 전국 시청자들께서 전남 관광지와 남도미식의 매력을 한껏 즐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8일 도내 축산업 및 도축업 종사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인 큐열(Q-fever) 감염 위험이 높은 직군을 대상으로 큐열 발생의 역학적 특성 탐구 및 위험요인 분석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소, 염소를 대상으로 작업하는 축산업자, 도축업자, 부산물 처리자, 수의사 등 가축업 종사자 전반으로 약 200명 정도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7월까지 큐열의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환경을 조사할 예정이고, 설문조사를 통해 큐열 항체 양성과 위험 요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큐열은 소, 염소, 양 등 감염된 가축의 배설물, 부산물, 유즙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비말에 의한 호흡기 감염이나 생고기, 살균되지 않은 우유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ㅣ감염력이 높아 단일 균체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큐열은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2023년에는 전국에서 총 57명이 큐열에 확진되었으며, 이 중 10명(17.5%)이 충북에서 발생했고 2024년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6개 시군과 함께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3월 4일 10시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도내 사업 참여 26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10만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를 가정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택배로 배송해 준다. 2025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4만명의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지원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가족 화합을 통한 출산 장려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이 10만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늘었고, 국내산 축산물을 시군별로 더 많은 품목(부위)과 용량으로 구성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2025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과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문의는 시군별 축산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신종광 도 축산정책과장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가족 간 화합과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산복지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2025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감염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 후 5~7일 이내에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고, 이에 군은 여권발급시 뎅기열을 비롯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해외여행자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자에 대한 검사·진단을 지원하고 치료 연계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해외여행 전후로 군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칙도 안내했다. 예방수칙에는 여행 전 방문국의 감염병 예방수칙 확인, 여행 중 모기 기피제 등 예방 물품 준비·활용, 입국 시 의심 증상 발생 여부 확인,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두통·근육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치료받기 등이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의 다각적인 예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총 57개소로 최다 선정되며 총사업비도 전국 최다인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늦은 이앙(6월 말)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이 있어 농식품부는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밥쌀용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및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번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은 전국 151개소 중 전남이 57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됐고, 교육·컨설팅 지원 대상은 57개소,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까지 함께 지원받는 곳은 14개소다. 도는 자체 사전 발표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경영체별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예상 질의응답을 준비해 중앙단위 평가에 대비한 것이 주효한 결과 총사업비 171억 원 중 전국 최다인 74억 원을 확보, 국비 37억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29억 원과 자부담 8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가루쌀 재배면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 올해 축제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2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이날 회의는 축제 기간을 결정하고, 축제 추진 방향 검토,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축제의 개선점 및 이전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의 특수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해 17만여명이 찾았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27억9천200만원을 달성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이하 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개소 100일을 맞아 오는 3월 3일과 5일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오는 3월 4일, 부산 브랜드숍 개소 100일을 맞이해 부산 도시브랜드와 팬 상품(굿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3월 3일 부산 브랜드숍에서 100일 기념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고, 굿즈을 비롯해 부기가 나눠주는 백일 떡과 빅백(에코백)을 100원에 판매하는 등 시민들에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부기가 100일 맞이 기념 떡(백설기)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부기인형, 커피드립백 등을 제작한 에코백에 담아 100원에 판매(100개 한정)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파트너스사와 협업해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특별 굿즈 21종(인형 4, 마그넷 12, 커피 2, 머그컵 1, 봉제키링 2)을 출시해 전시·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입 시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브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심재국)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시청에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 속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원규)과 친환경 인증 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쌀 85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28개교에 친환경 쌀 85톤을 지원하고,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 무농약 식재료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여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게 됨은 물론,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급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원주만두축제’로 2년 연속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고 밝혔다.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 맛지순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만두 주제관을 비롯해 만두 명인 쿠킹쇼, 만두 방송국, 만두 빨리먹기대회, 만두 빚기 체험,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전통시장의 흔한 음식인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딩해, 침체된 원도심을 재창조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브랜드 대상 선정은 원주만두축제만의 특별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도 차질 없이 준비해,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오는 매력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