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놀이터가 최근 개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재구성했고,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억원(도비 6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실외 어린이놀이터와 바나나정원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체험형 놀이시설과 가족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테마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아동·가족 복지 향상과 관광 자원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놀이터는 바나나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원숭이 모형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짚라인, 시소 등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배치해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물 모양의 벤치와 그늘막 등 특색 있는 편의시설도 갖췄다. 리뉴얼된 바나나정원 로비와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놀이터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심과 농촌 간 격차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 실적은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고,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고,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로 배는 대만, 키위는 일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고, 음료는 963만 달러로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으며.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생거진천어린이날 큰잔치’가 진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공연, 체험,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 뮤지컬 콧물이 대소동, 에어바운스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고, 오후 1시부터는 덕산읍 유소년 축구장에서 생생덕산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된다. 충북혁신로타리클럽이 주관하며 덕산중 사물놀이, 합기도 시범, 댄스공연, 마술, 버블쇼, 놀이한마당 공연과 함께 봉숭아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레지아트, 슬라임, 모루인형 만들기 등 수많은 체험 부스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하루를 선물할 계획이다. 군은 행사장에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아래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예정이고,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가족친화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자 군 가족친화과장은 “5월 3일, 진천읍과 덕산읍 2곳에서 개최하는 진천군 어린이날 축제에 많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하고 충전이벤트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자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역외 소비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 이벤트 기간에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하면 자동 응모되며, 인센티브는 결제금액의 10%로 충전이벤트는 사용 금액별로 최소 3만원~5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당첨금 최소 2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을 총 255명에게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당첨금 2만원을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군 착한가격업소는 총 28개소로, 음성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발표는 6월 9일 그리고 모바일 앱과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금은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될 계획이다. 군은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의 튀김소보로로 알려진 베이커리 성심당(대표 임영진)의 딸기시루 제품에 곰팡이가 발견돼 판매를 중단하고 매장에 있는 제품들을 회수조치했다. 27일 대전MBC 보도에 따르면 한 소비자가 딸기시루 제품을 구매 후 딸기에서 곰팡이가 발견됬다. 성심당 관계자는 "위생 문제로 딸기시루 시즌이 종료되었고, 현재 딸기 데코로 한 축복, 모짜르트 케익 일부 제품만 판매 중으로 있다"며 "방문 전 예약을 통해 과일, 망고시루 등 다른 제품을 구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심당 딸기시루는 2024년 가루 쌀 활용 우수 제품으로 선정돼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사업 출범식에서 홍보되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리산산삼수가 지리산국화주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막걸리 막걸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일반 막걸리는 제조 후 일정량의 물을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경우가 많지만, 막걸러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발효된 그대로의 깊은 풍미를 담았으며,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높은 10%로, 한층 진하고 묵직한 맛을 선사한다. 막걸러의 1,000ml 한 병 기준 일반 소비자가는 10,000원으로 일부 전통주 전문 판매처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됐으며, 향후 다양한 유통망 확대도 계획 중이다. 지리산산삼수 관계자는 “첨가물 없는 순수한 발효 방식, 고급 찹쌀 사용, 물을 섞지 않는 제조 방식은 맛뿐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결정”이라며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이 만들어낸 술”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승옥, 이하 임상지원센터)는 25일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상용화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메디푸드 공동 연구개발, 인체적용시험 전문인력 양성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고, 신뢰받는 임상시험 환경 조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바이오산업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건강기능식품과 메디푸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 입증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기능성식품 개발과 임상시험은 국내외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옥 전북대임상지원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갑오징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지역 수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군산의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갑토리는 해당 캐릭터를 상표법, 디자인보호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타인의 무단 사용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유사한 디자인에 대한 권리도 독점하기 위해 디자인·상표 출원도 진행했다. 군산 갑오징어 위판량은 전국 대비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리당 단가도 일반 수산물의 평균 2.84배로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시는 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인 ‘갑오징어’ 자원증대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 중이다. 시는 갑오징어를 군산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육성하고자 산란서식장 조성과 홍보 동영상 제작·송출, 캐릭터 개발 및 새만금마라톤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을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갑오징어를 지역 대표 어종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갑토리 활용 홍보물 제작, 각종 축제 등에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 지속 등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나 병해충,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량이 줄거나 시장 가격이 떨어져 농가의 실제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경우 그 손실분을 보상하는 제도로 보장 수준에 따라 보험료의 48~60%를 차등 지원한다. 보험 가입 대상은 시 관내에서 보험 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최소 1,000㎡ 이상 농지를 경작해야 하며, 올해 시의 지원 품목은 고구마, 옥수수 등을 포함한 총 9개 품목이다. 보상 대상은 자연재해, 화재, 조수해, 병충해(일부 품목에 한함),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수입 감소이며, 해당 연도 수입이 기준 수입(과거 평균 수입)보다 낮을 경우 그 감소분을 전액 보상받을 수 있고,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재해나 손해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해당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협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농작물재해보험과 마찬가지로 품목별 가입 기간이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철원 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가의 실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 식자재 공동구매 담당자, 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에 참여하는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 점검했다. 점검 항목으로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 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 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10개 업체 모두 95점 이상(100점 만점)을 받아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식자재 공급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