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경기도관을 설치하고, 도내 중소기업 16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캔톤페어 3기는 패션·의류, 건강·의료, 생활용품, 식품 등 일상과 밀접한 소비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신기술·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운 경기도 기업들의 제품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 참가기업들은 총 536건의 수출상담과 418건의 계약 추진을 통해 약 1,230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술 중심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의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하나로,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및 이에 따른 보복관세 등으로 가속화되는 글로벌 통상 위기 속에서 도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제품 운송비, 통역서비스, 해외바이어 상담 연계 등 전시회 운영 전반을 지원했으며, 향후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유의미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캔톤페어는 19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병원균 증식이 활발해져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단체 모임, 국내외 여행, 지역 행사 등이 증가하면서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뒤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보건소는 집단 설사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을 빈틈없이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월까지 비상 방역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그 외 시간대에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9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주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5일간 전통시장의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군산 주공시장 내 점포는 13개소이다. 특히 참여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안내판이 부착했으며, 국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상품권을 수령 받으면 되고, 행사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 환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환급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9일부터 13일까지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되고, 6만 7천 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세 곳에서 동시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8개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27일까지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사 개인 위생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 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점검.홍보를 실시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선보인다. 소비자는 전통시장에 가지 않아도 인기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맛볼 수 있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 네이버와 협력해 전통시장 맛집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출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통시장 인기 메뉴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레시피 코칭, 상품화 컨설팅을 거쳐 온·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연계해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매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전통시장 가정간편식(밀키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서울시는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강서구 방신시장의 엄지척 떡볶이, 용산구 신흥시장의 소월솥밥 등 총 18종의 밀키트를 출시하며 누적 매출 9억 7,700만 원을 기록했다. 시와 현대그린푸드, 네이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통시장 맛집 메뉴를 현대그린푸드의 전문 생산 공정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비건 기반 관광객을 위한 사찰 치유여행 프로그램 나는 강원 절로 in 삼운사를 강원 춘천 삼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시도인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기획되었고,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후 삼운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채식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절묘한 식탁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명상 테라피,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달아보는 소원등 달기, 한지에 아름다운 불심을 담는 지화 만들기 등 한국 불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사찰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나는 강원 절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달빛 음악회에는 어린이 합창단, 가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산 쌀 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 품종 재배면적을 기존 20ha에서 93ha로 확대해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의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은 지난해(2024년) 3월 품종명이 최종 등록됐으며,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멥쌀과 찹쌀의 중간 계통) 품종으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부산 벼 대표 품종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외래품종 대체와 부산 벼 특화 품종 육성을 위해 2022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육종 중인 황금예찬 품종을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지역 적응 실증 시험 재배를 거쳐 현재까지 부산 최초의 지역 특화 품종 재배단지로 20ha를 조성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확산 시범사업을 통해 품종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 다양한 홍보 활동,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 확대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개최예정인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부산농업인대회 등 대형 행사 개최 시 홍보 활동, 강서구청, 학교 급식 관계자 회의를 통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 확산을 위해 대구우수식품 할인주간을 운영한다. 대구우수식품은 시에 본사를 두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식품으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주간 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홍두당, 영농조합법인팔공김치, 풍국면 등 11개소는 단팥빵, 팔공산명품김치, 풍국면 등 28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5~20% 할인된 가격으로 대구우수식품 제조업소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식품안전의 날을 전후로 하여 7일부터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태운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할인주간 운영을 통해, 이번 행사가 단순히 할인 이벤트를 넘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이달 말까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충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개할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천 공모는 2024년 충남 대표 맛집·숙소 1차 선정 후 진행하는 2차 선정으로, 도내 음식점과 숙소를 실제로 이용한 현지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충남서로이(e)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맛집과 숙소 중 추천하고자 하는 곳을 질문에 따라 작성한다. 도는 추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맛집 60곳, 숙소 45곳 총 105곳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에 선정한 111개소와 함께 이번에 추가 선정하는 충남의 맛집·숙소를 소개하고 찾아가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